도둑놈 심보 신랑과 시댁

ㅇㅇ2016.11.29
조회6,971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주부에요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친구를 대신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하고는 20년지기 친구에요

초등학교때부터 저희 친정엄마랑 친구엄마께서도  친하게 지내셔서

매우 가깝게 지냈어요

 

어쩌다보니 결혼도 같은해에  아기도 같은해에 출산을 하는덕에

더욱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했었어요

 

제가 신랑이랑 연애시절에 친구랑 여러차례 같이 만난적이 있어서 친구는 신랑과도 안면이있고

저는 좀 주절주절 떠드는 스탈?이라서..친구한테 거의다 털어놓는편인데

 

친구는 저랑좀 달라요...자기 이야기 자기 속마음 이야기 절대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 몬가 비밀이 많은거 같고 만나면  저만 떠들고 있고....

그래서 친구신랑도 친구 결혼식날 처음봤어요..

 

그후로 부부동반으로 몇번 만났지만..글쎄여 딱히 잘모르겠더라구요

친구가 말하기 꺼려하는 티를 내서 저도 묻지 않았어요

무슨일은하는지..그런거 몰랐어요..

그러다 친구가 이사가는 바람에 연락이 좀 뜸해졌죠...

 

 

최근들어 연락을 종종하는데 하나둘 이야기 하더라구요..많이 힘들었는지

일단  친구의 신랑은 결혼전부터 신용불량자 였데요

이것저것 사업한다고 하다가 결국 그꼴이 난거죠 그리고 얼마안되는 월급이지만

직장생활 하다가 결혼후에 그마저도 그만두고 또 사업을 하시겠다고 제친구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서 하나 또 해줬데요..이번엔 확실하다고...

근데 지금 그마저도 문닫을 판이래요...계속 빚만 쌓여가고

시댁에서도 나몰라라..너네가 해결해라 우리도 먹고살기 힘들다

 

빚갚느라 전세 보증금도 빼고 지금은 월세 살고있대요..

결국은 그래서 육아휴직 냈던 친구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하는 판이고

친정과 거리가 있고 친청엄마도 허리가 좋지않으셔서 아기 봐주실 형편이 안되시나봐요

어린이집에 맡기는건 친구가 또..꺼려하구요

시어머니한테 부탁을 했데요 시어머니도 현재 일하시는게 있으셔서 그럼 그걸 그만두고

봐줘야하니 한달에 적어도 100은 줘야할거 같다고 요구하신 상태래요..

신랑은 당연히 줘야지 하고...지는 한푼도 못벌어오면서 현재 빚만 잔뜩 만들어놓구

 

친구도 당연히 드릴 생각은 있지만 너무 당당히 요구하고 형편 뻔히 알면서..

신랑은 차마저도 장롱면허인 지엄마 연수시켜서 끌고 다디게 해주자고  그래야 애기랑 편하지 않냐  하면서 친구보곤 출퇴근 대중교통이용하래요

참고로 그차는 제친구가 결혼전에 산차고 결혼전에 할부도 이미끝난 제친구 소유차에요...

아니 지금 돌도 안된아기 밖으로 데리고 다닐일이 얼마나 있으며..

장롱면허인 어머님이 태우고 다니는일이 더 불안하지않나요???

 

이일로 좀 다퉜나봐요

그런데 신랑이 이혼을 요구한다네요..이미 둘사이는 결혼초부터 안좋았던거 같아요

다른 친구 통해 알게된건데 임신중에 입에담기 힘든 욕설 손지검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후에 싹싹 빌었다곤 하지만...

 

이 바보같은 친구는 친정엔 말도 못했다네요 대출받은거..신용불량자인거..

자기 부모 속상할까봐..답답합니다

 

친구에게 보여줄거에요 쓴소리 해주세요

정신좀 차리게..

 

적반하장으로 이혼하자는 남편한테 매달리고 있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