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깊은 자정까지 들리는 피아노소리

시끄러2008.10.22
조회471

수도권에 살고 있는

이제 곧 이십대 중반으로 꺾이는 …

준비를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ㅠㅠ

 

 

문제는 ,

 

저희 윗집 예고다니는 학생때문이에요

 

저희아파트는 9시이후로 피아노외에도 여러기타 악기들은

연주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웃에 피해를 줄까봐 그러겠지요

서로서로 피보지 말고 살자며 …

 

휴 ..

 

전 이아파트에 살게된지 어언7년째 길다하면 긴세월이지만

희한하게 앞집도 이사를 가지 않고 함께 지금까지 이웃이 되어왔습니다.

그긴시간동안 거의 왕래는 없지만요 ^^;

 

또 윗집은 이웃이 여러 바뀌다 올해 맨첨 살았던분이 다시 이사를 왔더라구요

앞집보단 다시 이사온 윗집 아줌마 하고 더왕래를 하셨던 저희 엄마는

반가움에 자주 놀러다녀오곤 했는데 , 그집이 인테리어를 싹 ~~ 바꿨다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그.. 그래드 피아노 ..

그집 큰딸이 피아노전공으로 예고에 재학중이라서

그랜드 피아노를 사주고 방에는 방음시설도 갖춰줬다고 그랜드 피아노 넘 멋있다고

극찬을 하셨던 저희 엄마 ...........................

 

그때 부터 시작이었네요 ㅠㅠ 저의 비극은

방음시설을 갖췄다 하니 피아노를 쳐도 별탈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 좀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 자다 한번깨면 잠들기 힘들고 ..

얼마전 이사간 밑에집 꼬맹이들이 일욜아침 7시만 되면 피아노를 쳐대서

작정하고 늦잠자기로 한 결심도 한순간에 무너지고..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그집이 이사를 갔어요 !! 너무 기뻣어요 !!

 

꼬맹이들이 밤늦게 피아노칠땐 인터폰으로 자제해달라

타이르긴 했었지만 아침에 치는건 뭐라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하튼 이사갔으니 ~

 

이제 윗집 예고다니는 소녀가 절 괴롭히네요

12시까지 작정을하고 피아노를 칩니다.

전공이니 피아노 무지 잘 칩니다. 엄청잘쳐요 ~ 곧 예대진학도 할거라하니

 

방음시설 되있다면서요 ..

근데 왜이리 피아노소리가 또렷히 들릴까요 ..

제가 예민해서 인가요 ?

하지만 또렷하게 들려요 바로 옆에서 치는것같이 ..

그랜드 피아노는  소리가 더 큰가요?ㅜㅜ

전 쳐본적이 없어서 ㅠㅠ

 

예고다니고 예대준비중이라니 연습하는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생각해요

윗집여고생 인생이 달린거자나요

하지만 전 너무 시끄러워 죽겠어요 ;;

자야할 시간에 피아노소리 듣느라 잠을 못이루고,

12~1시 넘어갈 때 즈음 연주를 마치더라구요

양해를 구하려고 해봐도 저희집이랑 왕래가 있는 터라

그냥 말하면 , 서로 맘상할 것 같고 ..

오늘도 자정넘게까지 피아노를 치면, 포스트잍에 적어

문앞에 붙여 놓고 올까 생각 중입니다 .....................

 

괜찮은 방법일까요 ?ㅜ ㅜ

 

 

저희집도 이번에 도배를 싹 하고 전혀 이사갈 생각이 없어요

윗집도 인테리어 싹 했으니 몇년은 지낼 것 같은데 ..

계속 그냥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ㅜ

예대진학하면 더 신들린듯이 피아노를 칠텐데 ..

저희 아파트 방음시설이 거지같은건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