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학원선생님과의 연애썰

실장님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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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제가 너무 늦었죠! 죄송합니당 ㅠㅠㅠ 시험기간이 겹치다보니 수업이 계속되네요 ㅠ.. 쌤도 많이 바쁘신지 연락도 잘 못하고있어요 흐엥..
가면갈수록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거같아요! 알아보면 부끄러운데....ㅎ..
그래도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

시작할게용


고3 1학기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음

우리 학교가 수시로 무조건 많이보낸다! 이런 분위기여서 3학년 1학기까지는 진짜진짜 코피터지게 열심히 한걸로 기억함 ㅠㅠ

물론 코피가 터져본적은없지만...

가끔 학원 주변? 지나가거나 친구들이랑 고2때얘기하고 그러면 쌤이 생각나긴 했는데 가면갈수록 그저 그랬음

쌤말이 맞나.. 싶기도했음 걍 추억일 뿐이구나~ 이런느낌


나는 운이좋게 수시가 붙은 케이슨데 수시 넣을때 상향정도야 넣어봐야 알지! 하고 과감히 넣음 !

여러분! 수시는 겁먹으면 안돼요...! 물론 너무 과감해서도 안됨...ㅋㅋ...

사실 내가 너무 과감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다녔던 학교도 넣었었음

쌤은 저번에 말했듯이 꽤 좋은 학교를 나왔음... 혹시나했는데 헐!

광탈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그곳보단 낮지만.. 좋은학교 축에 끼는 학교감!! 오예!


상상도 못해볼만한 일이였긴했는데 문제는 최저를 맞추는거였음 ㅠㅠ

몇몇이지만 애들 수시 붙어서 최저없는 학교간다고 신나게 놀때 난 정석보고.. 그랬던걸로 기억함.. 힘들었음..


수능을 치는날이옴..! 사실 최저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막 너무 긴장하진 않았음

모의고사만큼만 치자! 이런느낌?

그 전날인가? 이틀전인가 누피를 만나서 이젠 공부해도 안오른다고 ㅋㅋㅋㅋ 막 카페에서 대학생되면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면서 떠들고있었음

그때 갑자기 문자가옴

예상했음?!?! 실장쌤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보니깐 누가봐도 이제 학원 다녔던 애들한테 단체문자 보낸거였는데 심쿵..!

내용이 확실히 기억나진않는데 그냥 저냥 시험 잘쳐라 막 이런내용이였음

쌤은 플랜맨이여서 ㅋㅋㅋㅋㅋ 이것도 학원 번호로 보내고 끝에 -실장쌤 이렇게 붙임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혈인간..


학원 번호로 온건데 내가 굳이 쌤 번호로 답장 보내기도 그렇고 이때 쌤한테 전혀 감정이 없는거같이 느껴졌음

걍.. 그때 차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이 좀 커서? 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났었음. 찌질함.

그래서 그냥 다 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수능날이옴

아침에 휴대폰을 집에 두고 시험을 치러 갔었음.

수능은........ 두번다시 치고싶진 않았음 ㅠㅠ 나도 모의고사에 그렇게 힘 빼는 아이는 아니였지만 모의고사보다 두세배는 힘겨웠던거같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앞에서 막 응원해주고 그런건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점수는 그럭저럭? 다행히 최저를 맞출수있었음!! 야호!

ㅋㅋㅋㅋ그때부터 놀자판임!...은 무슨 그냥 별로 실감도 안나고 ㅋㅋㅋㅌ 내가 이거 하나 칠려고 고등학교도 다니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살았나 싶었음

그래서 조용히 누피랑 만나서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 누피와 절대 수능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후에 밥먹고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해서 저녁에 늦게 집에 들어왔었음

그리고 휴대폰을 딱 확인했는데

실장쌤 문자가 와있는거임.


(잘쳐 설기는 잘하니깐)

뭐 이런식으로 와있었음

그냥 그 문자 보고 멍~ 때렸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싫다고 더러 차버릴땐 언제고?ㅋ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듦

더 쌤을 극혐하게 됨. 극혐... 극혐까진 아니였어요 선생님 사랑해요 ㅎㅎ♡♡


그래도 쌤이 나한테 따로 보내준거니깐 답장은 해야할거같아서 잘쳤다고 감사하다고 막 답장했음

근데 쌤이 답장이 안옴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이 되도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괜히 보냈다고 개짜증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또 발로 차고 막.. 이때 엄마가 나보고 안에서 차지말고 들고 나가서 차라면서 청소하라고 뭐라했음ㅋㅋㅋㅋㅋㅋ엄마...


근데 알고보니깐 둥이(기억하시쥬?)랑 씨니랑 뭐 좀 오래다녔다~ 하는애들한텐 다 보낸거였음ㅌㅋㅋ... 김칫국...ㅋ...

그렇게 20살때 쌤과의 인연은 동강! 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20살때 꽤 재미있게 놀았다고 생각함..! 남자친구도 사귀고..ㅋ... 아 이 남자친구 에피소드는 담에 또 풀어볼게요... 쌤이 개입된거라 ㅋㅋㅋㅋㅋ

아직 풀지못한 얘기가 많은데..쌤이랑 연애하고 난 후로부터가 뭔 일이 많아서 앞에는 별로 할말이없음 ...ㅠㅠㅠ 근데 벌써 5화임..ㄷㄷ

쨌든 음 저때 연애했던 친구를 응차라고 하겠음 똥차는 너무 더럽고 ㅎㅎ

응차랑 나는.. 대학에서 처음 만나서 일년 조금 넘게 사겼음!

동갑이였고.. 꽤 잘맞았던거같음 그래서 좀 오래 사겼고 ㅋㅋㅋㅋ 지금 쌤한테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지만..

사람한테는 첫사랑이 진심으로 좋아했던 첫사랑과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첫사랑이랬나? 뭐래.. 뭔가 어디서 들었는데 두가지가 있댔음

처음엔 그런말 안믿었는데 맞긴한거같음

실장쌤은 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내 첫사랑? 이였고 응차도 내 첫사랑 이였덩거같음

제말 이해하셨나요?! 짝사랑같은 첫사랑과 서로좋아한 첫사랑? 그런거..

근데 왜 응차냐! 그거슨! 다음에 ..ㅎㅎ....아직 나올때가 안됨


응차랑 한창 꽁냥꽁냥하던 때였음.

일주년 다 돼가서 뭐해주지~하면서 ... 그때가 내가 21살되고 ㅋㅋㅋㅋㅋ 너무 급작스럽죠? 1회만에 1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삼년을 뛰어넘는 기적을 보셨습니다 ..!

하지만 이 글은 쌤이랑의 추억이기때문에 ㅎㅎ.

번화가 카페에서 커피 시켜놓고 응차를 기다리며 혼자 막 인터넷으로 뭐 찾고있었음 이거해줄까 저거해줄까~ 하면서

스마트폰이 그때 나왔을때였음! 난 알바하고 ㅋㅋㅋ 아 그립다 그때의 알바.. 그 돈으로 내가 폰을 바꿨었음.

물론 번호같은것도 다 바꿈..

알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피시방 알바했었는데.. 진짜 별별 사람들 다봄ㅋㅋㅋ

쨌든 스마트폰으로 룰루랄라 찾아보고있었음

근데 저 멀리? 누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임 ㅋㅋ

정말 뭐에 홀린듯~ 이끌려서 쳐다봄

눈이 딱 마주쳤는데


..

실장쌤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여기서 끊우려는게 아니였는데 ㅠㅠㅠㅠㅠㅠ. 임시저장이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뒷이야기를 들어야하는데...

복사해놓고 허겁지겁 옮겼네요...ㅋㅋㅋㅋㅋㅋ 새벽이라 말이 횡설수설한거같아요 ㅠㅠㅠ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합니다..ㅠㅠ 내일은 정말 길게길게! 적어서 들고올게요 ㅠㅠ 약속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