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계속해야할지 그만둬야할지

답이없다2016.11.30
조회273

5살 2살 애기 엄마에요

지금 육아휴직끝나고 회사다니고있어요 이제 2달되가네요

 

큰애는유치원 작은아이는 어린이집 보내는데 4시에 친정엄마가 데려와서 봐주세요

 

암튼 대충 상황은이렇고

 

요즘 이회사를 계속다니야할지 아니면 그만둬야할지 너무 고민이되서요

 

객관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

간단하게 적을게요

 

이회사의 장점

1.가깝다

-집하고 회사하고 거리가 정말 빨리걸으면10분거리에요 걸어서 출퇴근가능

집-어린이집-유치원-회사 이렇게 일직선코스

걸어서 둘째 어린이집보내고 또 유치원보내고 걸으면 회사

이동경로가 너무좋아요

 

 

2.칼퇴

-사장님출근시간이 9시반~10시사이 사장님퇴근은 늦어도4시

그래서오전에 9시출근이지만 비공식적으로 9시20분까지출근가능해요

아침에 다른워킹맘들보다 조금 여유가있어요

(직원이 사장,저 이렇게 단둘이라,,,)

사장님은일찍(4시)퇴근하시기떄문에 여유가있어요

 

3.일이 쉽다

제가 그전직장 경리10년차인데

이회사는 직원도 사장님이랑 저랑 단둘이라 사실 일이라 할것도 없어요

경리업무는 오전에 반짝하면 다 끝날정도?

대금결제도 그전회사는 거의 100여건이었다면여긴 많은날이 10건도안되요

 

여기서부터 단점

1.담배

담배를 사무실에서 피세요 하루에 5~6개피정도

사장님실이 따로있지만 사무실이 작기때문에 사장님실에서 담배를 피면 온냄새가 다 퍼져요

머리가 아플정도로 또 특히나 가족중에 담배피는사람이없어서,,,더 곤욕이에요 

 

2.직원이 없음

아,,,,정말 이게 장점일수도있는데

근무하는사람이 저혼자니까 하루에 한마디도 안할때가있어요

물론 사람이 많으면 사람스트레스가있는거야 당연하지만 정말대화할사람 물어볼사람

하나 없는게 너무 힘들어요

 

3.너 스스로 알아서 해!

아 ㅋㅋㅋㅋㅋㅋ 제일 큰 단점이네요

모든알아서 하라는 식이니 이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그전회사가제조업이였는데 여긴 임대업? 한마디로 건물주죠,,건물지어서 분양임대 받는

임대나 분양쪽은하나도 몰라서 처음입사때도 얘길했더니 사장님이 내가 다 알려주마~~

하시더니

막상 시작하니.......니가 다 알아서 해야지 이런식?

이 알아서 하라는것도 정말 엄청 잡다한것들까지

사무실에 숫가락이 몇개있는지 조차 알아야하는

 몇일전에는 사무실에서 점심으로 라면을끓여드시더니

(점심은 식당에서 사먹음)

숟가락젓가락어딨냐 해서

찾아본다니까.....(나무젓가락은있었음)너는 왜 !필요할때마다 찾아본다 하냐고!

니사무실이다 생각하고 일을해야지!

 

오잉??????????????????

 

법원소송일정하나 까지 다 확인해보라하고 미리찾아서 물어볼때 대답해야함

안그럼 짜증냄

(아니,,,변호사사무실있는데 왜...그러는지)

인수인계4일받고 일하는데 그전자료를 물어봄 찾아본다하면 짜증냄

니가 다 파악해야지 왜 모르냐는식

그러면서 그전사람들이 했던대로 하지말라함 니가 스스로 생각해서 하라함,,,,,,

 

4.사소한잔소리,잡다한업무

할수있는일이라 생각하지만 하다보면 짜증남

청소 매일퇴근전사장님실 재털이 치우고 책상 금고 창틀 닦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__질

이렇게 해도 욕먹었음 왜? 의자다리밑에 안닦았다고 쓰레기통뚜껑 안닦았다고....

퇴근시 모든 콘센트 뽑고 출근시 커피탈때 커피잔데피기 등등.......

 

5.연차 퇴직금없음

연월차없음 퇴직금없음 복지없음...

급여는 연봉2천임

 

요즘들어서는 그만둘까하다가도 다른한편으로 일도편하고 그냥다녀? 이러고

150받아서 친정엄마 좀드리면 백만원 겨우 남는데 이돈받자 다녀야하는지

고민이네요

 

 

 

 

 

그냥개인비서같음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