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얘들아엄마가이런문자보내셨어...

ㅇㅇ2016.11.30
조회41,497

+) 엥 톡선이네... 이런 부정적인 일로 톡선간 거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

 

우선 맞춤법 얘기가 제일 많길래 써 봐

우리 엄마는 원래 맞춤법 늘 헷갈려 하셔. (자랑은 아니지만)

그리고 ~ 찌 이런 말투도, 엄마가 핸드폰으로 문자 자주하셔서 그렇거든

그런데 굳이 진지하게 올린 글에 맞춤법을 지적해야해? 맞춤법 내용이 핵심도 아닌데 말야

너희들 심보가 더 웃긴 것 같아ㅋㅋ

 

그리고 후기 아닌 후기

 

엄마랑 동생은 일단 문자로 얘기한 거 같아

동생이 마음 가라앉혔는지 엄마한테 문자로 길게 써서 보냈더라구

잘은 못봤지만 동생이 둘째라 그런지 위로 치이고 아래로 치여서

관심을 못 받았는데, 그 관심을 달라? 는 표현이 그렇게 변환되어서 나갔대.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

그 문자 보고 내가 괜히 찡했어

엄마도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문자 내용대로 엄마는 최대한 엄마 나름대로 우리 셋한테 잘 해주려고 그러신건데 이런 말? 이 나오니까 속상하셨나봐.

동생도 마찬가지고. 동생이랑 그 아랫동생이 연년생이라 둘째 동생이 어렸을때 나나 막내동생에 비해 관심을 많이 못 받은 건 사실이거든....

 

아니 나 뭐래... 뭘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아무튼 이렇게라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

 

앞으로 엄마아빠께 잘해드려야겠어... 이번 일로 엄마 속마음 안 것 같아서 어찌보면 다행인것두 같고. 엄마아빠도 엄마아빠가 처음인 거잖아. 그러니까 서로 이해해줘야 할 거 같아

 

주작이라 생각하는 애들은 주작이라 생각 하던지 말던지 해

난 뭐 내폰으로 쳐서 클릭해서 뭘 했다?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고

그저 엄마가 저렇게 보내셔서 당황해서 그랬던 거야

니들 멋대로 생각해. 굳이 나서서 밝히고 싶지 않거든

 

 

(본문)

 

엄마랑 동생이랑 엄청 크게 싸웠거든...

그러고 나한테 문자가 이렇게 왔어

셋이라는건 우리집이 자식이 세명이라그래

뭐라고 말씀드려야할까.....



댓글 23

ㅇㅇ오래 전

Best원래 부모님들 맞춤법 자주틀리시는데..?

ㅇㅇ오래 전

Best주작이라는애들은 뭐여...맞춤법틀릴수도있지?니네는 부모님 안계시니? 쓰니는 속상해서 올린거같은데 ..?...쓰니야 슬퍼하지마 쟤내는 걍 무시해 꼭 뭐만하면 주작이래 그리고 부모님이랑 셋이서 한번 시간을 내서 대화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

오래 전

Best엄마가 애 셋 키우면서 한계오신거야. 엄마에게 "엄마는 진짜 최고예요 엄마같은 엄마는 어디에도 없을거야 우리엄마가 제일 좋아요" 하면서 지금까지 잘해오셨다 표현해들고 동생들이랑 엄마집안일좀 거들어드리고 동생들이랑 싸우지말고 규칙같은거 딱딱 만들어서 지키고 엄마 도와드려. 솔직히 엄마이기전에 여자고 사람인데 애 셋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다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고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면서 임신출산을 세번이나 겪으면서 몸이 얼마나 만신창이가 되셨겠니. 관절하나 성한데 없으실거야. 동생들이랑 싸우지말고 엄마 쉬게해드리고 열심히 도와드려.

0330오래 전

우리집도 셋이야 1남2녀중에 난 둘째 어머니께 칭찬과 위로 사랑의 표현 많이 해드려 나는 울엄니한테 문자 카톡보단 항상 전화로 얘기하고 끝에는 항상 애교있게 마무리하는데 이게 처음 한번이 어렵지 그 뒤론 쉬워 너가 표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에도 퍼지게 되고 가정 분위기도 좋아질꺼야 오글거려도 오늘 꼭 엄마랑 통화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줘

프플레이오래 전

여기서 맞춤법 타령하는 놈들은 멍청한 놈들인거지.

ㅇㅇ오래 전

내가 둘째라 그런가 동생마음에 진짜 이해가 간다 나같은경우에도 언니랑 연년생이고 동생이 남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난단말야 근데 용돈은 꼭 언니는 첫째니까 많이받고 동생은 남자라고 많이받더라 .. 이건 울집상황이고 ㅋㅋㅋㅋ 모든 둘째가 그렇다는건 아니야!!!! 아무튼 동생도 쌓이고 쌓여서 폭발한거같애 언니가 많이 달래줬으면 좋겠어 ..

ㅎㅎ오래 전

내가 둘째거든 딸 둘에 막내 아들.. 지금 나이가 35살인데 아직도 우리 엄마랑 이런얘기해.. 부모님이 똑같이 해준다고 해도 둘째가 느끼기에는 다를 수 있어.. 엄마 잘 위로해드려 엄마가 지금까지도 너무 잘해주셨는데.. 그냥 사람이 다 다르니까 느끼는게 다를 수 있다고 엄마 지금처럼 늘 우리곁에 있어주시는 것만도 감사하다고.. \지금 나도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까 나도 부모님한테 이쁨받으려고 혼자서도 잘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사실 그래서 부모님들도 쟤는 혼자서도 잘하니까 든든하다!! 이런마음인거지 사랑을 덜 해서 그런건 아니야.. 그저.. 이것저것 살면서 너~~무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데 그나마 둘째가 혼자서 잘 하니까 든든한 마음에 신경을 덜 쓰는 것 처럼 보였을 뿐이지.. 엄마도 전혀 생각 못하다가 둘째가.. 뭐라 하고 화내니까 본인이 잘못했나 하고 속상하셨을 듯..

오래 전

엄마가 애 셋 키우면서 한계오신거야. 엄마에게 "엄마는 진짜 최고예요 엄마같은 엄마는 어디에도 없을거야 우리엄마가 제일 좋아요" 하면서 지금까지 잘해오셨다 표현해들고 동생들이랑 엄마집안일좀 거들어드리고 동생들이랑 싸우지말고 규칙같은거 딱딱 만들어서 지키고 엄마 도와드려. 솔직히 엄마이기전에 여자고 사람인데 애 셋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다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고 임신하고 낳고 육아하면서 임신출산을 세번이나 겪으면서 몸이 얼마나 만신창이가 되셨겠니. 관절하나 성한데 없으실거야. 동생들이랑 싸우지말고 엄마 쉬게해드리고 열심히 도와드려.

ㅇㅇ오래 전

맞춤법 알려주는건 좋은데 상황에 맞춰서 해야지.. 이런글에 다같이 맞춤법 지적만 하면 글쓴이 마음이 얼마나 속상할지 모르나보네.. 맞춤법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그거보다 더더 중요한게 많은데. 적당히들 하자

오래 전

어머니 셋키우느라 힘드셨겠다...근데 나도 비슷한문제로 엄마랑 심하게 싸워서 냉전중이었는데 나중에 엄마가 먼저 톡하시더라 ' 엄마한테는 너나 xx(동생)이나 똑같았는데 도대체 왜그런말을할까 처음엔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어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는거야 내가 아니라해도 난 너입장이 되어보지 않았으니까 미안해 딸. 이렇게 왔더라고 그러고는 너무 티나게 잘해줄라하셔서;;;;;;ㅋㅋ

오래 전

지금 팩트가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얘들아.. 맞춤법 지적 해 주세요 올린 것도 아니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엄마도 맞춤법 잘 틀리시는데.. 이게 잘못된건가? 이런거 예전엔 잘 안알려줬고 인터넷도 잘 안하셔서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데..학교선생님도 틀리는 마당에.. 공감능력이 떨어지나ㅋㅋ 글쓴이는 걱정하는 마음에서 올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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