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쓰레기버리다

2016.11.30
조회67

음 따뜻한(?) 일이 있어서
판 여러분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글 써요!
오늘 비가 좀 내렸잖아요!
엄마가 쓰레기 좀 버리고 오라 하셨는데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쓰레기장도 가까워서
그냥 우산을 안 들고 쓰레기장에 갔어요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데 비가 갑자기 엄청
내리더라고요 빨리 버리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 손에 묻은 거예요..
(비닐장갑을 안 가져가서 깨끗한 비닐 부분 잡고
버렸어요!) 그래서 옆에 손 씻는 곳에서 비 맞으며
손 씻는데 유치원생 아이랑 할머니가 우산 쓰고
가시다 저 보시고는 우산 씌워주셨어요!
아이가 할머니께 우리 안가? 하니까
응. 이모 비 맞고 있으니까 좀 씌어주다 가자
하시면서 저 다 씻을 때까지 기다려주셨어요!
진짜 진짜 감사했어요!!ㅎ
정말 감동했지만ㅠ 저 15살인데
이모라 해서 쪼끔 놀랐습니다.. ᄒᄒᄒᄒ
그래도 진짜 진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