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쓰는판?다들하던데 전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 그냥 새로 작성해봅니다.
두서없는 글이였는데도 읽어주시고 정말 조급하고 답답하고 무서웠는데 저를 응원해주고
위로 해주는 덧글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이많구나 라구요 항상 사랑받고싶었거든요.
공주대접을 받으려다 그랬다는 덧글도 있는데 공주대접이요?아뇨, 전 그냥 사람으로써
서로 사랑하고 존중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거 뿐입니다.
휴대폰 요금에대해서 말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같은경우는 솔직히 소액결제로
분유를 묶음으로 그리고 기저귀도 묶음으로 해서 언제 돈이 쪼달릴지 몰라 다량으로 구매하기에
그정도 요금이 나온거고 옷같은경우도 소셜커머스에서 사요 다행히 배넷저고리부터 겨울옷까지.
부족한적은 없었네요 많지도 않았지만요 .
인과응보란 덧글보고 웃음만 나왔어요 죄를 짓고 그만큼에 댓가를 치룬다는 사자성언줄 알았던말이 저에게 적용될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그때 사건뿐만 아니라 오빠는 저에게 항상 상처를 주는 사람이였어요
퇴근하는 시간을 두렵게 만드는 존재.
처음임신을 하고나서 임신테스트기로 알았는데 눈물밖에 안나왔어요 무서워서요
달달떨리는 손으로 두줄그어진거 약국들고찾아가 '이거아니죠?'란 말만 반복했네요
그때남편은 그러더라구요 처음엔 지우자 미안하다 →여자가 그러니까 남자가 피임도구안써도
스스로 관리해야지 멍청하다.
시댁식구들 다 지우자는 말만 반복했고 그때 전 그랬어요
"자기자식도 책임못지는데 애지우는데 불만은 없다. 다만 애지우고 나도 이젠 오빠랑 같이못살거같아"라구요 .
그때지웠어야 하는데 말이죠 .
임신때도 너무 힘들었어요 먹을건 제대로 못먹었고 (덕분에 빈혈로 수혈4통을받았네요)
산부인과 한번갈때마다 깨지는 돈에 눈치만 살살봐야했어요 . 철분제를 사먹으라는 의사말에도
나중에요 미루기만 하다가 임신중기때 빈혈수치가 5.8로 떨어져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한단말에도
대학병원은 비싸다는 생각에 괜찮다고 여기서 계속 검사받고싶다 우겨도 의사선생님은 안된다
위험하다 라고만 하셨네요. 그때 첨으로 오빠가 같이 병원에 가줬는데 의사가 남편분 들어오라
해서 설명하니 그때 좀 충격받았는지 처음으로 그앞 고기가게에서 소고기를 사줬어요
임신때 힘들었던점을 몇가지 정리해보면
1.오빠가 막노동일을 해서 겨울엔 일없이 쉬어요 그때 한창 게임 (한게임포커)에 빠져
충전하고 난리였을무렵 게임하면서 항상 아 저 새X 존X 느리네 등등욕설난무.
근데원룸이라 오빠욕하면 저도듣고 그때 5개월이라 애기도 듣는다고 몇번 간곡히 부탁했어요
게임하는건 좋은데 욕은 속으로만 해달라고 건성으로 어~알았어~ 대답만하고 바뀌는거 없어서
첨으로 "아 저 쓰레기 새x"하고욕하길래 넷상에서 그러는 오빠가 더 쓰레기 같애 한마디 했다가
"너지금뭐라그랬냐고 니가 뭔데 게임하면서 욕하는건데 왜 사람을 건드냐고
니가 그러니까 얻어맞는거라고 ,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들어 너같은년은 밟아죽여야돼"
"그지같은년ㅉㅉ"
솔직히 이때 너무 충격받았어요 욕도욕이지만 왜 초딩들이 비꼬고 놀리듯이
쯧쯧쯧 계속이러고 아니 내가 처음에 욕하지말아달라 부탁했잖아 이러니 귀막고 쳐주무세요~~
이러며 엄청 비꼬더라구요 (비꼬는거 특기임 쳐자세요~쳐먹으세요~)
2.어지럽다 종종말했어요 빈혈수치 나오기전에 그럴때마다 맨날집에서 뒹굴거려그런다
운동좀 해라 작작쳐먹고 운동좀해라 (임신때 몸무게 45, 슈퍼아줌마 수혈받기전에 저임산부인거 전혀 몰랐어요 배가안나와서) 일나가는 사람에게 투정그만부려라 질린다.
3.수혈받을때 저보고 제보험알아보라하더라구요 병원비때문에.
입원해있는 사람에게 전화로 그런거 하나안알아보고 뭐하냐고 엄청 타박당했네요.
출산하고 나서는 말도아니였죠. 산후조리원 조심스레 얘기했을때 넌 미쳤다.라는 취급받으며
너진짜 우리누나말대로 대접받으려왔구나? 취급연발.
우리엄마가 너 자기집으로 들어오래 산후조리해준다고(제가 싫다했어요 스트레스받는다고)
그냥 출산하고 바로집으로 들어와 육아했네요. (덕분에 산후우울증이조금씩 옴 환청들리고
잠은 삼일내리 꼬박새고)
4. 애기목욕은 오빠가 시켜줘야한다 다들그런다 그말에 너 밖에서 일하다 온사람한테 그거 시키고싶니? 목욕하나 제대로 못시켜? 시어머니도 그런거 집에서 노는 니가 한번씩하면 될걸
그런걸 시키니 너도 애가참..
솔직히 너무 많은데 쓰면서 곱씹어야 하니 지치네요
전솔직히 오빠한테 바라는거 늘 그랬던거 말이쁘게 해주는거 . 어머니툭하면 어머니한테이른다
뭐한다 누나한테 이른다(누나도 한성격해요 임신했을때 누구고생시키려 그러냐며 지우라고 엄청 큰소리내던사람) 그리고 내의견따라주는거 놀이동산 한번가보는거 손잡고.
하다보니 하소연만 주르륵이네요 이제껏 항상 속으로만 삭혀서 다 쓰고싶은데
왜그러고 사냐 알면서 그랬냐 이런덧글달릴까봐 더이상은 못쓰겠어요 .
맞아요 위로받고싶었어요 . 이글쓴거 , 찜질방인데 잠도안오고 아직까지도 심장은 떨리고
내일아침되서 인력사무소에 전화해보려구요. 생각좀더 정리해보고 인력사무소에 전화도 해봐서
덧글들도 참고해보고.... 솔직히 저진짜 지금 너무 무서워요 다시글올릴게요 .
추가)
수신차단풀고 몇분있다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고 . 통화내용은 대략
"야 너 미친거 아니냐? 내가 어제 엄마 일있다고 2시까지 엄마네로 가있으라 했지?
유민이거깄다고 근데 차단해놓고 전화도 안받아?너 하나 때문에 우리엄마 일도못갔대잖아"
"나 분명 안간다 했었고 연락하지말라 했어. 먼저 나가라 한건 너고"
"그래?결국 너 유민이 버린거지? 그래알았어 두고보자 한번"
"니가 원하는데로 나가줬잖아 씨X놈아 내가 우스워 ?어 ?불쌍하지도 않냐?"
"아닌데?내가원하는건 너 다시 들어오는건데? 불쌍해? 니가 뭐가불쌍해 개고생한 나만
불쌍하지 야 내가 어제 얼마나 엄마한테 욕먹었는지 아냐?어 ?"
"됐고 오빠도 지치잖아 나랑 이렇게 싸우는거 나도 지치고,공장을 다니던 뭘하던 돈악착같이
벌어서 유민이 내가 데려올테니까 잘키워놔"
"야 너 정신장애있는거아니냐? 길가는 사람들 붙잡고 다물어봐 다 너 정신이상있다그래
이조울증환자야 야 꺼져 이혼?얼마든지 할수있어 ㅈ도 내세울거 없으면 늘어지고 있어 미ㅊ년아 너같은 년한테 유민이 주면 유민이 너처럼 병ㅅ돼 알아?"
"너는?넌 얼마나 잘키우는데? 어? 유민이 좀울때 나 화장실가있는다고
너도 있으면서 그 볼일 잠깐보는거 빨리안나온다고 뭐라그래놓고."
"ㅈ.랄 염병떨지마 또라이년아 내가 뭘그리 잘못했냐 어?야 내가 너한테 뭘그리 잘못했냐고"
"됐고 그래 오빠 잘못한거없어 그래서 내가 꺼져준다고"
"네네 꺼지세요 착각그만하세요 너아니여도 유민이 키워줄사람많아 아니?너보다 더 잘키울걸?
다시는 유민이 볼생각하지마라"
이러고 먼저 오빠가 끊었고 처음 통화내용부터 다 녹음해 두었어요(이게 이혼시 유리할까요?..)
그리고 나서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제가보기엔 오빠가 한번전화해 보라한걸로 보임)
어디냐고
받기만 하고 솔직히 무섭기도 하고 대답안했어요 그랬더니. 넌 오빠가 나가란다고 나가니?
짐싸들고? 남자가 욱해서 한번 해본소리갖고 같이 싸우겠다고 덤비는거니?
니가 여기 시집들어와 살았으면 넌 여기식구야 저집식구가아니고, 뭔소린지 알아?
어머니, 저도 초반엔 나가라해도 애기때문에 버텼어요 근데 한두번이아니잖아요.
자기집이라고 나가라고 안나가면 나갈때까지 못베기게끔 해주겠다고 각오하라는데.
그말듣고 어떻게 그냥 가만히 있어요?
남자가 욱하면 이런소리저런소리 할수도 있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내아들이.
그렇다고 짐싸들고나가야?어? 나어제 너밟아죽이고 싶은거 꾹참았어 알아!?
솔직히 전 그것도 너무 섭섭했어요 보통 생각있는 시어머니는 아무리 미워도
며느리때릴게 아니라 며느리가 미워도 자기아들때려요 그게 맞는ㄱ..
내아들을 때려야?어?내가왜? 내가 왜 내아들을 때려 너 말하는거 참웃긴다.
어제 아버지랑도 통화했다 틈만나면 짐싸갖고 나가는거 받아주지말라고.
죄송하다드라.막말로 니가 뭐가있냐 어 ? 친정에 뭐가있어. 애기낳고 너 반겨줄 가족이
몇이나 있냐 니아버지도 니 애기생기니까 그나마 얼굴봤지 그외 식구들 니애기낳고 반기는
가족이나 있었냐? 콩가루집안이잖아!!!!그래놓고 뭐가잘났다고 내아들 괴롭혀 어?
어제 그랬다 야이 미친놈아 이혼해 !갈라서! 너나가고 지핸드폰 배터리없다고 나화장실잠깐
간사이에 내핸드폰으로 전화걸고 문자해대고 미련해서 야 걔가 너랑 이혼할생각이있었으면
그렇게 했겠냐? 전화해대고?!?
모르겠네요 근데 저 너무 힘들어요. 오빠 애기한번 안아준적도없었고 저 출산해서 병원에
입원해있을때도 한번도 병원에서 같이자준적없어요 1시간있는것도 지루해 했구요
아~그게 섭섭해?병원출산했다고 같이 안자줘서?출산하면 옆에 꽁꽁 붙어있어야 겠네?
그런말이 아니잖아요 어머니!!
야~너 많이컸다 소리도 지르고 야 막말로 너 우리 ㅇㅇ 이가 너 우리집에 소개시키러 데리러
왔을때 뭐 맘에 든줄알고 허락한줄알아!?어? 뭐하나 야무진 구석이있어 뭐가있어! 애교도 못떨고!!(제가 소심해요, 시누에게 전화해서 언니~이것좀해주세요 전화같은거하라는데 전 못했어요
여우짓못하구)
어머니 저도 힘들었어요 저 임신했을때도 어지럽다고 어지럽다고 그렇게 말해도
운동하라고 운동안해서 그렇다고, 신경도 안쓴 사람이예요
내아들이라서 하는말도 아니지만, 부부라도 옆에서 맨날 아프다아프다 죽은소리하면
나같아도 질리겠다. 그리고 너 어제 컴퓨터좀 했다고 짜증냈다며?
오빠가 그래요?제가 컴퓨터한걸로 짜증냈다고? 그게아니구요 자려는데 헤드셋끼고
타자두드려서 문좀닫고 해달라했더니...
그문 니가 좀 닫음 덧나냐!?
하..네 그게아니구요 닫는게문제가 아니라 제목소리들으면서 헤드셋은 끝까지 안빼고
어?어?이러고 있는데 알겠다 해놓고 닫지도 않을뿐더러 컴퓨터 끝내고 저자는방 와서
티비틀고 불키고 그래서 티비불끄고 나가랬다가 마지막엔 불만좀 꺼달라고 자게
이랬더니 끝까지 내가왜?내가왜그래야하는데?내가왜니말들어야하는데?
이러길래 싸우기 싫어서 컴퓨터방으로 옮겼더니 거기까지 쫓아와선나가라고 고래고래소리지르는데
아니 싸움이 날거같으면 니가 잠깐 밖에나가있음 되잖아 그래서 나가서 동네한바퀴돌고
아 이때쯤 오빠가 자겠구나 싶을때 들어가면 서로 싸움도안나고 오빠도 화풀려있고 솔직히 말해서 나 애아니면 너희둘 당장 갈라서라 하고싶어 너 뭐볼게 있다고 .
네 오빠한테도 그렇게 똑같이 말해주세요.
그래?그렇게 말하마.야 막말로 야 너 내가 남자라면 너같은애 줘도 안가져!!
니주제를 알고 내아들 무시해 막노동한다고 다들 무시하니까 니도 니남편이 우습디?
그런거아니구요. 더이상할말없네요 조금이라도 어머니한테 그래도 다른 시어머니랑은 다르겠지
했던 제가 바보네요
그럼 시어머니가 시어머니지 내가 니엄마냐?어? 주제를 알고설쳐!!!솔직히 말해서 너 다시 딴놈만난다 해도 넌 그꼴에 그꼴이야 알겠어!?
그말듣고 그냥 전화끊었어요 오빠보다 더한사람이 어머니였더라구요. 솔직히
갈등했습니다. 무섭고 인력사무소에 전화해봤더니 휴게소에서 오뎅파는거하고 식당알바 그리고 공장에서 숙식제공하며 돈벌수있다는데 과연내가 잘할수 있을까..
그리고 애기 커서 돈벌어서 데려온다해도 나한테 정붙이고 엄마엄마 할수있을까 ..
다시돌아갈까 했던 마음이 어머니통화로 한순간에 무너졌어요
아직 여성쉼터에는 전화안해봤네요 혼자 울고불고 짜고 이젠 눈물도안나오고 눈도팅팅 부었어요 새벽내내 가위눌리고 악몽꾸고 ㅎ...
자작이라는분계시는데 바우처 50나와요 맞아요. 산부인과 한번 가면 초음파에다 피검사 5~6만원깨지고 1차기형아 2차기형아 검사 까지받으면 반도안남아요 거기다가 . 대학병원은 초음파검사가 한회당 8만원이였구요 보건소보건소얘기가 있는데 일반산부인과에서
심각하다고 (몸무게도안늘고 빈혈수치가 일반사람의 반도없다며)
대학병원가보라는데 보건소가서 뭐하나요... 보건소철분제 타왔어요 산모일기 주면서
상담도 받고 타왔으나 몸에안맞았네요 속도 울렁거리고 . 가뜩이나어지러운데 더한기분이라
몸이 못버텼어요 . 일자리구하고 마음이 좀더 편안해지면 다시 글올릴게요
그리고 통화내용은 녹음은 해두었으나 이걸 나중에이혼소송걸때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하면 되는건가요? 어느정도 효력이있는건가요?
이혼은 지금당장 할생각이없어요 이혼신청하러갈때 분명오빠 어머니누나 다끌고올거고
딸까지 데려올 성격이예요 지금당장 딸보면 흔들릴지도 몰라서 한달정도 차분히 마음가라앉히고 다른거에 집중하고 잊혀갈때쯤 이혼서류신청하러갈 예정이예요
긴글봐주시고 자기일처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어머니가 우리집 콩가루집안이다 뭐다 했는데 솔직히 입놔두고 말못했네요 어머니 2남2녀낳으셨는데 셋째아들빼고 다이혼했어요
이번 막내아들-오빠도 이혼예정이고 어머니도 지금 아버님 오빠한텐 새아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