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의견이 듣고 싶어서 여기다가 글 쓸게요... 아 읽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말하자면 전 16살입니다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신 지는 1년? 정도 됐는데 처음엔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거 같았어요 그만큼 회식이나 술약속 등이 잦아지는 건 당연했어요... 평소와 같이 술약속이 있다고 나가셔서 들어왔는데 정말 현관에서부터 술냄새와 여자 향수 냄새가 섞여서 났었어요 이때부터 엄마가 어디서 뭘 하고 왔냐는 둥 누구랑 만났냐는 둥... 아빠에게 물었는데 아빠는 어영부영 대충 둘러대기 바빴죠 이때 일 이후에도 술핑계로 나가서 아빠 몸에서 같은 향수 냄새를 여러번 달고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대충 답하고 며칠동안 엄마랑 싸우고 엄마만 힘들어 했어요
그 이후로도 엄마는 계속 의심했지만 가족 여행도 다녀오고 나름 다른 가족들과 비슷하게 보냈어요 근데 일은 그제 터졌어요 아빠랑 엄마가 같이 티브이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 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하나 왔대요 아빠는 화들짝 놀라서 전화기를 들고 급히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수상하게 여기고 전화기를 달라고 해서 보니까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전화를 받았대요 엄마는 황당해서 전화를 끊고 다시 엄마 폰으로 바로 전화를 거니까 받지 않았대요 아마도 이미 엄마 번호를 알고 있어서 그랬겠죠?... 아무튼 그걸로 엄마가 아빠한테 뭐냐고 그러면서 물었는데 처음에는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나중에는 룸싸롱에서 만난 여자라고 말했다네요 그것 때문에 엄마는 기분도 안 좋았고 고민도 많아 보였고 컨디션도 안 좋아 보였어요
오늘 아빠와 엄마가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보자 해서 얘기를 했는데 아빠 말로는 본인이 사업을 정리하고 짧으면 한달 반이고 길면 세달 안에 죽을 거라고 그러면서 죽어도 이혼은 못해준다고 그러더라고요 엄마 아빠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고 엄마가 저한테 말을 해 줬는데 저보고 엄마는 이제 아빠랑 남으로 지내면서 너랑 동생만 신경쓰겠다고 이제 엄마랑 아빠는 서류상으로만 부부라고 남이나 다를 게 없다고 그러는데 저한테 엄마가 선택한 게 옳은 거냐고 하면서 제가 조금만 참으라고 말하면 참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엄마가 아빠 때문에 마음 고생도 너무 심하게 하고 엄마만 힘들었어서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기를 바랬는데 아빠가 죽는다고 말하니까 키워준 사람이라고 망설여지기는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요 도와주세요...
아빠가 3달 뒤에 죽는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의견이 듣고 싶어서 여기다가 글 쓸게요... 아 읽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말하자면 전 16살입니다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신 지는 1년? 정도 됐는데 처음엔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거 같았어요 그만큼 회식이나 술약속 등이 잦아지는 건 당연했어요... 평소와 같이 술약속이 있다고 나가셔서 들어왔는데 정말 현관에서부터 술냄새와 여자 향수 냄새가 섞여서 났었어요 이때부터 엄마가 어디서 뭘 하고 왔냐는 둥 누구랑 만났냐는 둥... 아빠에게 물었는데 아빠는 어영부영 대충 둘러대기 바빴죠 이때 일 이후에도 술핑계로 나가서 아빠 몸에서 같은 향수 냄새를 여러번 달고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대충 답하고 며칠동안 엄마랑 싸우고 엄마만 힘들어 했어요
그 이후로도 엄마는 계속 의심했지만 가족 여행도 다녀오고 나름 다른 가족들과 비슷하게 보냈어요 근데 일은 그제 터졌어요 아빠랑 엄마가 같이 티브이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 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하나 왔대요 아빠는 화들짝 놀라서 전화기를 들고 급히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수상하게 여기고 전화기를 달라고 해서 보니까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전화를 받았대요 엄마는 황당해서 전화를 끊고 다시 엄마 폰으로 바로 전화를 거니까 받지 않았대요 아마도 이미 엄마 번호를 알고 있어서 그랬겠죠?... 아무튼 그걸로 엄마가 아빠한테 뭐냐고 그러면서 물었는데 처음에는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나중에는 룸싸롱에서 만난 여자라고 말했다네요 그것 때문에 엄마는 기분도 안 좋았고 고민도 많아 보였고 컨디션도 안 좋아 보였어요
오늘 아빠와 엄마가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보자 해서 얘기를 했는데 아빠 말로는 본인이 사업을 정리하고 짧으면 한달 반이고 길면 세달 안에 죽을 거라고 그러면서 죽어도 이혼은 못해준다고 그러더라고요 엄마 아빠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고 엄마가 저한테 말을 해 줬는데 저보고 엄마는 이제 아빠랑 남으로 지내면서 너랑 동생만 신경쓰겠다고 이제 엄마랑 아빠는 서류상으로만 부부라고 남이나 다를 게 없다고 그러는데 저한테 엄마가 선택한 게 옳은 거냐고 하면서 제가 조금만 참으라고 말하면 참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엄마가 아빠 때문에 마음 고생도 너무 심하게 하고 엄마만 힘들었어서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기를 바랬는데 아빠가 죽는다고 말하니까 키워준 사람이라고 망설여지기는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