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백카드를 써서 줄건데 조언좀

2016.12.02
조회141

아래처럼 카드 쓸건데

남자가 받고 어떨꺼 같음?

조언좀 부탁

 

 

연말이네요 !

2016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크리스마스니까, 연말이니까,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런 것도 인연인 것 같아

크리스마스니까, 라는 핑계삼아 끄적끄적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해요 ^^

제 기억엔 처음 봤던 때가 10년 전 겨울 인 것 일꺼에요 : )

새내기시절 맞이하는 첫 겨울방학에 로맨스가 꽃핀다는 스키캠프를 갔을 때 였을거에요

허리 다리 아파가며 배운 스노우보드 덕분에 지금 겨울이 좋아진 것 같아요. 스키장이 주는 추억도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그 즐거움으로 2년동안 스키캠프를 찾았었는데 2년 내내 그 당시의 쌤(?)을 봤었어요.

스키캠프 이후에도 시즌방도 딱 한번 놀러 가서 뵜었는데, 진상만 부리고 온 기억이 있는데 꺼내고 싶지 않았던 부끄러운 기억이죠 ^^;;

얼마 전 우연히 친구와 보러 온 전시장에서 저에게 안내를 도와주셨는데,

그 때 좋은기억 나쁜기억 모두 담긴 10년전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거 같아요 ㅋㅋ

그날엔 속으로 그냥 어? 학교 다닐 때 봤던 사람이다! 정도? 그리고 추억 속에 하루 젖어들었다가, 이후 일 때문에 주변을 몇 번 방문하면서도 보이는 낯익은 얼굴에 여기서 일하시는 구나 알게되었어요 ㅎㅎ 

인연이든 아니든 어떤 연유로 이것을 전해 받으신다면 제 기억으로는 4번째 마주 치는 걸 거에요 ^^

자주 보는 얼굴이 될지도 몰라서? ㅎㅎ 올 한해 수고 많으셨구 내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라는 심심찮은 말씀을 전해요

내년 초에 우연히 또 보게 될 것 같은데 ^^ 그 때는 어떤 모습으로든 인사했으면 좋겠네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구 행복한 크리스마스 준비하셔서 따뜻하게 보내시구 새해 복도 미리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