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을 어디 털어놓지 못하다 여기에 글을 쓰게된 20대 남자 입니다. 긴글일 수 있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랑 여자친구는 시작단계부터 대외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힘들게 시작했고, 서로 감정만 보고 시작했던거 같네요. 여자친구는 특히나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성격자체가 남들 눈 신경 못쓰지도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집안에서 반대가 엄청난 모양입니다. 매일같이 집에가면 오빠와 어머님으로부터 헤어지라는 말을 듣는 모양이예요. 이런 상황 중에 저희는 관심?이라는 문제로 몇번 말다툼 비슷하게 했었습니다. 한번은 여자친구가 약속시간에 한시간가량 늦었어요, 연락은 안되었구요. 어머님이랑 쇼핑을 한다고 했었으니, 좀 늦어지나보다 하고 기다렸구, 한시간가량 지났을때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을 가방에 넣은채 어디 맡겨두고 돌아다녀서 시간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는 그 당시에는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와의 약속을 신경을 쓴다면 말이 좀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님이 저를 만나는걸 크게 반대하시니 그 부분이크게 작용했을꺼라 생각되지만 그당시에는 잘 몰랐습니다. 무튼 그 친구가 잘못했다기보단 생각의차이고 서로 다른거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관심? 신경쓰는게 전 중요한 애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런 부분이 이 친구와 맞지않는다면 만남을 지속하기 힘들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당장 헤어지는걸 말하는건 아니고, 끝까지 갈 수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전화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직접적으로 얘기했던거 같아요. 그 친구는 항상 미안하다 고치겠다란 말만해서 저는 대화가 하고싶은데 대화가 안되는 느낌이었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친구 입장에서는 그 말 말고는 할말이 없다는걸 알았을텐데 말이죠. 대화가 안통하는 느낌이라 돌려말하던걸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러면 우리 못만날지도 모르겠다구요. 그리고 서로 맞춰가야하는데 미안하다고만 하니까 어째야 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부터 그친구 행동이 좀 달라졌습니다. 조금이라고 하긴 뭐하려나요 저한테 정이 떨어졌달까, 좋아하는 감정이 식었다? 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후 일주일정도 지내면서 제가 견디질 못하고 왜그러냐고 그랬던거 같네요. 그러다 금요일에 얘기를 좀 하고 바래다 주는길에 어머님을 마주쳤고 제 앞에서 만나지말라 했는데 왜만났나냐고 여자친구에게 면박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을 넣지 않으려다가 말이 안이어질꺼 같아서 넣었어요. 어머님 마음이해되고 전 괜찮으니 혹시라도 욕하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친구 어머님이십니다..) 서로 집에 가고 카톡을 하면서 여자친구가 제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당시에는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어머님 마음 이해하고 너를 낳아주신거에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런일을 겪은것도 너무 미안하고 매일같이 헤어지라고 얘기듣는것도 너무 힘들다구요. 그리고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좀 필요할꺼 같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일요일에 저는 제생각을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저는 못 헤어질꺼 같고 나를 한번만 더 믿어달라구요. 여자친구의 답은 없었고, 월요일에 일하는데서 마주치고 제가 잠깐 얘기를 하자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를 듣고 제가 느낀 것들을 이랬어요. 주변사정들 때문에 힘든 것은 분명하지만 나를 좋아하는지 확신을 못하겠단 것, 내가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정도와 여자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정도가 비슷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거 같다란 것, 지내면서 아무생각 없이 하는 행동에서 내가 마음이 상해하는것 이나 내가 생각하는만큼 나를 신경 써주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부담감 이정도 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아직 이정도 밖에 정리 못했다며 생각할 시간을 좀더 달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목요일 어제 얘기를 다시했어요. 여자친구가 가져온 대답은 그전 보다 더 잘하겠단 말을 못하겠다. 노력은 하겠다. 그래도 괜찮다면 만나자란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하지만 저희는 사정상 일주일 내내 데이트?할 시간이 없습니다. 얼굴을 본다 해도 일하는 공간에서 보는거라 서로 얼굴을 마주보거나 얘기하는것 조차 없습니다. 1월 초 후에는 조금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런 상태예요. 하루밖에 안지났지만, 카톡이나 하는 행동을 봤을때 신경을 안쓴다기보단 무신경에 가까운거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두달정도는 눈 딱감고 메아리가 있든 없든 제가 할 수 있는것들 하고 지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대외적 관계때문에 헤어지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 그렇네요. 긴글 이었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내용전달이 잘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은 뭘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