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여?? 오늘은 일요일,, 한국은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이겠군여.. 여긴 낼두 쉬어여.. 공휴일.. 물론 악플두 많았지만, 많은님들의 이쁜 맘에 다시 글을 써 보내여.. 이글을 쓰면서 울랑하구두 많은 얘기를 해여..
오늘은 첨에 미국와서 힘들었던점 몇가지를 얘기할라구여.. 첫째, 넘 외로웠어여.. 저 한달동안 무지 울었답니다. 물론 한국에 있을때나 울랑은 달라진게 하나두 없었어여. 제가 적응하기 힘들까바 별루 남지 않는 휴가까지 내서 저랑 있어줬구여. 첨에 시댁식구들이랑 적응하라구, 시댁에서 며칠있었구여. 사실 지금은 우습지만, 저 가방두 몇번 쌌답니다.. 울랑이랑 싸워서가 아니라 넘 외로워서여. 울랑 아무런 잘못두 않했는데, 눈물 뚝뚝흘리면서...
울랑:자갸.. 제발 한국만 가지마. 딱 1년만 살아보자.. 글구, 1년있다가두 못살겠음 내가 다시 한국으루 발령 낼께..응?? 제발..
나:앙앙앙..시로.. 나 엄마한테 가서 살래... 자기 금 1년 있다가 한국에 와.. 나 그동안 한국서 살꼐.
정말 철없죠?? 그때 생각함 웃기지만, 정말 넘 외롭구, 힘들었어요.. 우리가 발령받은곳은 울시댁이랑 2시간거리. 물론 울랑이 시댁이랑 가까워지라는 이유로, 자기가 가구 싶어하는 학교가 부대근처에 있는관계로 자기가 신청서를 냈어요.. 사람구경하기 조차 힘든 아주 시골이니깐여.. 남부지방이라서 흑인들두 많구여.. 첨에 레스토랑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만 처다보는거 같더라구여..
둘째, 운전을 꼭 해야했어여..한국에서 면허는 있었지만 장롱 면허증.. 게다가 울랑 차는 스틱.. 물론 미국이 운전하긴 한국보다 편해여.. 하지만 않하곤 못사는 곳이죠.. 가다가 시동두 꺼먹구.. 결국 또 울음바다. 운전않하려면 전 집에 항상 갖혀 지내야했지요. 울집은 부대랑 차로 30분거리.. 사실 하루만에 우린 집을 샀죠..(참고루 미국은 돈없어서두 집 사여..융자금 낼 능력만 있으면..) 그리구 한국서 가전제품을 않샀기 땜에 집에 맞는 가전제품 사니 결혼한 후 모은 돈이 다 날라가더군여.. 그러니 차 살돈은 없어서, 결국 울랑 차를 타구 다녔지여.. 그럼서 운전은 신랑한테 배우구여.. 다들 그러대여.. 운전은 절대 신랑한테 배우는거 아니라구.. 거기 아는분들두, 차라리 돈주구 배우라구.. 하지만, 울랑은 그렇게는 못하겠다구 해서 결국 울랑한테 배웠어요.. 우리두 싸웠죠.. 결국 내가 심통.. 차 사달라구.. 울구 불구... 울랑 그래두 성격 좋더라구여.. 암소리 않하구, 사구 싶음 사라구 하지여.. 하지만 재정관리는 제가 하는지라 우리가 차를 월부루 사고 나면 우린 넘 힘들다는걸 알았죠.. 결국, 전 울랑 차를 타구 다녔어여.. 물론 버스두 없어서, 당연히 우린 차 하나루 서루 학교 다니구, 일다니구 그랬죠.. 물론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인은 거의 없구여, 그나마 있는곳이 3시간정두의 아틀란타.. 첨에 몇달은 매주말 3시간 거리, 왕복 6시간거리를 운전해서 아틀란타로 비디오테입을 빌리거나, 한국음식을 사러 갔어여.. 그러니 제가 얼마나 한국을 그리워 했는지 상상이 가세여.. 사실 돈이 있어두 놀지 못하는 곳.. 물론 노래방, 비디오방, 커피숍 이런거 정말 없구여. 한국서 즐기던 건 아무것두 할수가 없었지여..
전 한달두 않되서 아는 사람 소개루 일두 하게 됬구여. 한달만에 학교두 다니게 됬어여..울랑이 ESL은 돈 아깝다구( 왜냐함 전 어학연수두 받은 상태였구, 신랑이 보기엔 별루 ESL에서 갈켜줄게 없을거라궁.사실은 아닌데여..ㅋㅋㅋ울랑 생각하기에..)차라리 대학을 다니라구 하더라구여.. 물론 한국서 tofle두 봐두었구여.. 성적표두 띠어 왔었구여.. 신랑은 한국에서부터 잔소리를 했죠...
울랑: 자갸.. 난 미국에 가는 이유가 다시 공부하는거땜이야.. 난 낮엔 일하구 밤엔 학교 다닐껀데 자긴 그동안 머 할래??
나: 머하지?? (정말 난감했지여..)
울랑: 음.. 자기두 공부하는 게 어때?? 난 자기가 공부했음 좋겠어.. 돈땜이 아니라, 난 군인이라서 언제 전쟁에 나갈지 모르는데, 나 죽음 머할꺼니???
나: 흠,, 다시 결혼하지.. 내 미모에 또 결혼못하겠어.??
울랑:(빈말이라두 혼자 산다구 하징..) 알어.. 자기 이쁜지..근데, 나 죽어봤자 250,000불(우리나라돈으루 3억) 나오는데 그거 나와봤자 몇년 버티겠어?? 그니깐 공부해라.. 학벌이래두 있음 혼자 어디서나 잘 살수 있자너.. 미국에서 살던지 한국에서 살던지.. 않그래??
나:흑.. 알써.. 근데, 죽는단 말 하지망.. 알찌..??
울랑: 앙.. 않죽어.. 나가두 너땜에 살아올꺼야..
그래서 저두 결국 대학을 다시 다니게 되었어여.. 첨엔 그냥 영어수업만 듣다가, 나중엔 그나마 재미있던 분야가 경영쪽.. 그래서 첨부터 다시 시작했답니다..전공이 달라서 첨엔 고생했지만, 그래두 제가 재미있어하는 분야라서 공부두 할만 하더라구여... 지금은 5월에 MBA 졸업준비중이예여.. (에공.. 쓸데없이..)
울 시댁 얘길 좀 할께여..울 시엄마. 울시엄마 무지 젊으세여.. 지금두 울랑이랑 나감 울랑이 동생인지 알아여.. 만으루 50이거든여.. 매일 핼스에, 다이어트에.. 저랑 매일 쇼핑 다니구 그래여.. 울 시엄마 통 크시거든여.. 근데 살림은 잘 못해여.. 특히 음식, 정말 꽝이랍니다..근데 울아빠가 크리스마스때나, 큰행사있음 울시아빠가 해여.. 무론 먼맛인지 몰지만.. 전 넘 외로워서 그나마 신랑 가족이지만 가족이니깐 매주 신랑을 졸랐어요.. 주말마다 시댁가자구.. 울랑 울쌍이면서 (사실 한국서두 주말마다 울엄마네 가느라구 우리만의 주말이 없다는둥 했거든여..) 갔지여. 맨날 공부만 하는 울랑 울시부모님집에 있구여, 전 울시엄마랑 쇼핑 다녔어여.. 울시아버지, 울랑이랑 넘 달라여.. 울 시엄마 가는데마다 따라 다닐라구 해여... 그래서 울 시아빠, 시엄마, 나 이렇게 매일 돌아다녔어여.. 주로 월맛을 자주 가는데, 거선 있다가 봄 1-2시간은 기본이예여.. 한곳에서 오래사시다 보니 다 아시는 분들.. 울시엄마, 막 얘기 하다가 저 소개시켜줘여.
울 시엄마 딴사람들한테 소개시켜줄때 저 꼭 딸이라구 해여.. 가끔 사람들이 오해해여.. 울 아버님이 데리구 낳아온 자식인지 알구..ㅋㅋㅋ 울시엄마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으셔서, 꼭 네일을 하러 가시거든여. 그럼 저 꼭 따라 가죠.. 근데 네일 하시는 분이 중국계 남자분.. 거서두
아찌: 에공..(한참 얘기하다) 이아가씨 누구예여??
울시엄마: 네.. 내딸이예여..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않됬는데, 지금 MBA공부해여.. 얼마나 이쁜지 몰라...영어두 잘하지여??
근데, 그분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오해하세여. 절대 며느리란 단어가 있는데 꼭 딸이라구 하시거든여..
글구 나서 한번 신랑이랑, 울시엄마랑, 저랑 월맛을 갔거든여.. 다 울랑보러 누구냐구.. 아들이라니깐 절대 않믿어여.. 울엄니 그정두루 젊구여, 하두 잘같이 않다녀서..ㅋㅋ 울랑은 울시부모님 월맛가서 사람들하구 오랫동안 얘기하는거 절대 이해못하거든여..ㅋㅋㅋ 울랑은 저보러 참 신기하데여..^^그걸 참고 있는다구.. 전 별루 않힘드는뎅..ㅋㅋㅋ
글구 울엄니 정말 웃기세여..
울시엄마: 아가야.. 만약 너희들(울랑이랑, 나)이 무슨 일이 있어 니들 갈라지거나 함 나 울아들 않본다, 너 보지.. 너 능력 없으면 내가 너 델구 살꼐..
물론 어느 부모가 당신 아들 않보구 며늘 보겠어여??? 그래두 전 그말이 넘 고마워여.. 정말 울시엄마 딸처럼 대해 주시거든여.. 물론 울시엄마 딸두 있어여.. 크리스마스때나, 생일때 같이 해줄라구 많이 노력하세여.. 울아가씨 철이 좀 없어서 많이 가지구 싶어하거든여.. 사실 나이가 무지 어려여.. 지금 만으루 21살..^^
울시아버님.. 항상 같으세여.. 울아버님은 애정표현이 무지 강하신분이세여..제가 시댁만 감 매일 늦잠자여.. 물론 늦게 자구여.. 밤 12시,1시까정 울아버님이랑 디비디 보다가 거의 그시간에 자거든여.. 울아버님 자러갈때 꼭 굿나잇 함서 껴안아주세여.. 금서 아침 10시에 일어나는 저보구..
울시아빠: 에겅, 울 늦잠 꾸러기 이제 일어났어?? 커피 마실래??차 마실래?? 아침은 머 먹을래??
나: 아버님!! 커피만 마실래여.
울시아빠: 아침먹어야지.. 아침을 않먹으니 살이 않찌지..쯧쯧...
울 아버님 일어나심 커피 내리시고, 아침 만들어 주세여.. 울 엄니 신문 보시구여.. 전혀 한국서 그려지지 않는 그림이지여.. 물론 제가 설걷이라두 함 난리 나는지 알아여.. 울집에서 제가 다 하는 거 알거든여. 제가 잔소리 않해두 울아버님 울랑한테 잔소리하세여.. 저 도와주라구여..
지금은 이사를 와서 울시댁에 주말마다 못가여. 글치만 매일 전화와여.. 울 아버님 전화해서 머하냐?? 밥은 먹었냐??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두 머하는지 서루 잘 알죠.. 물론 저두 많이 하구여.. 나중엔 전화비 넘 많이 나오니, 핸폰까지 사주심서 전화하시데여..어제 전화 오셨는데, 어머님 5월에 오신다구, 언제 방학이냐구 물어보시더라구여.. 사실 넘 보구 싶거든여.. 가는데만 차루 이틀이 걸리거든여..이사온후루 작년 크리스마스때 갔다왔어여..
참.. 제가 시댁감 늦잠잔다구 말씀 드렸죠.. 근데, 딱 하루 제가 젤 일찍 일어나는 날이있어여. 크리스마스 아침... 울 시댁엔 아직 손자손녀가 없어여.. 그래서 우리가 애기들이거든여.. 울 시엄마, 아빠 한달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세여.. 글구 티비에서 볼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구 그밑에 선물 놔두세여..거다가 이름적힌 양말두 걸어놓구여. 글구, 절대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다 모여서 열어봐여. 물론 우리두 식구들 크리스마스선물 준비하구여..첫 크리스마스날 아침.. 그걸 안 전.. 아침 6시에 일어났어여.. 울 시부모님은 크리스마스 양말에 조만한 선물 넣어놓시구여.. 그래서 일어나셨구.. 울아가씨, 울도련님 방 문두드려서 막 깨웠죠..
나: 빨리 일어나여... 빨리.. 크리스마스란말이예요..
울도련님: 형수 5분만 더 자꼐여..
나: 안돼여.. 빨리 선물 풀어보구 자여..
울도련님 날 못말린다는 듯이 일어나서, 그리군 가족이 다모여서 선물을 풀었어여.. 제가 준비한 선물을 봄서 좋아하는 식구들 얼굴두 넘 좋구여.. 생각지두 못한 선물을 받는 저두 넘 좋은거예여..결국 울도련님 선물 풀구 또 잤답니당..^^
에공.. 오늘은 울랑얘기가 별루 없네여.. 미국첨왔을때 넘 힘들었는데, 울랑없었음 전 아마 한국갔겠죠?? LA 나, 뉴옥같은데루 첨에 갔다면 별루 가방쌀일은 없었겠지여.. 하지만, 그나마 버틸수있었던건 울랑이 정말 잘해줬어여.. 사실 집안일은 그리 많이 않해여.. 힘든일은 해주는데, 특히 설걷이같은거 잘않하거든여.. 주말에두 자기랑 같이 놀자구 제가 설걷이 해두 나중에 하라구 난리를 치죠.. 그냥 같이 있자구.. 아이구ㅡ 철없죠?? 주말엔 공부하구 쉬구 싶을텐데, 아틀란타까지 왕복 6시간 운전해서 가주구여.. 시댁두 가주구여.. 참고루, 먼곳운전은 제가 전혀 않하거든여..글구, 울엄마랑 매주 전화해서 전화비 많이 나오는데두 않말않하궁..(첨엔 멋모루구, 호탤서 울집에 전화했는데 몇번하지두 않았는데 500불정두의 전화비가 나왔거든여..) 글구, 정말 구두쇠거든여..물론 제정관리른 제가 하구여.. 근데, 저한테 돈 쓰는거 넘 않아까워해여.. 하물며 플로리다루 출장감 출장비 아껴서 수영복 몇벌씩 사오는 사람이죠.. 사실은 울랑이 자기 멋있는 남자라구 말하래여ㅋㅋㅋ사실 한글을 좀 읽거든여..ㅋㅋㅋ 근데 정말이예여.. 울랑이 말하라구 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이해할수없는 구석두 있지만, 정말 괜챦은 신랑같아여..^^
그럼 오늘은 그만 쓸꼐여.. 넘 주제가 벗어난거 같은데...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네여..이제 울랑이 읽어달라구 난리를 치네여..그럼 좋은 한주 되시길 빌어여..
미국남이랑 사는 5번째 이야기
안녕들 하세여??
오늘은 일요일,, 한국은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이겠군여.. 여긴 낼두 쉬어여.. 공휴일..
물론 악플두 많았지만, 많은님들의 이쁜 맘에 다시 글을 써 보내여.. 이글을 쓰면서 울랑하구두 많은 얘기를 해여..
오늘은 첨에 미국와서 힘들었던점 몇가지를 얘기할라구여.. 첫째, 넘 외로웠어여..
저 한달동안 무지 울었답니다. 물론 한국에 있을때나 울랑은 달라진게 하나두 없었어여. 제가 적응하기 힘들까바 별루 남지 않는 휴가까지 내서 저랑 있어줬구여. 첨에 시댁식구들이랑 적응하라구, 시댁에서 며칠있었구여. 사실 지금은 우습지만, 저 가방두 몇번 쌌답니다.. 울랑이랑 싸워서가 아니라 넘 외로워서여. 울랑 아무런 잘못두 않했는데, 눈물 뚝뚝흘리면서...
울랑:자갸.. 제발 한국만 가지마. 딱 1년만 살아보자.. 글구, 1년있다가두 못살겠음 내가 다시 한국으루 발령 낼께..응?? 제발..
나:앙앙앙..
시로.. 나 엄마한테 가서 살래... 자기 금 1년 있다가 한국에 와.. 나 그동안 한국서 살꼐.
정말 철없죠?? 그때 생각함 웃기지만, 정말 넘 외롭구, 힘들었어요.. 우리가 발령받은곳은 울시댁이랑 2시간거리. 물론 울랑이 시댁이랑 가까워지라는 이유로, 자기가 가구 싶어하는 학교가 부대근처에 있는관계로 자기가 신청서를 냈어요.. 사람구경하기 조차 힘든 아주 시골이니깐여.. 남부지방이라서 흑인들두 많구여.. 첨에 레스토랑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만 처다보는거 같더라구여..
둘째, 운전을 꼭 해야했어여..한국에서 면허는 있었지만 장롱 면허증.. 게다가 울랑 차는 스틱.. 물론 미국이 운전하긴 한국보다 편해여.. 하지만 않하곤 못사는 곳이죠.. 가다가 시동두 꺼먹구.. 결국 또 울음바다. 운전않하려면 전 집에 항상 갖혀 지내야했지요. 울집은 부대랑 차로 30분거리.. 사실 하루만에 우린 집을 샀죠..(참고루 미국은 돈없어서두 집 사여..융자금 낼 능력만 있으면..) 그리구 한국서 가전제품을 않샀기 땜에 집에 맞는 가전제품 사니 결혼한 후 모은 돈이 다 날라가더군여.. 그러니 차 살돈은 없어서, 결국 울랑 차를 타구 다녔지여.. 그럼서 운전은 신랑한테 배우구여.. 다들 그러대여.. 운전은 절대 신랑한테 배우는거 아니라구.. 거기 아는분들두, 차라리 돈주구 배우라구.. 하지만, 울랑은 그렇게는 못하겠다구 해서 결국 울랑한테 배웠어요.. 우리두 싸웠죠.. 결국 내가 심통.. 차 사달라구.. 울구 불구... 울랑 그래두 성격 좋더라구여.. 암소리 않하구, 사구 싶음 사라구 하지여.. 하지만 재정관리는 제가 하는지라 우리가 차를 월부루 사고 나면 우린 넘 힘들다는걸 알았죠..
결국, 전 울랑 차를 타구 다녔어여.. 물론 버스두 없어서, 당연히 우린 차 하나루 서루 학교 다니구, 일다니구 그랬죠.. 물론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인은 거의 없구여, 그나마 있는곳이 3시간정두의 아틀란타.. 첨에 몇달은 매주말 3시간 거리, 왕복 6시간거리를 운전해서 아틀란타로 비디오테입을 빌리거나, 한국음식을 사러 갔어여.. 그러니 제가 얼마나 한국을 그리워 했는지 상상이 가세여.. 사실 돈이 있어두 놀지 못하는 곳.. 물론 노래방, 비디오방, 커피숍 이런거 정말 없구여. 한국서 즐기던 건 아무것두 할수가 없었지여..
전 한달두 않되서 아는 사람 소개루 일두 하게 됬구여. 한달만에 학교두 다니게 됬어여..울랑이 ESL은 돈 아깝다구( 왜냐함 전 어학연수두 받은 상태였구, 신랑이 보기엔 별루 ESL에서 갈켜줄게 없을거라궁.사실은 아닌데여..ㅋㅋㅋ울랑 생각하기에..)차라리 대학을 다니라구 하더라구여.. 물론 한국서 tofle두 봐두었구여.. 성적표두 띠어 왔었구여.. 신랑은 한국에서부터 잔소리를 했죠...
울랑: 자갸.. 난 미국에 가는 이유가 다시 공부하는거땜이야.. 난 낮엔 일하구 밤엔 학교 다닐껀데 자긴 그동안 머 할래??
나:
머하지?? (정말 난감했지여..)
울랑: 음.. 자기두 공부하는 게 어때?? 난 자기가 공부했음 좋겠어.. 돈땜이 아니라, 난 군인이라서 언제 전쟁에 나갈지 모르는데, 나 죽음 머할꺼니???
나: 흠,, 다시 결혼하지.. 내 미모에 또 결혼못하겠어.??
울랑:
(빈말이라두 혼자 산다구 하징..) 알어.. 자기 이쁜지..근데, 나 죽어봤자 250,000불(우리나라돈으루 3억) 나오는데 그거 나와봤자 몇년 버티겠어?? 그니깐 공부해라.. 학벌이래두 있음 혼자 어디서나 잘 살수 있자너.. 미국에서 살던지 한국에서 살던지.. 않그래??
나:
흑.. 알써.. 근데, 죽는단 말 하지망.. 알찌..??
울랑: 앙.. 않죽어.. 나가두 너땜에 살아올꺼야..
그래서 저두 결국 대학을 다시 다니게 되었어여.. 첨엔 그냥 영어수업만 듣다가, 나중엔 그나마 재미있던 분야가 경영쪽.. 그래서 첨부터 다시 시작했답니다..전공이 달라서 첨엔 고생했지만, 그래두 제가 재미있어하는 분야라서 공부두 할만 하더라구여... 지금은 5월에 MBA 졸업준비중이예여.. (에공.. 쓸데없이..)
울 시댁 얘길 좀 할께여..울 시엄마. 울시엄마 무지 젊으세여.. 지금두 울랑이랑 나감 울랑이 동생인지 알아여.. 만으루 50이거든여.. 매일 핼스에, 다이어트에.. 저랑 매일 쇼핑 다니구 그래여.. 울 시엄마 통 크시거든여.. 근데 살림은 잘 못해여.. 특히 음식, 정말 꽝이랍니다..근데 울아빠가 크리스마스때나, 큰행사있음 울시아빠가 해여.. 무론 먼맛인지 몰지만.. 전 넘 외로워서 그나마 신랑 가족이지만 가족이니깐 매주 신랑을 졸랐어요.. 주말마다 시댁가자구.. 울랑 울쌍이면서
(사실 한국서두 주말마다 울엄마네 가느라구 우리만의 주말이 없다는둥 했거든여..) 갔지여. 맨날 공부만 하는 울랑 울시부모님집에 있구여, 전 울시엄마랑 쇼핑 다녔어여.. 울시아버지, 울랑이랑 넘 달라여.. 울 시엄마 가는데마다 따라 다닐라구 해여... 그래서 울 시아빠, 시엄마, 나 이렇게 매일 돌아다녔어여.. 주로 월맛을 자주 가는데, 거선 있다가 봄 1-2시간은 기본이예여.. 한곳에서 오래사시다 보니 다 아시는 분들.. 울시엄마, 막 얘기 하다가 저 소개시켜줘여.
울 시엄마 딴사람들한테 소개시켜줄때 저 꼭 딸이라구 해여.. 가끔 사람들이 오해해여.. 울 아버님이 데리구 낳아온 자식인지 알구..ㅋㅋㅋ
울시엄마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으셔서, 꼭 네일을 하러 가시거든여. 그럼 저 꼭 따라 가죠.. 근데 네일 하시는 분이 중국계 남자분.. 거서두
아찌: 에공..(한참 얘기하다) 이아가씨 누구예여??
울시엄마: 네.. 내딸이예여..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않됬는데, 지금 MBA공부해여.. 얼마나 이쁜지 몰라...영어두 잘하지여??
아찌: 딸이여??
아니, 다 커서 입양을 했나여??
나, 울시엄마: 잉??
울 시엄마: 아뇨.. 울 큰아들이랑 결혼했죠.. 울아들이 군인이라서 한국서 결혼하구 왔어여..
근데, 그분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오해하세여. 절대 며느리란 단어가 있는데 꼭 딸이라구 하시거든여..
글구 나서 한번 신랑이랑, 울시엄마랑, 저랑 월맛을 갔거든여.. 다 울랑보러 누구냐구.. 아들이라니깐 절대 않믿어여.. 울엄니 그정두루 젊구여, 하두 잘같이 않다녀서..ㅋㅋ 울랑은 울시부모님 월맛가서 사람들하구 오랫동안 얘기하는거 절대 이해못하거든여..ㅋㅋㅋ 울랑은 저보러 참 신기하데여..^^그걸 참고 있는다구.. 전 별루 않힘드는뎅..ㅋㅋㅋ
울시엄마: 아가야.. 만약 너희들(울랑이랑, 나)이 무슨 일이 있어 니들 갈라지거나 함 나 울아들 않본다, 너 보지.. 너 능력 없으면 내가 너 델구 살꼐..
물론 어느 부모가 당신 아들 않보구 며늘 보겠어여??? 그래두 전 그말이 넘 고마워여.. 정말 울시엄마 딸처럼 대해 주시거든여.. 물론 울시엄마 딸두 있어여.. 크리스마스때나, 생일때 같이 해줄라구 많이 노력하세여.. 울아가씨 철이 좀 없어서 많이 가지구 싶어하거든여.. 사실 나이가 무지 어려여.. 지금 만으루 21살..^^
울시아버님.. 항상 같으세여.. 울아버님은 애정표현이 무지 강하신분이세여..제가 시댁만 감 매일 늦잠자여.. 물론 늦게 자구여.. 밤 12시,1시까정 울아버님이랑 디비디 보다가 거의 그시간에 자거든여.. 울아버님 자러갈때 꼭 굿나잇 함서 껴안아주세여.. 금서 아침 10시에 일어나는 저보구..
울시아빠: 에겅, 울 늦잠 꾸러기 이제 일어났어?? 커피 마실래??차 마실래?? 아침은 머 먹을래??
나: 아버님!!
커피만 마실래여.
울시아빠: 아침먹어야지.. 아침을 않먹으니 살이 않찌지..쯧쯧...
울 아버님 일어나심 커피 내리시고, 아침 만들어 주세여.. 울 엄니 신문 보시구여.. 전혀 한국서 그려지지 않는 그림이지여.. 물론 제가 설걷이라두 함 난리 나는지 알아여.. 울집에서 제가 다 하는 거 알거든여. 제가 잔소리 않해두 울아버님 울랑한테 잔소리하세여.. 저 도와주라구여..
지금은 이사를 와서 울시댁에 주말마다 못가여. 글치만 매일 전화와여.. 울 아버님 전화해서 머하냐?? 밥은 먹었냐??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두 머하는지 서루 잘 알죠.. 물론 저두 많이 하구여.. 나중엔 전화비 넘 많이 나오니, 핸폰까지 사주심서 전화하시데여..어제 전화 오셨는데, 어머님 5월에 오신다구, 언제 방학이냐구 물어보시더라구여..
사실 넘 보구 싶거든여.. 가는데만 차루 이틀이 걸리거든여..이사온후루 작년 크리스마스때 갔다왔어여..
참.. 제가 시댁감 늦잠잔다구 말씀 드렸죠.. 근데, 딱 하루 제가 젤 일찍 일어나는 날이있어여. 크리스마스 아침... 울 시댁엔 아직 손자손녀가 없어여.. 그래서 우리가 애기들이거든여.. 울 시엄마, 아빠 한달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세여.. 글구 티비에서 볼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구 그밑에 선물 놔두세여..거다가 이름적힌 양말두 걸어놓구여. 글구, 절대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다 모여서 열어봐여. 물론 우리두 식구들 크리스마스선물 준비하구여..첫 크리스마스날 아침.. 그걸 안 전.. 아침 6시에 일어났어여.. 울 시부모님은 크리스마스 양말에 조만한 선물 넣어놓시구여.. 그래서 일어나셨구.. 울아가씨, 울도련님 방 문두드려서 막 깨웠죠..
나: 빨리 일어나여... 빨리.. 크리스마스란말이예요..
울도련님: 형수 5분만 더 자꼐여..
나: 안돼여.. 빨리 선물 풀어보구 자여..
울도련님 날 못말린다는 듯이 일어나서, 그리군 가족이 다모여서 선물을 풀었어여.. 제가 준비한 선물을 봄서 좋아하는 식구들 얼굴두 넘 좋구여.. 생각지두 못한 선물을 받는 저두 넘 좋은거예여..결국 울도련님 선물 풀구 또 잤답니당..^^
에공.. 오늘은 울랑얘기가 별루 없네여.. 미국첨왔을때 넘 힘들었는데, 울랑없었음 전 아마 한국갔겠죠?? LA 나, 뉴옥같은데루 첨에 갔다면 별루 가방쌀일은 없었겠지여.. 하지만, 그나마 버틸수있었던건 울랑이 정말 잘해줬어여.. 사실 집안일은 그리 많이 않해여.. 힘든일은 해주는데, 특히 설걷이같은거 잘않하거든여.. 주말에두 자기랑 같이 놀자구 제가 설걷이 해두 나중에 하라구 난리를 치죠.. 그냥 같이 있자구.. 아이구ㅡ 철없죠??
주말엔 공부하구 쉬구 싶을텐데, 아틀란타까지 왕복 6시간 운전해서 가주구여.. 시댁두 가주구여.. 참고루, 먼곳운전은 제가 전혀 않하거든여..글구, 울엄마랑 매주 전화해서 전화비 많이 나오는데두 않말않하궁..(첨엔 멋모루구, 호탤서 울집에 전화했는데 몇번하지두 않았는데 500불정두의 전화비가 나왔거든여..

) 글구, 정말 구두쇠거든여..물론 제정관리른 제가 하구여.. 근데, 저한테 돈 쓰는거 넘 않아까워해여.. 하물며 플로리다루 출장감 출장비 아껴서 수영복 몇벌씩 사오는 사람이죠.. 사실은 울랑이 자기 멋있는 남자라구 말하래여ㅋㅋㅋ사실 한글을 좀 읽거든여..ㅋㅋㅋ 근데 정말이예여.. 울랑이 말하라구 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이해할수없는 구석두 있지만, 정말 괜챦은 신랑같아여..^^
그럼 오늘은 그만 쓸꼐여.. 넘 주제가 벗어난거 같은데...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네여..이제 울랑이 읽어달라구 난리를 치네여..그럼 좋은 한주 되시길 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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