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아빠때문에 살기싫어요

죽고싶다2008.10.22
조회799

저는 인천사는 19 학생입니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후 오빠와 저 이렇게 셋이 살고있습니다

톡커님들은 긴 글을 싫어하시니까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전 회사에 있었고 아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술 마시고 자기 자살할테니 빨리오라고

회사에 사장, 저 둘뿐입니다

절대 갈수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빠에게 전화를 한 백통걸어도 받지않습니다

문자를 남겨도 씹습니다

집에 왔습니다

아빠가 길에서 술드시고 있네요?

짐이 많아서 일단 집에다 짐을 놓으러 들어왔는데

오빠가 있습니다ㅡㅡ

오빠가 집에 있는데 아빠는 밖에서 덜덜 떨고있습니다

한마디로 집으로 데리고 가지 않은거죠

왜 아빠를 안 데리고 가냐고 했더니, 제가 보낸 문자내용가지고 화를 냅니다

오빠 21살에 대학다니다 올F두번받고 백수입니다

알바? 그딴거 안해요 집으로 십원도 안가지고와요

막 재떨이 던지네요? 제 방에다가요

지금 이거 치우지도 않고 이 글 씁니다

제가 아빠를 모시고 왔습니다. 제가 엎고왔어요

아빠 힘이 빠져서 걷지도 못하셔서 집앞에서 넘어져서 머리 깨지고 그래도

오빠 나와서 보기만 할 뿐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방에 눞혔습니다 아빠가 오빠를 건드렸나봐요

때린것도 아니고 그냥 술주정 하는데 오빠는 그게 열받나봐요

매번 술주정하면 집에있는 유리던집니다ㅡㅡ

아까는 가스불 키고 폭팔시켜서 죽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빠에게 막말쩔어요

'아까 자살한다면서 왜 안해, 당장 죽어 남의인생망치지말고'

이딴 소리 지꺼려요

 

'니나나가'라고 말하고 싶은데 맞아서 제가 먼저 뒈질까봐 못했습니다

집밖은 유리천지에요...

술병에 컵, 팬뚜껑, 같은거 다 던졌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살기 싫어요

오빠가 좀 나이를 먹더니 아빠한테 개겨요

그것도 아빠 술만마시면ㅡㅡ................

지금 오빠 막다가 팔이 삐긋했는지 왼쪽팔이 너무 아프네요.

 

오죽했으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여기에 있다가 진짜 죽을거같아서,

근데 경찰 아직까지 안와요..........

저 진짜 나가살고싶어요.

근데 저 나가살면 아빠 진짜 죽을꺼같아서 그러지도 못해요

 

이런 오빠 해결책없을까요?

군대도 안간데요;

아빠 술먹고 교통사고나서 퇴원한지 얼마 안됬어요

그래서 일 못하셔요

저 대학붙었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못갔어요

친척 아무도 안도와주고 제 친구들이 돈 빌려줬는데

너무 미안해서 못 가겠더라구요

대출받을려고 했지만 아빠가 지방이라 불가능했구요

 

대학갈려고 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월~금 회사나가죠, 토~일 알바하죠

집은 이렇죠

 

진짜  ..............

저희오빠해결책좀알려주세요.....

이대로 가다간 셋다 죽을꺼같아요

 

못 믿으시는분 계실까봐 사진올려요

오빠,아빠때문에 살기싫어요

오빠,아빠때문에 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