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부탁드려요>유명 홈쇼핑에서 구입 한 전기매트가 불량인데, 반품이 안된다고 합니다.

반품받고말겠어2016.12.05
조회670
안녕하세요.
늘 여러분들의 사연을 구경만 했었던 제가....
이번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적게 되었네요^^


우선 저는 지방에 거주중인 20대 중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직장으로 인해 집과 많이 떨어진 곳에서 거주 중 입니다.
고향에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거주하고 있고,
떨어져지내서 그런지 늘 못해줘서 마음아파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왔어요.
10월 어느 금요일 오후에 조기퇴근 후 고향에 방문했고, 어머니께서 10년째 사용하시던 전기매트가 고장이 났어요.
그러던 중 마침 TV홈쇼핑에서 어머님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전기매트가 1+1 으로 방송을 하더군요^^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뭐 어때요 내 엄마와 동생이 쓸건데....ㅎㅎ



서론이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10월 14일 모 홈쇼핑에서 1+1 전기매트 구입 후 11월 2일(구입 후 19일) 고장으로 인하여 교환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회사에 있었기에, 제가 모바일 및 전화로 교환을 신청하고 나머지 포장 등 절차는 어머니께서 하셨지요.


교환제품은 11/5 수령을 하여 사용하던 중 12/2 금요일 제가 조기퇴근 후 고향에 왔는데, 이날 저녁 지난번과 같은 사항으로 재고장이 났습니다. (교환 후 27일)


늦은 시간이라 상담이 불가했던 관계로 3일 토요일 오전에 해당 홈쇼핑 고객센터에 접수를 하였고, 5일 월요일에 연락을 주기로 하였는데 연락이 오지않아 제가 직접 전화를 했었습니다. (월요일 휴가로 저녁까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현재 직장이 있는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7시까지 총 5명의 상담사들과 통화를 했으나, 전화를 주기로 했었던 상담사들은 모두 업체에 확인 후 1시간 내로 재연락을 준다고 했음에 저는 기다렸고, 그때마다 몇 시간이고 연락이오지않아 제가 직접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할 때 마다 모두 다른 상담사들이라, 모두 처음부터 설명을 해야만 했고 심지어 다섯명 모두 접수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 중 오후 세시 쯤 통화했었던 세번째 상담사는 업체에 연락을 해 보았으나, 홈쇼핑과 거래한 제조업체에서 구입 후 30일 외에는 반품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고, 업체에 의한 반품 외에는 반품이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의견 조율 후 업체에서 승인이 되면 반품가능) 그랬기에 저는 전기매트 제조업체 고객센터의 연락처를 받아 제조업체로 문의를 했습니다.


제조업체에서는 반품은 해당홈쇼핑측에서 진행해야 할 문제이며, 홈쇼핑측과 제조업체측의 조율하는 분들이 따로 있는데, (품질팀이나 영업팀으로 추측됩니다.) 그 홈쇼핑측에서 저에게 그 문제를 떠넘긴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홈쇼핑 광소 중 쇼호스트가 한번 사 놓으면 겨울내내 사용 할 수 있다고 했기에 구입 한 것이니 과장광고가 아니냐는 질문을 했지만, 제조업체측에서는 광고는 홈쇼핑에서 한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30일 이후에 반품요청을 하고있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3주일쯤 지났을 때 고장이 남으로, 저에게 온 제품만 문제가 있는 줄 알고 교환 신청을 한 것이고,
교환 된 제품은 오래 쓸 줄 알았으나, 비슷한 기간에 같은 이유로 거듭 고장이 났습니다.
홈쇼핑측 반품조건에는 상품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라고 적혀있고요.



홈쇼핑측 상담사 중 마지막에 통화했던사람은 상담사가 연결 해 준 판매담당자였는데, 그분은 제가 이미 교환을 한번 했기에 a/s로 진행이 가능하며, 자신들이 최대한 지원가능 한 것이 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그러면 저는 1월에 또 고장이 나면 또 교환신청을 해야하냐고요.
그건 아니랍니다. a/s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는 처음 고장이 났을때부터 반품을 했을 것 입니다. 아니 30일채 되지않는 간격으로 반복해서 고장이 난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애초에 구입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제가 구입했었던 10/14일.
홈쇼핑에서는 2년 무상 a/s로 광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1년 내내 겨울이 아닌이상, 지금 상태로는 이번 겨울 내내, 그리고 내년 겨울 내내.. 11월부터 3월까지라 하여도
24개월 중 8개월 내내 매달 무상으로 a/s를 받게되겠지요.
무상a/s를 신청하며 완료 후 배송이 오는 기간 동안은 추위에 떨겠고요...

게다가 내후년 겨울부터는 유상으로 a/s가 진행 할 테고요.


여러분, 매년 겨울마다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말이 이런식으로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 이었을까요?


물론 매년 쓸 수야 있겠지요. 30일 간격으로 a/s를 받으면서요.


하여, 이로인한 이유로 해당 홈쇼핑측에서는 반품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며 판매담당자는
"고객님과 같은 이유로 문의 준 고객들도 물론 똑같았고요."
라는 말을 저에게 했습니다.
그 말씀은 대다수의 고객이 저와 같은 문제로 문의를 했었다는 말이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하지 않더군요.


17만원대의 전기장판을 1+1에 구매 해 좋아했는데,
제가 도대체 왜 17만원씩이나 주고 매월 고장이 나는 제품을 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개월채 되지않아 고장난 제 상황이 제조업체명과 사실 좀 비슷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일개월밖에 못 써서 회사이름을 그렇게 지은거 아니냐고....ㅋㅋㅋ
유치한 발언이긴 하지만... 정말로 1개월 채 되지않아 고장이 나니...ㅎㅎㅎㅎ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속을 해 보았는데, 해당 홈쇼핑 및 제조업체를 저와같은 이유로 고발글이 많이 올라 와 있다라고요... 물론 홈쇼핑측 Q/A 에도요...

저또한 문의를 했으나, 담당자께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공산품관련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거 구입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가능하며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 가능하다 정하고있습니다. 또한 공산품관련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거 품질보증기간 내 동일하자에 대해 2회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 또는 여러 부위 하자에 대해 4회까지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 수리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때 교환이나 환급을 위한 수리횟수는 &#039;성능 기능상의 하자&#039;에 대한 수리로서 단순 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은 수리횟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오후 되세요. "

 a/s를 두번 받고 또 고장이 나면 환급이 가능하다는 답변인 것 같은데... 맞나요?....^^




저는 이제 도저히 해당홈쇼핑측의 담당자를 믿을수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고 며칠 째 기다려달라는 말 뿐입니다.


금요일에 전기매트 하나가 없으니, 보일러를 틀고 바닥에서 잤더니 허리가 무지하게 아프더라고요^^
동생은 어제부터 쇼파용 전기매트를 침대에 깔아놓고 잠을 잡니다.


상담사들마다 말이 달라질까봐 상담내용이 녹음 된 파일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외부에 유출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일이 커질때를 우려 해 증거자료로 갖고있고싶어서요..


홈쇼핑 판매담당자는 우선 내일 제조업체에 재확인을 해 본다고 합니다.
저에게 의견 조율하는 분 들이 조율이 되면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 한 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홈쇼핑측에서 저에게 떠넘겼다고 말 한것이 사실인지, 또 광고는 홈쇼핑측에서 한 것이라고 말 했는게 맞는지...

하지만 홈쇼핑측처럼 통화내역이 녹음만 될 뿐, 개인적으로 사용 할 수 없다면 확인은 어려워지겠죠?


제조업체에서 잘못된 제품을 판매한것은 큰 잘못이지만, 저와 상담했었던 상담사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홈쇼핑측은 대기업이라... 괜히 중견기업이 크게 보상청구를 하는건 아닐까 싶어서요.

실은 앞전에 홈쇼핑측 상담사 3명에게 업체에 연락 한 후 답변을 주겠다는 답변을 세번 듣고 제가 연락을 한 것이기에, 대화 중 제 언성이 높아졌었거든요.


어쨌거나 저는 홈쇼핑측에서 반품을 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구입한곳은 제조업체가 아니라 홈쇼핑이고, 홈쇼핑에서 겨울내내 따뜻하게 사용 하려면 지금 장만을 해야한다고 광고를 내보였으니까요. 물론 천년만년 사용 하려고 샀던 건 아니지만....1개월 쓰려고 산 것 또한 아니니까요^^


오늘은 오전, 오후 내내 고객센터직원과 장시간 분쟁을 했더니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네요.
어머니도 오늘 저와 보내려고 직장을 쉬셨는데, 하루종일 분쟁으로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내일은 소비자보호원에 상담을 할 예정인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인생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싶은 마음에 늦은 밤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마음마저 춥네요.
어머니 겨울철 난방비용 절약하시고 따뜻하게 보내라고 17만원대의 전기매트를 구입했는데... 고작 1개월이 사용기간이라니...
다행인건지 1+1 중 하나는 멀쩡하고, 체구가 작은 동생이 쇼파용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있기에 어머니 감기는 면하겠지만, 동생이 걱정되네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제가 글 쏨씨가 없어 구구절절 신세한탄만 늘어놓은 것 같아 부끄럽네요.


아무쪼록 판 여러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기장판 구입하실 시, 잘 알아보고 구입하셔서 저같은 피해가 없으시길 바래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