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린 실화

맺음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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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겁이 많은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수 없이 가위를 눌렸지만 정말 무서웠던 2번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가위를 남들보다 많이 눌리는 편인거 같은데 지금까지 소름돋는 가위가 딱 2번있었거든요.

 

제일 처음 가위를 눌렸을때가 고3때였어요. 이때는 공부하느라 맨날 새벽2~3시에 잠을 잤는데

 

이상하게 제가 고3때 가위를 많이눌렸어요. 자다가 잠에서 깻는데 눈을 뜨면 다 보이는데 몸은

 

안움직이구 처음에는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현상일까? 그런생각으로만 있었는데

 

제가 겁이 좀 많아지게 되는 계기가 한번있었어요.. 그날은 제가 3시쯤 아마 잠이 들었을 거에요.

 

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자야겠다 생각해서 바로 침대에 누웠거든요. 그때 꾼 꿈도 정확히 기억이

 

나요. 다들 쫓기는꿈? 꿔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막 쫓기는 꿈이었거든요.

 

쫓기는 꿈 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꿈자체가 정말 스릴있고 무섭지 않나요? 저만그런가..무튼

 

엄청 도망다니다가 마지막에 저희집에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에 누가 뒤에서 딱 잡는 느낌이

 

나서 너무 깜짝 놀램과 무서워서 그런지 동시에 꿈에서 깻던 기억이 나요.  꿈에서 깻는데 그날따

 

라 뭔가 평소에 눌리던 가위랑 느낌이 너무 다른게 딱 느껴진거에요. 아 그 뭐라해야되지.. 처음에

 

꿈에서 깨고 가위인게 인식이 되면 항상 '가위 또 눌렸구나' 생각하구 눈을떳거든요. 근데 뭔가 그

 

때 눌렸던 가위는 느낌이 평상시랑 사뭇 달랐어요.. 뭔가 주변에서 위압감이 든다고 해야되나?

 

그때 제가 방에 불을 켠상태로 잠을 잤었는데 눈을 뜨면 방 천장이 보이잖아요. 그냥 평상시랑 다

 

를게 없이 그냥 천장만 잘보이길래 그냥 평상시랑 똑같은 가위구나 생각하는 찰나에 그전까지는

 

가위눌리면 소리까지 들린다는 말은 인터넷에서는 본적있었는데 저한테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

 

거든요. 무슨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림과 동시에 그 티비 안나오는 채널일때 검정색 흰색

 

바탕에 지지직 거리는 화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눈뜨고 있는 와중에 그화면이 보이더니 갑자기 다

 

시 천장이 보이는거에요. 그때 느낌이 진짜 너무 오싹했는데ㅠㅠㅠㅠ진짜 발밑이 너무 이상한거에

 

요. 평상시는 발 밑은 눈알 돌려서 보지도 않는데 발밑쪽에 느낌이 너무 싸해서 눈알만 내려봤는데

 

정말 소름이었죠...그 당시에 19년을 살면서 제일 무서웠습니다. 얼굴은 정말 새하얀데 눈코입이

 

없었어요.. 머리는 정말 긴 생머리였구 흰 소복 입은 여자가 천천히 침대로 기어올라 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서 글쓰는데 그때 생각나서 소름 돋네요. 글이라서 실감이 안나실거 같은데 저는 그

 

당시 정말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귀신 기어올라오는거 보자마자 눈감고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려

 

고 발악했었거든요. 겨우 가위에서 깨고 막 소리지르면서 방에서 나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때 소리 지르고 나가니까 가족들이 놀라서 무슨일이냐고... 제가 그때 사실 울었거

 

든요. 너무 무서워서 쪽팔리지만 고3이나 된놈이 울면서 소리지르면서 나오니까 부모님도 많이 놀

 

라신거 같더라구요. 왜그러냐구 무슨일이냐구 그래서 제가 귀신봤다고 내방에서 귀신봤다고 하는

 

말과 동시에 아빠 표정에서 어이없음+화남 이 보이시는 거에요.사내놈이 겁이 많냐고 공동묘지나

 

혼자 보내야겠다고....그 말듣고 또 서러워서 그냥 방에 들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까지 첫번째 무서웠던 가위 스토리였습니다...이 때 가위 눌린 계기로 겁이 정말 많아졌어요..

 

이게 겁을 안내려고해도 이미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ㅠㅠ생각보다 떨쳐내기가 쉽지 않네요

 

이 날이후로 가위눌리면 절대 눈 뜨지않고 발가락과 손가락에 온힘을 집중해서 깨고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