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부터 의심되는 남편 , 진짜 외도일까요?

모르겠다2016.12.07
조회4,242

눈팅만 했지 저에게도 이런일이 벌어져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다소 정신없고 앞뒤가 안맞는 글이 있더라도

흥분한 상태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팩트만 이야기 할께요

 

 

 

 

결혼전에 늘 몸매가 예쁘다 얼굴이 예쁘다

잘먹어서 좋다 착해서 좋다

그냥 제 모든게 다 칭찬 대상이었고 1년 동안 한결같은 남편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고 현재 결혼한지 2년차 입니다

 

부부사이에도 개인프라이버시가 있다는 생각이 서로 일치했기에

전화 문자 카톡 일절 확인하지 않았고

저녁에 나가도 어디가서 누굴만나는지 다 이야기 했으며

늦어도 12시 전에는 들어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6개월전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들어온다던 남편이 다음날 새벽 6시에 들어왔는데 벗어놓은 옷을 빨려고 보니 티 뒷쪽에 빨간색 무언가가 묻어있었다

 

두번째, 집앞에 주차 후 내리는 남편을 봤는데 전화통화를 하더니 다시 끌고 나가서 1시가 다되어서 집에 들어왔다 (여러번 있었어요 달에 두세번 정도)

 

세번째, 언제 상사 지인 후배 다 챙겼다고 경조사라며 나가서 새벽 두세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다

 

네번째, 의심이 드는 일 이후 관계를 가진적이 두번 밖에 없고, 아이가지고 싶다고 말했더니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않냐며 거부 (제가 수도없이 건드려서 겨우 6개월 동안 두번이며 자기 볼일이 끝나면 끝이었고 전에는 아이 넷 낳자던 남자였어요)

 

다섯번째, 카톡, 전화 집에오면 무조건 다 무음에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내 앞에서 일절 통화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자잘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어요

 

하나에서 열까지 제 모든걸 좋아하고 사랑하던 남편이었는데

불과 결혼 1년 반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는건가요?

 

저랑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카톡프사도 제사진이나 같이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제는 셀카거나 풍경사진이고.. 이거 외도 아닌가요?

 

제가 그냥 의처증인건가요?

 

 

 

저에게는 문제가 없나 곱씹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살찐거 밖에 없는데..

살찐게 남편을 외도하게 만든걸까요

 

1년전 전 이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지 엄청 먹고는

살이 좀 많이 쪘거든요 한.. 15kg정도..

 

그래도 괜찮다 괜찮다 하던 남편이었는데..

괜찮다는 남편말을 믿은 제가 멍청한 거였을까요?

 

진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