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고충 천만분의일 체험

으악2016.12.09
조회81,831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서른살 여자입니다.
공감이랄까 ..
제목 그대로 워킹맘의 고충에 대해 눈꼽만큼이나마 요새 체험중이라 얘기나누고싶어서 방탈인거 알면서도 글올리는점 먼저 양해 부탁드릴게요

다름 아니라 친언니가 며칠전 수술을 하게되서 조카 세명 중 둘을 보고있는 중입니다
초5,초1 여자아이들이라 손도 많이 안가고,
언니가 워낙 애들 어렷을때부터 뭐든 스스로 하도록 가르쳐서 신경 쓸 부분없는 아이들인데
(일곱살부터 자기속옷 손빨래시켰어요 서툴지만 조물조물ㅎ)

세상에.. 워킹맘들은 어떻게사나 싶달까요...

6시 퇴근해서 애들데리고 언니병원 잠깐들러, 엄마보여주고
7시 반에 집에 와서 밥먹이고 치우고 머리감기고 숙제봐주고 아침등교준비시키고 재우고나니
11시..

그냥 널부러져자고싶은데 씻어야하고
대충이라도 아침 챙겨먹일거 준비하려니 막막..

물론 전업주부님들 고충도 알다마다요
저희언니는 전업주부입니다, 그 삶도 분명 힘에 부치는거 잘 알고 절대 그분들의 희생 낮춰보지않습니다

그런데 워킹맘들의 대단함 또한 새삼 느끼게되었달까요
ㅠㅠ

이런부분을 같은 여자인 저도 저지만
남편분들이 느끼고 공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차차 결혼을 앞두고있는 제 입장에서도 뭔지모를 두려움이..^^; ㅎㅎ

암튼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언니 몸 추스릴때까지 워킹맘도전은 계속 될테지만 조카들한테 짜증 안 부리고 잘 보내보려구요 ㅠㅜ!!

마무리는 ..
모든맘들 존경합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