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이 바빠서

베ㅡ개리ㅣㄴ2016.12.11
조회2,787
자기 일이 너무 바쁘고 중요해서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그만하자 하네요

다른 사람 있는건 아니고 자기 일이 엄청 바쁘고
그사람한테 중요하고 그 일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여자친구까지 돌봐줄 여유가 없었던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끝을 내자고 그쪽에서 먼저 얘기했고
몇주후 제가 진심을 다해서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주지 못한 제 잘못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다시 생각해보라 했는데
그 일이 시작하고서 끝나지 않은 상태라 아직 힘들다고 했어요

다들 자신이 더 힘들면 자신부터 챙기잖아요
마음도 어쩌면 그정도였을수도 있고..

혹시나 그 일이 끝나면 아쉽거나 후회되거나 할까요?
짧게 만났고 정말 잘 맞고 추억도 많았고
그사람이 살면서 이상형 만났다고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이랑 마음이 정말 다르다고 했을정도로 마음이 컸는데도
그냥 아쉽네 하고 말까요?

문득 많이 괜찮아져서 아침에 일어나도 이제 그사람 생각이 잘 안나는데
애초에 그사람도 그랬을텐데 바빠서 제 생각 날 겨를도 없었을텐데 저만 멍청해진 기분이 드네요
있을때 잘할걸 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있으세요?
바빠서 헤어짐을 고하신분들도 당하신분들도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