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처음만나 2년을 연애했는데 이제 마무리하네요. 그땐 의경이라 1년정도를 기다렸고벚꽃피는 2016년 4월쯤 제가 자취하면서 자연스레 같이살게되었어요 그즈음부터 재수를 할거라며 그때부터 공부하는가 싶더니서울 재수학원 등록하기 1주일전, 저한테 통보했어요 자기 서울로 갈거라고 학원 홈페이지 보니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휴대폰을 쓸수도없고 연락이 잘 안될거라는거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어요 그래도 공부한다는 남자친구 기다리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서나름 섭섭해 하는거 티내지 않기로 혼자 꾹꾹참으며 남자친구 보내놓고 일주일이 되던날 그날 아침까지만 해도 사랑한다고 음성메세지를 남긴 그에게카톡으로 긴 장문의 편지가 왔네요자기가 앞으로 정규반에 들어가면 더 예민해지고 더바빠져서연락도 잘못하고 섭섭한 일이 쌓여서 관계가 나빠질것 같고나한테 못할짓 하는것 같다며 우리 관계를 잠깐 쉬쟤요 아프고 힘든일 혼자 감당할수 없으니 그래서 함께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화도 내보고 ,섭섭해 하지도않고 짜증도 내지않고 쥐죽은듯이 조용히 여기서 지내고 있겠다고방해하지않겠다고 설득도 해봤지만 전화도 받지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제발 일년만 공부하게 해달라는 그의 말에더이상 할말도 없고 이때까지 지나온 2년의 시간이 모두 땅에 떨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미련이 남아서 정말 죽을것 같아서구차하게 연락도 해봤지만 전화도 모두 꺼져있고 ... 연락이 안돼요 배려하지 않는모습에 너무너무 화가나서 다시는 보지않겠다고 다짐했는데요근데 사실 지금 저 너무 힘들어요저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 모든 감정들을 혼자 감당하려니 눈물밖에 흘릴수 없고방 곳곳에 있는 남친과의 추억들이 되살아 날 때마다마음이 찢어지는것 같아서 너무 아파요..밥 먹는것도 잊어버리고 대학생이라 지금 시험기간인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어디 터놓고 말할곳도 없어서.. 혼자 이렇게 글을쓰면서 정리하니 그래도 생각이 정리되는거 같아서 조금 편해지네요하루빨리 잊혀지고 잘때 자꾸 눈물이 흐르지않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요...
재수한다고 서울간 남친, 일주일만에 차임
2014년 11월 10일 처음만나 2년을 연애했는데 이제 마무리하네요.
그땐 의경이라 1년정도를 기다렸고
벚꽃피는 2016년 4월쯤 제가 자취하면서 자연스레 같이살게되었어요
그즈음부터 재수를 할거라며 그때부터 공부하는가 싶더니
서울 재수학원 등록하기 1주일전, 저한테 통보했어요 자기 서울로 갈거라고
학원 홈페이지 보니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휴대폰을 쓸수도없고
연락이 잘 안될거라는거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어요
그래도 공부한다는 남자친구 기다리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서
나름 섭섭해 하는거 티내지 않기로 혼자 꾹꾹참으며
남자친구 보내놓고 일주일이 되던날
그날 아침까지만 해도 사랑한다고 음성메세지를 남긴 그에게
카톡으로 긴 장문의 편지가 왔네요
자기가 앞으로 정규반에 들어가면 더 예민해지고 더바빠져서
연락도 잘못하고 섭섭한 일이 쌓여서 관계가 나빠질것 같고
나한테 못할짓 하는것 같다며 우리 관계를 잠깐 쉬쟤요
아프고 힘든일 혼자 감당할수 없으니 그래서 함께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화도 내보고 ,
섭섭해 하지도않고 짜증도 내지않고 쥐죽은듯이 조용히 여기서 지내고 있겠다고
방해하지않겠다고 설득도 해봤지만 전화도 받지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제발 일년만 공부하게 해달라는 그의 말에
더이상 할말도 없고 이때까지 지나온 2년의 시간이 모두 땅에 떨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미련이 남아서 정말 죽을것 같아서
구차하게 연락도 해봤지만 전화도 모두 꺼져있고 ... 연락이 안돼요
배려하지 않는모습에 너무너무 화가나서 다시는 보지않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근데 사실 지금 저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 모든 감정들을 혼자 감당하려니 눈물밖에 흘릴수 없고
방 곳곳에 있는 남친과의 추억들이 되살아 날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는것 같아서 너무 아파요..
밥 먹는것도 잊어버리고 대학생이라 지금 시험기간인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어디 터놓고 말할곳도 없어서.. 혼자 이렇게 글을쓰면서 정리하니
그래도 생각이 정리되는거 같아서 조금 편해지네요
하루빨리 잊혀지고 잘때 자꾸 눈물이 흐르지않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