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호구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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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봐서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다.

 

나는 남자 28, 여자친구는 27

 

내가 교회에서 첫눈에 반해서 작년 3월부터 2달동안 10번정도..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한강도 가고 경복궁도 가고...

그래서 내가 착각해서 고백했다가 "그냥 오빠일뿐이야"라는 말로 거절당했지.

 

그런데도 나는 계속 좋아서 그 이후로도 한달에 한두번? 보면서 영화도 보고 저녁도 먹고 했었어.

 

그러다가 저번 11월달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놓칠것만 같은 느낌에 고백을 했지.

 

그런데 이아이는 여전히 그냥 오빠일 뿐이라고. 편하고, 좋은 사람인데, 설레지 않는다고..

 

그래서 한시간 반동안 설득해서.. 억지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3주만에 헤어졌네요.

 

지난 토요일에 점심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오빠 이상의 마음이 안생긴다고..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20개월동안 좋아하다가 20일만에 헤어지니까. 너무 허탈합니다.

 

뭔가 본전생각이 나서가 아니고, 노력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너무 아쉽고, 너무 보고 싶어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그냥 제 마음을 정리해야 할까요. 아니면 어떻게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