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네가 보지 않을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ㅁㅋㅆㄹ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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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너무 잘못했어.

널 더 좋아하지 못해 미안하고 상처받게 해 미안하고

마지막까지 집착해서 미안하고 달라붙어서 미안해.

그치만 난 아직도 네가 너무 좋아서.

계속 네 생각만이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


이제 며칠 뒤면 종강하고 각자 집으로 멀어져 가고.

실습다녀오면 벌써 내년 2학기잖아.


너는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서

내가 다시 돌아올 때 까지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놔두질 않을텐데..

정말 마지막이 될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눈물이 계속 흘러나와.

마지막으로 네 얼굴 한번 마주봤으면, 목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좋을텐데.

이런 말조차 제대로 전할 수 없는 내 처지가 너무 비참하고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