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시작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아프리카 청춘이다 - 10cm"10cm의 노래에도 언급된 만큼!
아프리카 나도 가고 싶으니까
코타키나발루 좋겠다
산토리니 근데 나는 뭐하고 있니
아마존의 눈물 슬프다
대세인것이죠.
그리고 이번 여행에는...
카메라뿐만이 아니고 드론이 함께 했다는 사실
프리뷰!
낚시배 위에서 띄워본 드론입니다.
시내 야경이 함께 나왔네요.
어떤가요...
이번 여행기 기대되시나요!!!
그러면!
출발해봅니다.
인천공항사진은 뭐 뻔한거니까...
한 장만 간단히!
출발~!
인천국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저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어요.
모든 직항비행기는 저녁 5시30분에서 7시30분 사이에 출발하나봐요.
나가는 곳이자 들어오는 곳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우버(UBER) 서비스가 활성화가 되어있어요.
카카오택시를 일반인이 자기차가지고 한다고 보면돼요.
택시는 15링깃~20링깃이 기본요금이고(한화기준 4500~6000원정도)
우버는 2링깃, 한 600원정도? 가 기본요금인거 같더라구요.
시내 끝에서 끝까지 가는데 7링깃정도. 한 2000원나와요.
영수증도 가입했을때 이메일로 오구요.
그래서 회사출장도 우버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기사님께 여쭈어보니 5월부터 시행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는 한두대 있을까 말까 했다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우버기사가 있답니다.
더불어 그랩택시(Grab Taxi)라는 어플도 동시에 성행중이구요.
동남아는 이 두개가 꽉 잡고 있지요.
저렴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합니다!
숙소는 4만원대 저가형 코타스윗 게스트하우스
이 사진 드렸더니 이쁘다고 블로그 메인화면 하심...ㅋㅋㅋ
감사감사.
사장님이 사진이 많이 필요하셔서 드론 사진 찍어드릴테니...
여기저기 구경좀 시켜달라고 Deal을...쳤죠...
ㅋㅋㅋ
여튼 그래서 정말 편하게 구경했어요.
방도 그냥 넓고 주방도 붙어있어서 이 가격에 해외에서 이런 방을?
한국인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고, 정말 친절하시니 강추드립니다.
비싼호텔들보다는 시내에서 멀다는 단점이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수영장이 없다는건 아쉽지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저가로 남자혼자 다니는 자유여행에 수영장이 꼭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선택했어요.
측은해보일까봐...ㅠㅠ ㅋ
여기서 묵는동안 하루는 현지 직원생일이라고 과일파티에 초대됐고요
ㅋㅋㅋ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망고스틴 미친듯이 흡입
크기가 보이시나요?
제가 시장에서 사다먹은건 맨 앞에 쪼그만크기의 망고스틴인데,
역시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어디서 사오시니까 저만한 망고스틴을...ㄷㄷㄷ
당구공보다 커요
다음 날은 갑자기 닭날개 파티를...
두조각이 하나인데 하나가 2링깃이랬나. 한 5백원?
근데 너무 맛있어...미쳐버리는 줄... ㅠㅠ
오전에는 마무틱이란 섬을 들어갔어요.
코타키나발루는 도시가 해수욕장에 걸쳐 있는게 아니고
해변이긴 하지만 다 그냥 도로 있고 사무실건물들, 쇼핑몰, 시장이 있는 해변가에요.
해수욕장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멋진 바다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해서
마무틱이란 섬을 추천받고 들어갔습니다.
드론도 챙겨갔죠. 두근두근.
마무틱이란 섬이에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하...
사진 찍다보니 4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찍은제가 다시 보면서...와 이건 미쳤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들고가서 사진 몇장 보여드렸더니
"야 이거 나한테 팔아라."
"얼마요"
"5만원"
"싫어요"
"10만원?"
...
"10만원에 내일 낚시 배타게 해줄께 그거도 좀 찍어줘"
음...
콜.
ㅋㅋㅋ
사진 편집해서 다 드리고 배 공짜로 탐.ㅋㅋㅋ 개이득.
낚시배 타는거도 10만원이래요 ㅠㅠ 너무 비쌈.
근데 아래 사진 올릴건데, 한 번 타보면 그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여튼 이 사진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사람이 보면 더 좋을거 같았어요.
혼자 갖고 있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요.
파라세일링은 무서워서...안타고 사진만 찍었는데
파도가 있어서 바닷물이 갑자기 카메라를 덥치는 슬픈 사건이 ㅠㅠ
그래도 멀쩡한거 같아요.
후... 바다소금물... 기계랑 최악의 콤비죠.
여튼 마무틱에 가서 느낀거는...
아 동남아는 이런 느낌이구나. 이러려고 오는구나... 하는 것?
미친거아니요?
ㅋㅋㅋ
야심한 밤에 자꾸 감성 자극하네.
ㅠㅠ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석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버를 불러서 탄중아루해변이란 곳으로 달려가봅니다.
웨딩사진 촬영중인 커플이 있어서 몇 장 찰칵!
환상적이지 않나요.
이건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허허허.
해가 지는 시간은 대략 6시경
밤에는 또 뭐 할게 없을까 하다가.
블로그에서 유명하다는 블루모스크를 가보았어요.
저녁먹고 가는 바람에 이미 늦긴 했는데,
드론을 한 번 띄워봤습니다.
볼만하죠?
이상하게 바다 바로앞에 있는 도시인데 습하지가 않구요.
뒤에 저멀리 키나발루 산에서 바람이 불어서 바다로 나가서 그런지.
그냥 뭐 늦여름 저녁날씨쯤?
이날은 22도정도 됐어요
(대낮엔 36도...ㄷㄷㄷ 그래도 그늘가면 시원함)
다음날에는 낚시배를 밤에 탄다고해서 가야스트리트라는 곳에
선데이마켓을 가보았습니다.
일요일에만 열어서 유명하다는 선데이마켓. 뭐 파는지 좀 볼까요?
(사람 수만명 모이는듯 숨쉴 공기도 모자람)
스압주의.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도시이며,
동말레이시아로 분류가 됩니다.
동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보르네오섬에 위치해 있으며,
부자나라 부르나이의 옆쪽에 위치한 사바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라플레시아라는 꽃은 여기서나는 유명한 꽃인데요
사람만하다는 헛소문이..ㅋㅋ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래요.
냄새는 어마어마하다고...
선데이마켓은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연다고 합니다.
닫는 시간을 안기다려봐서 11시에 딱 닫는지 12시에 닫는지까진 모르겠네요.
배가 제셀톤포인트라는 항구에서 4시에 출발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또 온라인 서칭서칭
일단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을 이용해서 시내에 맛있는 집을 찾아서 걸어갑니다.
칠X바닐라.
햄버거 세트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
가격은 여기치고는 꽤 비쌉니다.
한화기준으로 한 6~7천원? 정도 된거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또 인터넷을 탐독합니다.
그러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옥토X 커피 하우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을 그냥 쓰고 싶은데... 광고한다고 욕먹을까봐 ㅠㅠ)
픽 비스타라는 곳에 본 점이 위치해 있다고해서
가서 커피 한잔에
이름까먹은 빵 한조각...이 아니라 한덩어리.
커피한잔에 2~3천원이에요. 현지시장을 노린 카페이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 카페들이 지나가다보니
그냥 공장에서 찍은듯한 인테리어던데...
무늬만 카페같은 느낌.
이 곳은 한국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정말 좀 카페다워요.
가볼만합니다. 강추.
휴.. 적당히 휴식을 취했으니 우버를 불러봅니다.
이제 배를 타야죠
바다로 또 출발~!!!
(사실은 나가는게 아니라 항구로 들어오고 있는 배입니다. ㅋㅋㅋ)
이 배는
스노클링
낚시
선셋감상
저녁식사
낚시
시티야경투어
이렇게 코스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 10만원 받을만 한건가...
해외니까 뭐...
휴양지니까 뭐...
근데 초큼 비싸당 하는 느낌.
근데...
허허허. 말문이 막힙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십니다.
우와...진짜...
가서 배에 타있을땐 몰랐어요.
그냥 바다위구나. 했거든요.
사진이 정말...
ㄷㄷㄷ
제가 찍었는데 제가 찍은거 같지가 않네요.
못믿겠다구요?
큰맘먹고 제 얼굴을 공개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앉아서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
가야스트리트 선데이마켓에서 산 수영복입고..
ㅋㅋㅋ
누추한 모습 죄송해요.
저 위에 앉은 친구가 선장이에요. 놀랍죠?
ㅋㅋㅋ
정말 이 배에서의 시간은...
환상적인 Get Away 였습니다.
정말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한 기분...
(근데 스노클링이 물은 정말 깨끗한데 물고기가 많이 보이진 않았어요 아쉽게도)
낚시도 하고 선셋도 보고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야경 시티투어!!!
여행을 하면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거 정말 싹 질색이라
카메라도 가벼운거로 바꾼거고... 짐도 최대한 줄여서 돌아다니는데.
이번에 드론을 가지고 여행간건 정말 신의 한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사진 팔아라."
"안돼요"
"5만원"
"안돼요"
"6만원"
"안돼요"
"10만원"
...
...
...
또 콜.
ㅋㅋㅋㅋㅋ
드론 가지고만 여행다녀야할까봐요...
판 용량이 꽉 차서 더 올릴 수가 없네요 ㅠㅠ
여튼.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매일 매일 비가 왔습니다.
어떨때는 10분
어떨때는 30분
어떨때는 2시간.
한번 화끈하게 내리고 끝나서 다행이긴했어요.
비가 오래간다 싶으면 바로 마사지샵 들어가서 마사지 받구요.
(오래 걸어도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비가 일단 미친듯이 쏟아지면 커피한잔 마시면 돼요.
그럼 끝날때쯤 비가 그칩니다.
사진이 사실 아직도 수천장이 있는데...
깔끔하게 바다사진으로 마무리하고 이만 정리하겠습니다.
^^
반응 좋으면 더 들구 올께요!
따뜻한 코타키나발루의 사진 보며 추운 겨울 화이팅!
instagram : yunsh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