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한 쓰레기 없더라

가나다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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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어떤 형식으로 써야하는지 몰라서 그놈한테 편지나 쓰겠음

안녕 잘지내니?니가 페북에 이런 글 올라오면 꼭 보길래 혹시라도 볼까봐 한번 올려본다 니랑 사귄게 3년이네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반복을 많이 했지만..^^아 정말 내가 어떡하다가 너같은 쓰레기를 만나게 됐는지...지난 3년을 생각하면 내가 너무 불쌍하다 정말..너랑 나랑 사귀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어 그치?넌 바람을 숨쉬듯 쉽게 폈지 한 8번 되나?대단하다..왜 바람을 펴도 니한테 정이 안떨어졌을까싶어 내 친구랑 바람이나선 나한테 배신감이라는게 얼마나 슬프고 힘든지도 알려줬었지 생각해보면 너한테서 모든 감정들을 배웠어서 그나마 널 용서하려고 마음먹고는 있어 근데 니가 제일 못되쳐먹은게 뭔줄알아?내가 니 좋아하는거 아니까 괜히 내가 딴놈한테 못가도록 어장질 계속하는거ㅋㅋㅋ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게 젤 못된거야; 물고기 키워보니까 어떻든?야 젤 어이없는게 뭔지알아? 니 계좌주면서 돈 보내라하는게 말이냐 똥이냐?보낸 나는 더 한심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내가 물주였지 너한텐?맨날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밥사달라해 옷사달라해 그러면서 니 친구랑 술먹고 노는데에 쓰는 돈은 남아도니?진짜 ㅇㅇ아 인생 그렇게 살지마..기념일 챙겨주는거 바라지도않아ㅎ..내가 그래도 니 좋아서 잡겠다고 니네 집앞까지 갔더니 나한테ㅋㅋㅋ이거 진짜 내 얘기 다 쓰면 누가봐도 지인들이 나인줄알까봐 쪽팔려서 못적겠다..충고하겠는데 제발 인생 그렇게 살지마 예의라는건 차리고 살자 다음 여자친구한텐 신경 좀 써줘라 특히 생일에;다른 기념일은 몰라도 생일 축하 한마디 안해주는건 서럽더라 그리고 니 친구들이랑 내얘기 그만해 헤어졌는데 내 얘기하고 있다는 소리 들리는게 가장 개같단다ㅎㅎㅎㅎ너한테 차이고 3달 미친듯이 힘들다가 지금 나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잘 만나고있다ㅋㅋㅋㅋ이젠 니가 잡아도 하나도 안흔들리더라고 영원히 안녕하자~~~

역시 여자는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