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ㅇㅇ2016.12.13
조회808

조언 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 써보려고해.. 뭐 제목처럼 짝사랑얘기구 편의상 반말쓸게.
음 지금 중학생인데 친한 친구를 좋아하는것같아 내가 걔를 좋아하는걸 알게된게 중학교들어와서 일거야 아마 초등학생땐 남자한테 관심이 많았지 친구들하고 남자애들 얘기만 했고 남자 사귄것도 두세번 있었고 이성적으로만 관심이 있었던 내가 갑자기 여자한테ㅡ 호감이 가기 시작한거야 보통 막 여자애들끼리 스킨쉽 많이하고 막 뽀뽀도 하고 놀고 그러는데 걔가 그럴때마다 너무 설레고 진짜 아 내가 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또 막 걔가 다른애들한테 뽀뽀하고 막 그러면 질투나는것처럼 느껴지더라. 어느새 내가 질투를 하고있더라곸ㅋㅋㅋㅋ그래서 점점 무서워졌어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였고 지금도 친해 집도 코앞이구. 그런데 중학교들어와서 다른반되구 걔는 좀 인기많은애들 센애들이랑 친해져서 조금 거리멀어졌어
그래서 걔가 나보다 그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이 많구 그러다보니 나를 안좋아하는것같고 나한텐 관심이 없는것 같았거든. 그래도 친하구 걔가 나 되게 잘챙겨주긴 하고 등하교도 같이 할때있구...걔가 평소에 애교도 많구 막 가끔 내 머리 쓰다듬어주고 안으면서 부끄러워하면서 꺅ㄱ거릴때 너무 귀엽고 진짜 귀엽다고 말해주고싶은데 너무 부끄럽고...내가 내성적이고 애교도 없고 뭘 나서서하지도 못하고, 말도 많은편이 아니라...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맨날 울고 그랬어 그래서 잊어보려고 남자애랑도 사귀었어 근데 걔랑 사귀는 도중에도 계속 걔생각이나고 진짜 1시간에 한번씩 생각이나는거야 결국 그 남자애랑 헤어지고..
진짜 공부만 죽어라 해보기도 했고 펑펑울고 별짓을 다했는데 여전히 걔만 보면 너무 좋더라ㅋㅋ
내 나이쯤 되면 성정체성?혼란도 오고 그럴때라고 그래서 조금있으면 괜찮아질거라 믿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ㄱㅋㅋㅋ 너무 좋아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더 무서워 그리고 두렵고. 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동성애자를 좋게 보지도 않고, 뭐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것도 그렇고..흐ㅋㅋㅋㅋㅋㅋ
얘기가 좀 많이 길어진것갘은데 중간중간 이해안되는 부분 그냥 패스해주고 맞춤법 그런거 무시해주라..ㅎㅎㅋ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긴글 올리니까 조언좀 부탁할게ㅠㅠㅠ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