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과인지는 차차..
제가 입시미술에 찌들고있을때 한줄기 빛이 되었던 미술강사쌤과의 썰을 풀어 보려고 해요 꺄우~
폰으로 쓰느라 조금 양해 부탁 드려요@&₩ㅋㅋ
그럼 돈이 없어서 음슴체로ㅎㅎ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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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나는 미술에 관심만 있던 고딩이었음...차마 하지는 못하고 바라만 봤던 겁쟁이 였음
어느날 학교에서 어떤 전시회를 가게됬는데 마냥 자유로운 예술가들이 멋져보였음!
자유로운 모습에 혹해서 부모님을 설득하고 미술학원을 알아봤음
미술학원 한 네곳을 정해서 가봤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뭔가 나랑 분위기가 안맞았음 내가 생각하는 그런곳이 아니였음..
그래서 살짝 실망하고 세번째 미술학원에 가봤는데
아니나다를까 시설부터 분위기까지 나에게 딱 이었음!!!
임시수업 한번 들어보고 바로 등록함ㅋㅋㅋㅋ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드디어 첫 미술학도가 되는날 미술학원에 갔는데!!!
여자쌤이 기초를 가르쳐주셨음ㅎㅎ..선생님들이 다 여자분들..
그렇게 3개월간 모범적으로 기초을 배운후 아주 당당당하게 예비반으로 옮긴날 학원 가는 날도 바꾸고 4b연필도 아주 빠짝 깎아 놓고 기뷴이 매우 나이스했음
그렇게 원장쌤이 데리고 새로운 예비반을 소개 시켜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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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ㅑ갸아아아ㅏ아아악 나 내적비명 지름...
대충 봤을때 검은색 막대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키크고 옷도 잘입고 긴 오대오머리? 단발느낌이 아니라 앞머리만 길러서 딱 존잘 느낌이 가득한 선생님이ㅠㅠㅠㅠ기다리고 있었음
벽에 살짝 기대있던 모습이 뇌리에 딱 남겨져서
아직도 생각남ㅎ.ㅎ.ㅎㅎ
어쩐지 다른날에 쌩얼에 초췌하던 친구들이 풀메에 치마까지 입고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머리 질끈 묶고 완전 폐인이었움ㅠㅠㅠ
누추하던 나의 얼굴에 자책하며 수업을 시작했음
근데 평소에 신경도 안썼던 부분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였음
선생님 향수냄새부터 그림 수채화 시범 보여줄때 손이라던지!!
너무 변태같지만 그땐 다 멋져보이고 좋았음 헤헤
그렇게 네시간이 엘티이로 지나고
벌써 10시가 되서 붓빨고 물버리려 화장실을 갔음
거기서 신데렐라 마냥 붓을 빨고 화장실을 나왔는데
헐
존잘미술쌤이 화장실 앞에 서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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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졸려서 내일 담편 후딱 쓰러 올께요캬캬!!
댓글이랑 관심을 주세요ㅜㅠ해헤
그럼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