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긴 한데... 이제 고3 올라가고 물흐르듯 연애하다가 공부나 해야겠다 싶어 사람관계 정리하던 차에 입시상담받다 어떤 한 사람을 만났고, 사랑할줄 모르고 연락하며 지내다가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
상대는 의과대학 재학중이고 정말 딱 보면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왔구나 싶은 사람....
고백 받아주기 전에 앞으로 전 고3이고 치대준비중이어서 연락도 잘 안될테고 어쩌구 저쩌구 주절거리니까
자기가 힘 닿는데로 도와주겠다며 그러는 거야..
연애경험이 꽤 있던 나로서는 안믿었지
의대면 본인도 바쁠텐데.... 안믿는 눈치니까 그 다음날
연구직?조교같은거? 맡고 있던거 관두더라
그때서야 좀 이 사람 진심인가 싶어서 교제를 시작했고
사귄지 일주일정도 되서야 말하더라고
사실 자기는 23년을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처음이라고... 사랑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불현듯 나타나줘 고맙다고
ㅎㅎㅎㅎㅎㅎ... 그냥 그 말 듣고 울었지
고맙고 미안하고 벅차서....
그렇게 뜻밖의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니까.. 묘한거야
이 사람은 여태 공부만 하며 살아와 나랑 무언가를 한다는게 거의 다 이성과의 첫 경험일텐데...
나는 사실 ㅎㅎㅎㅎ ..연애경험도 많고.. 다 알고...
미안하더라..
또 의대생인것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사귀면서 자기전 이런저런 대화 나누며 더 알게되니
더 대단한 사람인거야....
우리집도 의사집안이라 여태 연애하면서 꿀려본 적이 없는데 그냥 이 오빠 집은 엘리트 집안...
이렇게 대단하고 , 멋있는 사람이 여태 이성에게 맘을 안주고 있다가 준 상대가 하필이면 나라는게 너무 신기하고 그랬어...
의대생이면.. 그집안이면.. 그능력이면..
솔직히 널린게 여자고 이쁜사람들도 많은데
왜 하필 그중 제약많고 시간없는 예비고3인 나를 택했으며... 어떻게 확신에 찬듯이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자신하는 건지..
그냥 호기인걸지도 몰르겠고 ㅎㅎㅎㅎ
아 새벽이라 괜히 싱숭생숭하네..
말도 안되게 대단한 상대의 첫사랑이 너라면 어떨거 같아?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
상대는 의과대학 재학중이고 정말 딱 보면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왔구나 싶은 사람....
고백 받아주기 전에 앞으로 전 고3이고 치대준비중이어서 연락도 잘 안될테고 어쩌구 저쩌구 주절거리니까
자기가 힘 닿는데로 도와주겠다며 그러는 거야..
연애경험이 꽤 있던 나로서는 안믿었지
의대면 본인도 바쁠텐데.... 안믿는 눈치니까 그 다음날
연구직?조교같은거? 맡고 있던거 관두더라
그때서야 좀 이 사람 진심인가 싶어서 교제를 시작했고
사귄지 일주일정도 되서야 말하더라고
사실 자기는 23년을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처음이라고... 사랑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불현듯 나타나줘 고맙다고
ㅎㅎㅎㅎㅎㅎ... 그냥 그 말 듣고 울었지
고맙고 미안하고 벅차서....
그렇게 뜻밖의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니까.. 묘한거야
이 사람은 여태 공부만 하며 살아와 나랑 무언가를 한다는게 거의 다 이성과의 첫 경험일텐데...
나는 사실 ㅎㅎㅎㅎ ..연애경험도 많고.. 다 알고...
미안하더라..
또 의대생인것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사귀면서 자기전 이런저런 대화 나누며 더 알게되니
더 대단한 사람인거야....
우리집도 의사집안이라 여태 연애하면서 꿀려본 적이 없는데 그냥 이 오빠 집은 엘리트 집안...
이렇게 대단하고 , 멋있는 사람이 여태 이성에게 맘을 안주고 있다가 준 상대가 하필이면 나라는게 너무 신기하고 그랬어...
의대생이면.. 그집안이면.. 그능력이면..
솔직히 널린게 여자고 이쁜사람들도 많은데
왜 하필 그중 제약많고 시간없는 예비고3인 나를 택했으며... 어떻게 확신에 찬듯이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자신하는 건지..
그냥 호기인걸지도 몰르겠고 ㅎㅎㅎㅎ
아 새벽이라 괜히 싱숭생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