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마음이 들수있다는 댓글보고
어제 시어머니께 전화,문자 드렸는데 안받으시네요
오전에 시누이가 연락왔는데 아직도 화안풀어드렸냐고 하길래
전화도 문자보내도 답없으시다고했더니
"찾아뵙고 엎드려 사죄드려야지"라고 말하네요
서운하셨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엎드려까지 사과 못하겠다고하니
그럼 이제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댓글님들 써주신것처럼 두부류로 나눠져서
저같은 사람, 시어머니같은 사람이 있을수있지만
엎드려 사과할만큼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당일날에도 서운하셨나? 라고 생각해서 계속 사과드리고 달래드렸고
어제오늘 연락드렸지만 안풀리셔서 저도 그만하려구요
남편도 자기 엄마 이해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합니다
댓글에 공감 및 질책해주신분들 시간내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목도리는 10년전에 받아서 2년정도 하고 다니고 8년간은 옷장에 있었어요
남편이 알차게 욕먹는것 같아서 더 씁니다
맘대로 풀어서 떴다고 화내니
"엄마가 떠준 실 좋은거라고 xx이가 다시 떠줬어"
화내시니 남편도 열심히 달랬는데 이 이상으로 뭘해달라는지..
남편이 애교 부려가면서 말해도 안통해요
집어던질때는 저랑 둘이 있을때라 남편은 못봤어요
제 발치로 집어던지셔서 저도 그거에 화가 났어요
모바일로 써서 띄어쓰기 양해바랄게요☆
올 봄에 결혼한 신혼 부부인대요
남편 겨울옷 꺼내다가보니 목도리가 하나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대학때 뜨개질해서 떠준 목도리라고 하더라구요
10년 전에 떠준거라 올 풀린곳도 있고 늘어나서 안한다고 하길래
실을 풀어서 다시 촘촘하게 떠서 남편줬어요
남편이 엄청 좋아하면서 주말에 시댁갈때 하고갔는데
시어머니가 보고는 자기가 만든걸 허락도 없이 풀어서
다시 떴다고 화내시고 목도리 던지셨어요
하루종일 저랑 얘기도 안하시고 무시하고..
어차피 안하고 다니던 목도리였고 버린것도 아니고
다시 떠서 하는건데 이게 화를 낼 일인지요?
오늘 시누이가 전화와서 시어머니가 화가 많이났으니 화풀어드리라는데..
저만 이게 화낼일이 아니라 생각하나요?
화낼 일이 맞다면 도대체 무엇때문에 화가나는거죠?
제가 사과할일이 맞다면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할 생각이라서요
정말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써봐요
추가))목도리 때문에 시어머니가 화나셨는대요
댓글 197
Best엄청나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신이 다시 떠준 목도리를 시엄마가 던지고 당신에게 화날 때. 남편은 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st다시 떠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기만 했어도 이렇게 까지 화는 안내셨겠지요.. 본인이 떠준 목도리의 의미도 모르고 맘대로 풀었다고 화내신듯.. 버리는 것보단 다시 떠서 하고 다니는게 백번 천번 잘하신거라고 생각해요. 시엄니도 막 화 낸건 심하신것 같고요. 근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네요. 만약 글쓴님이 만든걸 시엄니가 맘대로 바꿔버렸다면 글쓴이도 서운했을듯요..
Best목도리 뜨는거 진짜 정성으로 뜨는거에요.. 아들한테 처음으로 정성껏 목도리 떠줬는디..그걸 맘대로 풀어서 다시 누가 떠줫다 생각해봐요 단순히 목도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실테지만 추억이라 생각하면 이해가실꺼에요 그게 오래되어 실이 풀리든 낡아 빠지든 부모님정성이 담긴 선물인데 그냥 그대로 두시지.. ㅠㅠㅠ 차라리 아내분께서 새 실로 목도리 떠주시는게 더 맞는 정답이셧을듯해요
추·반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철이없는것아닌가 생각드는데.. 본인 친정엄마가 10년전에 손수 떠주신 목도리 .. 시집보내고 가지고 있다가 그거 다시 다 풀어서 뜨게되면 친정엄마한테 한번쯤은 전화해서 엄마 이거 버리긴 싫고.. 하고다니기엔 이제 오래되었으니 다시 풀어서 뜬다고 말하지않았을까요? 어떤사람도 100이면 1은 서운한맘 들 수도 있다 생각할텐데.. 그렇게 진행하기전에 단한번이라도 시어머님께 의사를 여쭙고 해야죠.. 막말하고 막행동하는 시어머니들도 나쁘지만.. 그렇게 배려와 공감해주는 마음없이 어찌 가까워 지겠나요...
장가갔으면 이제 자기꺼 아니고 며느리껀대 왜저러냐..
진짜 피곤하다 ; 베댓도 이해안감 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만있는 목도리 어거지로 풀어서 다시 짠것도 아니고 올도 나가고 짜임도 늘어져서 다시 짠건데 진짜 가지가지하네 목도리짜는거 정성들이는건 알지만 뭐 저렇게까지 화가 날 일인가? 님 아니였음 그냥 평생 안하고 다닐 목도리잖아여; 와후 진짜 짜증나겠다 ㅋㅋㅋㅋㅋ 와
내 남편이었으면 8년동안 안했던 목도리였음 시댁에 그냥 놓고 신혼집 옴. 그리고 내가 시엄마였음 남편이 안하는거 뻔히 알았으면서 며느리가 안버리고 그 실로 다시 떠준거 보면 예쁠거겉음. 솔직히 버렸으면 아무도 모르는 목도리 아님. ? 시어머니가 장롱 뒤져볼리도 없고, 8년동안 안찾은 목도리 언제 누가 버려도 모를건데 하지만 며느리도 그냥 아랫사람 입장에서 어머니한테 가서 사죄까진 아니더라도 미안한 마음은 비춰드려야 할거같음. 사람이 나이들면 안서운할것도 서운하다고.. 시어머니도 그럴수도 있음.
얼마나 이쁠까 요즘 이쁘고 싼게 많은데 그걸 다시떠서 하고 왔으니 시엄마가 갑이다 이거지요 더 나쁜건 시누이 시엄마가 대접받고 살려면 딸이 중간역할 잘해야될텐데. 사죄할일 아니네요 어딜 던져 던지길- 아랫사람이라고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가지가지 한다 으휴 ㅉㅉ 8년간 옷장에 쳐박혀 있던거 살려줬더니 유치하게 구네 증말..
난 시어머니 마음 이해가는데.. 어머니들 아이 베냇저고리까지 간직하고 있는 분들 많잖아요. 그게 자식이 지금까지 아껴서 그 베냇저고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렇게 키워왔던 그 수간의 추억이 어머니한테 있는거잖아요. 그 목도리를 지금 아들이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목도리에는 그당시 나이에 그 당시 아들한테 떠줬던 정성이 담겨있는건데 그걸 맘대로 바꿔버리셨다는건 경솔했다고 봅니다. 석고대죄할일까지는 아니지만 님이 그 목도리에 담긴 추억을 훼손하신건 맞다고 봐요. 차라리 그냥 실사서 짜드리지 왜 그러셨나싶네요.
제가 시어머님이라면 다시 떠서 아들이 그 목도리를 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고마워할 텐데요. 시어머님은 목도리를 한코 한코 뜨시면서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으셨을 것 같아요. 그걸 풀어냈다고 생각해서 서운해 하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엎드려 사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편분이 중간역할을 잘 하시면서 말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올이 풀려서 안 했었는데 목도리를 다시 하면서 어머님의 처음 사랑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어떤 모양이 되든 지...
아니 이게 뭐가서운하다는거야??? 시어머니가 조카이상하구만
첫번째로 글쓴이가 사죄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두번째로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은 많이 아끼셨나보죠? 아들.며느리 둘다한테 화나신것 같네요. 아들이 며느리한테 장가간것 자체가 본래 내심 질투아닌 질투를 하고 계셨는지...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크게 화를 내시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시간이 좀 흘러야항 것 같고 가만히있으면 먼저 연락하시지않을까요? 세번째로 시어머니가 그 목도리를 엄청 정성껏 뜨셨었나봐요. 그 배경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 목도리 모양이 바꼈는데 바로 그 색상이나 실을 알아보신게 아닌지요. 네번째로 중심을 잡으셔야할 것 같아요. 평소처럼 잘 해드리고 식사초대라도 하는게어떤지요. 그리고 미안하단말 믾이하면 닳아요. 진심을 다해 한번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글쓴이가 너무 기특해요. 오래된 실을 재활용했다는것 자체가 너무 이쁩니다. 근데 결혼해서 살다보면 그냥 사람 사는일이 보면 다 상황이 달랐고 생각이 다 달랐으면 그럴수도있겠규나..라고 넘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이도 남편도 너무 좋은사람 같으니 곧 잘 극복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시누 답 없네요.. 이와중에 엎드려사죄라니.. 지 어미가 한 미친행동은 뵈지않는건지..꼭 똑같은 시어미에 지같은 시누 있는집에 시집가서 고스란히 다 돌려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