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즐겨 읽던 판에 .. 가슴이 너무 아파 일기쓰듯..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읽으며 지금 감사함과죄송함을 느낄수 있게 판에 글을남기네요.. 올해 결혼 후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20대 초반입니다.남편과는 사랑하나로 힘든일 기쁜일 모두 나누며 함께 버텨나가고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수입이 좋지않고 운영하면서 너무 힘들어 매장을 그만두면서 직장을 다시 구하는 도중에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걱정 조언을 해주시는데 그 걱정과 조언이 저는 힘이 드네요. 제가 매장을 접는게 잘하는 짓인지도 모르겠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삶의 대한 회의감?..같은게 너무 느껴져서 슬럼프 격고있습니다. 엄마는 일하시고 아빠도 일하시는데아빠는 지금 허리가 아프셔서 일을 쉬고 계십니다.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자수성가 해서 엄마 아빠 유복하게 살게 해주겟다며 약속했는데일찍 시집가는 딸, 엄마아빠 도와주지 못하고 저 먹고 살기 바쁘네요..그런 딸에게 아무것도 못해줘서 항상 죄송하다고 하시고.. 어제 너무 속상해서 아빠랑 통화하면서 또 울어버렸습니다못낫죠.. 엄마 아빠 목소리 들으면 아무말 못하고 눈물부터 터져버려 걱정드리는 딸.. 그 못난 딸이 저예요.. 아빠 저희 사는 곳에 오셔서 같이 점식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김치랑 소고기 주시면서 오늘 저녁에 남편하고 먹으라고 하시네요감사하죠.. 그리고 지갑에 있는 현금.. 얼만지 몰라요 볼수가없어요 가슴이 아파서현금 다 꺼내서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가십니다.. 안받겟다고 했는데..안받으면 여기 다신 안오신다며 넣어주시네요.. 그리고 다시 차돌리고 오셔서 차에있는 사탕..땅콩캬라멜..한주먹.. 그리고 차에있는천원짜리한주먹...손에 고이 놔주셧어요..100원이라도 있는거 다주시는 우리 아빠.. 멋있죠?세상에서 가족을 제일 사랑해주는 우리아빠한테 전 한없이 못난딸입니다. 이 찢어질듯 속상한 마음을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어떻게하죠? 너무 속상합니다.. 어째서 어째서 나는 이리 못낫을까..여행한번.. 아니.. 그냥 용돈한번..나살기 바빠 작은거 하나 챙겨드릴수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진짜 돈이 뭐라고.. 백번 사랑한다 말하고도 마음이 편치않아요.진짜 돈이 뭐길래.. 앞뒤 없이 감정에 너무 복받쳐서 막 썻네요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글을 쓰면서 한숨한번에 모두 털어버리고 아빠 엄마 남편 가족 모두를 위해 다시 힘내보렵니다. 마지막으로아빠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아빠제발 아프지말고 술도 줄이고 담배도 끊고 나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내가 잘할게 그냥 다 잘할게 할수있는 모든거 다해줄게이젠 해주지말고 받기만해줘요못난딸때문에 마음아파하고 걱정하고.. 미안해그치만 이겨낼게 아빠 딸이니까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선 뭐든 다할수있어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니까.사랑해요 아빠 고마워요 내가 많이 사랑해
못난딸..
안녕하세요
항상 즐겨 읽던 판에 .. 가슴이 너무 아파 일기쓰듯..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읽으며 지금 감사함과
죄송함을 느낄수 있게 판에 글을남기네요..
올해 결혼 후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20대 초반입니다.
남편과는 사랑하나로 힘든일 기쁜일 모두 나누며 함께 버텨나가고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수입이 좋지않고 운영하면서 너무 힘들어 매장을 그만두면서 직장을 다시 구하는 도중에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걱정 조언을 해주시는데 그 걱정과 조언이 저는 힘이 드네요.
제가 매장을 접는게 잘하는 짓인지도 모르겠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삶의 대한 회의감?..같은게 너무 느껴져서 슬럼프 격고있습니다.
엄마는 일하시고 아빠도 일하시는데
아빠는 지금 허리가 아프셔서 일을 쉬고 계십니다.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자수성가 해서 엄마 아빠 유복하게 살게 해주겟다며 약속했는데
일찍 시집가는 딸, 엄마아빠 도와주지 못하고 저 먹고 살기 바쁘네요..
그런 딸에게 아무것도 못해줘서 항상 죄송하다고 하시고..
어제 너무 속상해서 아빠랑 통화하면서 또 울어버렸습니다
못낫죠.. 엄마 아빠 목소리 들으면 아무말 못하고 눈물부터 터져버려 걱정드리는 딸..
그 못난 딸이 저예요..
아빠 저희 사는 곳에 오셔서 같이 점식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김치랑 소고기 주시면서 오늘 저녁에 남편하고 먹으라고 하시네요
감사하죠.. 그리고 지갑에 있는 현금.. 얼만지 몰라요 볼수가없어요 가슴이 아파서
현금 다 꺼내서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가십니다.. 안받겟다고 했는데..
안받으면 여기 다신 안오신다며 넣어주시네요..
그리고 다시 차돌리고 오셔서 차에있는 사탕..땅콩캬라멜..한주먹.. 그리고 차에있는
천원짜리한주먹...손에 고이 놔주셧어요..
100원이라도 있는거 다주시는 우리 아빠.. 멋있죠?
세상에서 가족을 제일 사랑해주는 우리아빠한테 전 한없이 못난딸입니다.
이 찢어질듯 속상한 마음을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어떻게하죠? 너무 속상합니다..
어째서 어째서 나는 이리 못낫을까..
여행한번.. 아니.. 그냥 용돈한번..
나살기 바빠 작은거 하나 챙겨드릴수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
진짜 돈이 뭐라고.. 백번 사랑한다 말하고도 마음이 편치않아요.
진짜 돈이 뭐길래..
앞뒤 없이 감정에 너무 복받쳐서 막 썻네요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 한숨한번에 모두 털어버리고 아빠 엄마 남편 가족 모두를 위해 다시 힘내보렵니다.
마지막으로
아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제발 아프지말고 술도 줄이고 담배도 끊고 나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내가 잘할게 그냥 다 잘할게 할수있는 모든거 다해줄게
이젠 해주지말고 받기만해줘요
못난딸때문에 마음아파하고 걱정하고.. 미안해
그치만 이겨낼게 아빠 딸이니까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선 뭐든 다할수있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니까.
사랑해요 아빠 고마워요 내가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