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 내가 글 쓸줄은 정말 몰랐고 페북으로 캡쳐된 글들은 봤지만 직접 들어오는것도 처음이야
정말 너한테 하고싶은 말들이고 언젠가 할수도 있겠지만 아마 내가 말 직접 못할거 같아서 여기다 쓸게
지금 우린 고3이고 2학년때 같은반이 되서 서로 알게됬지
말도 많고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금방 친해졌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
근데 올해 5월쯤 내 친구들이 너랑 나랑 잠깐 전화하는걸 보고 사귀는게 아니냐며 나한테 장난을 쳤어
난 당연히 아니라고 했어
그런데 진짜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면서도 너랑 사귀는 걸로 오해받는게 왠지 좋았고 다음날 학교에서 니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부끄럽더라
니가 나한테 맨날 걸던 장난이 설레게 느껴지고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르게 느껴지더라
니가 더 장난쳐줬음 좋겠었고 나한테 신경 안써주면 서운해지기 시작했어
니가하던 장난중에 교실에 못들어가게 문 막는거, 그거 당하고 싶어서 일부러 나갔다가 니가 서있는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니가 내 폰으로 하는걸 좋아하던 게임도 쉬는 시간마다 켜서 하고 있고,
널 힐끔힐끔 보게 됬었어
도서관 자리없다는 핑계로 학교에서 공부하던 너한테 문자를 했어 늘
넌 그러면 나한테 학교로오라고 항상 그랬어
같이 있으면 공부 잘 안되는걸 알면서도 먼 학교로 일부러 갔어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너랑 같이 자기소개서 쓰러 매일 야자를 빼고 도서관으로 갈때가 제일 좋았어
단둘이만 그렇게 있던 시간은 정말 갖기 힘들었으니까
같이 서로 생활기록부, 자소서를 보고 웃고 말하고,도서관이 닫아서 카페에서 자소서를 펴놓고 앉아있고, 너 집 앞까지 걸어가면서 얘기하고 그런게 좋았어
어쩌면 난 나한테 평소에 잘해주던 널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는지도 몰라
너의 모든 행동이 나를 위하고,나를 향하길 바랬어 그렇게 되지 않으면 서운해지고 화가 났어
니가 나한테 말을 걸지 않고 다른 남자애랑 친하게 놀거나 나한테 하던 행동을 다른 애한테 하면 정말 질투가 났어
내가 질투가 심해서 특히 괴로웠어
특히 내 생각으로 10월달 부터 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
난 그때까지도 니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일부러 너에게 말을 걸지 않고 평소라면 너와 했을 것들을 다른 여자애와 했고 넌 나의 마음이 다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걸로 기우는 것 같다고 얘기했어.
난 정말 나쁘지만 그걸 바랬어.
너가 날 뺏기는걸 질투하고 힘들어하길.
정말 찌질하지만 너랑 사이가 멀어질 때마다 내 폰에 저장된 너의 지문을 지웠어.
내가 두번째로 지문을 지운 걸 너가 알았을 때 나보고 못됐다고 했어.
못된거 맞아 나도 이렇게밖에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해
그렇게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알겠더라
넌 날 친구로 생각한다는 걸
내가 널 좋아하는 건 우리의 친한 친구 사이를 방해할 것이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어버렸더라
너랑 난 이제 말도 잘 안하고 어색해진것 같아
미안해 쪼잔한 내 마음이 우리 사이를 다 망친 것 같아
넌 나랑 말도 잘 안하고 내가 서운하게 할 때도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떨어진 내가 힘들어할 때 내 생일축하와 함께 날 위로해 줬는데...
내가 정말 나빠
니가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이젠 고백할게
너 진짜 많이 좋아했었고 솔직히 지금도 좋아해
졸업하기 전에는 얘기하고 싶었어
하지만 널 이제는 다시 친구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다시 친한 사이라도 돌아가자 내가 노력할게
그냥 아주아주 만약에 이 글을 보고 너라는 걸 알면 아침에 학교에 와서 그냥 내 이름 부르면서 @@야 좋은 아침 이라고 해줘
그러면 나도 인사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한 친구처럼 널 대할게 말도 걸고 장난도 치고
걱정은 하지마 절대 널 다시 좋아해서 힘들게 하는 일 없도록 할게
이 글 길고 잘 쓰지도 못해서 읽기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읽어줘서 고맙고 꼭 커서도 연락하는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
꼭 봤으면 좋겠다
짝사랑 고백
죄송합니다 편지쓰듯이 반말로 쓸게요
이런데 내가 글 쓸줄은 정말 몰랐고 페북으로 캡쳐된 글들은 봤지만 직접 들어오는것도 처음이야
정말 너한테 하고싶은 말들이고 언젠가 할수도 있겠지만 아마 내가 말 직접 못할거 같아서 여기다 쓸게
지금 우린 고3이고 2학년때 같은반이 되서 서로 알게됬지
말도 많고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금방 친해졌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
근데 올해 5월쯤 내 친구들이 너랑 나랑 잠깐 전화하는걸 보고 사귀는게 아니냐며 나한테 장난을 쳤어
난 당연히 아니라고 했어
그런데 진짜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면서도 너랑 사귀는 걸로 오해받는게 왠지 좋았고 다음날 학교에서 니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부끄럽더라
니가 나한테 맨날 걸던 장난이 설레게 느껴지고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르게 느껴지더라
니가 더 장난쳐줬음 좋겠었고 나한테 신경 안써주면 서운해지기 시작했어
니가하던 장난중에 교실에 못들어가게 문 막는거, 그거 당하고 싶어서 일부러 나갔다가 니가 서있는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니가 내 폰으로 하는걸 좋아하던 게임도 쉬는 시간마다 켜서 하고 있고,
널 힐끔힐끔 보게 됬었어
도서관 자리없다는 핑계로 학교에서 공부하던 너한테 문자를 했어 늘
넌 그러면 나한테 학교로오라고 항상 그랬어
같이 있으면 공부 잘 안되는걸 알면서도 먼 학교로 일부러 갔어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너랑 같이 자기소개서 쓰러 매일 야자를 빼고 도서관으로 갈때가 제일 좋았어
단둘이만 그렇게 있던 시간은 정말 갖기 힘들었으니까
같이 서로 생활기록부, 자소서를 보고 웃고 말하고,도서관이 닫아서 카페에서 자소서를 펴놓고 앉아있고, 너 집 앞까지 걸어가면서 얘기하고 그런게 좋았어
어쩌면 난 나한테 평소에 잘해주던 널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는지도 몰라
너의 모든 행동이 나를 위하고,나를 향하길 바랬어 그렇게 되지 않으면 서운해지고 화가 났어
니가 나한테 말을 걸지 않고 다른 남자애랑 친하게 놀거나 나한테 하던 행동을 다른 애한테 하면 정말 질투가 났어
내가 질투가 심해서 특히 괴로웠어
특히 내 생각으로 10월달 부터 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
난 그때까지도 니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일부러 너에게 말을 걸지 않고 평소라면 너와 했을 것들을 다른 여자애와 했고 넌 나의 마음이 다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걸로 기우는 것 같다고 얘기했어.
난 정말 나쁘지만 그걸 바랬어.
너가 날 뺏기는걸 질투하고 힘들어하길.
정말 찌질하지만 너랑 사이가 멀어질 때마다 내 폰에 저장된 너의 지문을 지웠어.
내가 두번째로 지문을 지운 걸 너가 알았을 때 나보고 못됐다고 했어.
못된거 맞아 나도 이렇게밖에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해
그렇게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알겠더라
넌 날 친구로 생각한다는 걸
내가 널 좋아하는 건 우리의 친한 친구 사이를 방해할 것이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어버렸더라
너랑 난 이제 말도 잘 안하고 어색해진것 같아
미안해 쪼잔한 내 마음이 우리 사이를 다 망친 것 같아
넌 나랑 말도 잘 안하고 내가 서운하게 할 때도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떨어진 내가 힘들어할 때 내 생일축하와 함께 날 위로해 줬는데...
내가 정말 나빠
니가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이젠 고백할게
너 진짜 많이 좋아했었고 솔직히 지금도 좋아해
졸업하기 전에는 얘기하고 싶었어
하지만 널 이제는 다시 친구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다시 친한 사이라도 돌아가자 내가 노력할게
그냥 아주아주 만약에 이 글을 보고 너라는 걸 알면 아침에 학교에 와서 그냥 내 이름 부르면서 @@야 좋은 아침 이라고 해줘
그러면 나도 인사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한 친구처럼 널 대할게 말도 걸고 장난도 치고
걱정은 하지마 절대 널 다시 좋아해서 힘들게 하는 일 없도록 할게
이 글 길고 잘 쓰지도 못해서 읽기 힘들었을거야
그래도 읽어줘서 고맙고 꼭 커서도 연락하는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
꼭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