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도우미하다가 성희롱당했어요

222016.12.15
조회47,543
제가 얼마전에 마트 행사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씨리얼 행사여서 짧은 치마로 된 유니폼을 입고 하는 행사였는데,
시식행사 하고 있는데 왠 할아버지가
"과자보다 아가씨가 더 맛있게 생겼네" 하셔가지고
불같이 화내고 할아버지를 쫓아버린 기억이 있어요
난생 처음으로 남한테 쌍욕을 먹었을때보다 더 큰 충격이더라고요 
이렇게 대놓고 성희롱을 들었던 적은 처음이라...
지금생각해도 화나네 ㅜㅜㅜ 아 그리고 행사할때 보통 짧은 유니폼치마가 전부일거라 생각하시는데 
유니폼치마는 안에 속바지가 꼭! 붙어서 제작되어 나와요.
ㅋㅋ 그러니까 치마 속 볼려고 쑤구리지 마세요 아저씨들 ㅠㅠ 진짜 별별....ㅠㅠ
다른거 고르는척 다른물건 보는척,
자기 애들 눈높이에 맞춰서 놀아주는척하면서 계속 흘끔흘끔 치마속 올려다보는데 
솔직히 그런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 티나요.... 아니 애 앞에서 그러고 싶을까;
손님 입장으로 돌아다녔을 때는 전혀 몰랐는데 정말 별별분들이 많구나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싶어서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솔직히 남혐 이런거 그다지 없었는데 행사 뛰고 나서 그냥 실망이 좀 크더라고요;
그냥 두서없이 주절거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