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기다리고 할까 망설이시는 분들 보세요

12ㄴ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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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남자 사람이고 30대 초반 차인 입장입니다.

 

처음 여자친구를 보았을때 관심도 없었고 제 스타일이 아니라 고백을 받았음에도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했고 그말에 우는 모습을 보고

 

날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사귀기로 결심해서 약 1년을 만났습니다.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알콩달콩 하다가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풀고 하며 7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는 저에게 믿음을 잃게 되고 저는 여자친구를 구속 집착을 하게 되었고

 

이 후 부터는 제가 을인 연애를 계속 하며 헤어지자 하면 붙잡고 붙잡고 하다가

 

결국 헤어짐을 통보 받았습니다.

 

그말을 듣고 잡고 또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마음이 없고 제발 헤어져 달라는 모진 말을

 

듣고 마음을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날 또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이 나타날까?

 

이제 나이도 있는데 다른 여자는 어떻게 만날까? 라는 생각에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었죠

 

4일뒤 다시 연락해 보았지만 제발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도 붙잡았지만

 

읽씹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1달동안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연락도 안오고 있구요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한가지 입니다.

 

정말 미련이 남고 다시 만나고 싶다면 연락하세요. 단 헤어지고 바로 하지마세요.

 

계속 하지도 마시구요. 시간이 좀 지난뒤 한달이나 두달 뒤 정말 딱 한번만 잡으세요

 

그래도 안잡히면 정말 포기 하는게 맞는거에요

 

그나마 가장 재회 가능성 높은게 이방법 밖에 없고 상대방도 거부감을 가장 덜느끼는것도

 

이방법 뿐입니다.

 

난 매일 잡았는데 돌아왔는데? 동정으로 돌아온건지 매달리는 모습에 사랑을 다시 느낀건지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매달리는 모습에 다시 사랑을 느끼긴 힘들 것 같네요

 

얼마 못가 다시 헤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서로 노력하며 사귄다면 괜찮지만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싫어진 사람에게 연락 오면 올수록 더 화나고 보기 싫어 집니다

 

반대로 지금 내 입장에서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이 자꾸 연락 오며 만나자고 하면 만나실겁니까?

 

저도 그래서 그렇게 붙잡았던 지난날을 후회하면 이제 마지막 한번 남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조만간 연락해 볼 거구요.

 

대신 저는 그 기간동안 제가 할수 있는일 제가 하고싶었던일을 정말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나씩 했습니다. 귀찮아서 안나가던 모임도 나가고 기분전환으로 미용실도 가보고

 

혼자 쇼핑도 해보고 친구들과 더 자주 보려고 하고 주말에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려 보기도 하고 지금 감정 일기로 썼다가 1주일뒤 다시 보고 이불킥도 하고

 

그랬어요. 하고 싶었던 일 해야 했던일을 다 적고 하나씩 하면서 지워 나갔습니다.

 

하나씩 지울때마다 성취감도 생기고 낮아진 자존감도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솔직히 지금도 그사람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근데 지금 1달정도 되서 느낀점은 아 진짜 미친듯이 다시 사귀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헤어진 그사람도 나와 같이 이제 점점 무뎌지나 생각하면 슬프지만

 

나도 괜찮아 지고 있기 때문에 상관 없는거 같아요.

 

정말 모든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제일 궁금한게 그사람은 뭐 할까? 누굴 만날까? 내생각할까?

 

상대방도 똑같은 생각합니다. 만난지 1달이 됐건 1년이 됐건 5년이 됐건

 

헤어지고 1~2달 만에 내생각을 아예 안할 수가 없습니다.(환승은 포함 안될수도 있습니다...)

 

1달~2달동안은 정말 남이다 그사람이 누굴 만나도 상관 안할수 있어야 합니다

 

얘는 이성만나서 즐겁게 놀텐데 난 집에서 혼자 이러고 있네 라는 생각은

 

본인만 더 힘들게 합니다. 일단 나중에 재회하더라도 지금은 남입니다.

 

얘가 뭘하던 신경쓰지 말고 그사람은 그사람! 나는 나! 내가 하려던일 하고싶었던일 하며

 

생각을 최대한 안하도록 해보세요 지금처럼 힘들어 하고 폐인처럼 있어봤자 신경도 안씁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하나씩 하시면서 자존감도 생기고 이제 이사람에게 연락을 하고

 

다시 거절을 당해도 난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드시면 그때 연락을 하세요

 

다시 연락하실때 정말 무겁게 연락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처음부터 나 2달동안 너 기다렸어 우리 다시 잘해보자 라고 해도

 

나도 그랬어 우리 다시 만나자 할 사람 거의 없습니다.

 

헤어짐을 받아들였으며 가볍게 한번 만나 조용한 까페에서 얘기 한번 하자 라는 식으로 가볍게

 

연락해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이건 본인이 생각해 보셔야 될거 같아요!!!!)

 

대신 너가 여기서 거절해도 난 이제 너없이도 생활 할수 있으며 내가 이렇게 노력한만큼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구요!!

 

만약에 그사람도 OK를 했다면 정말 그전에 몇달 몇년을 사귀었던 그 기억은 잊으시고

 

새로 소개 받은 사람처럼 조심스럽게 부담스럽지 않게 옛날과 똑같은 느낌을 받지않게

 

다가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헤어진동안 뭐했냐 누구 만났냐 꼬치꼬치 캐묻지 마시구요.

 

위에 썼던거 처럼 조만간 저도 연락 해보려고 하는데요

 

솔직히 기대 안한다면 거짓말이지만 이제는 나름 자신감도 생겼고

 

내 할일을 하다보니 일주일도 바쁘게 흘러가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니 생각도 많이 바뀌네요

 

이번에 만약에 거절을 당한다면 정말 맘편하게 내 할일 하면서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긍정적이 되었어요

 

지금 참기 힘들고 보고 싶은거 저도 겪어 봤기 때문에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 원하는 재회를 위해서라도 또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시간은 1주일만 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내 생활을 찾고

 

나를 가꾸고 나를 개발해서 1달 2달뒤 더 멋진 사람이 되어

 

그사람 없이도 잘 살수 있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 하는게 제일 중요 한거 같아요

 

물론 재회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재회를 하던 새로운 사람을 만나던 지금 생각을 하시고 지금같은 잘못 실수 되풀이 하지 않게

 

노력하시면 재회를 하던 새로운 사람을 만나던 행복해 지실수 있을거 같아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모두 힘내세요!!!!

 

PS. 그리고 잘 되던 안되던 연락해보고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조만간이지만 언젠지는 확정 지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