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사건 때문에 친구들이랑 싸움

ㅇㅇ2016.12.16
조회2,587
나는 서울 사는 20대 후반 남자임

오늘 친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 먹고 노는데 엄태웅 사건으로 말다툼했음 생각만해도 아 빡쳐..!!

이야기를 시작 하기 전에 말하자면 나는 흔히 말하는 x촌, 방석?방?? 마사지 업소 등 성매매를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음!! ( 나는 당당하다!! )

하지만 10년 가까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 6명이 저런 곳에 가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말하고 실제로도 간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음

6명 중 군인일 때 한번 가봤다는 1명 빼고 나머지 5명은 여친이 있을 때도 같이 술 마시다가 말 나오면 가는 얘들임

뭐 내 생각엔 1번 간 놈이나 여러번 간 놈이나 똑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거 빼면 성격도 좋고 의리도 있는 친구들이라 몇명과는 같이 살 정도로 정말 친하게 지내는 녀석들임

주절주절 앞 설명은 이렇고 본격적으로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겠음.

이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와 내 친구들 역시 술자리에서 정치 연예 사회 여자 등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눔, 그 중 오늘 엄태웅 성매매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음

내 친구들은 엄태웅 불쌍하다 바보같이 그걸 걸리냐 등등 개같은 소리를 하는거임.. 나는 처음엔 가만히 듣다가 "그게 왜 불쌍한거냐 간거 자체가 쓰레기네" 이렇게 말했음

그러니까 그 중 한명이 날 어이없다는 식으로 보더니 "가는건 괜찮지 남자들 중 안가는 놈들이 어딨냐?" 이러는거임

난 진심 ㅇㅅㅇ?? 이 표정되서 난 그런데 한번도 안가봤는데?? 니들도 알잖아??" 이랬음 그랬더니 내 친구들은 "그건 너가 성욕이 없어서 그런거야"라고 합리화를 시켜버리는거임

여기서1차 빡!!

( 나도 성욕 완전 많은데!! 여자 완전 좋아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꿈에서도 하는거 나올 정도로 욕구불만인데!! 이런 하..ㅅㅂ )

너무 말이 길어서 채팅식으로 쓰겠음

나 : " 뭔 개소리야 아내가 둘째 임신 중인데 그런데 갈 생각하는거 자체가 ㅂㅅ이지!! "

친구 A : " 갈 수도 있지~ 걸리지만 않으면 됨 "

나 : " 그럼 너는 나중에 니 아내가 너 몰래 호빠 다녀도 상관 없다는거냐? "

친구 A : " 뭐 내가 모르면 괜찮을거 같긴한데 그거랑 이거랑 상황이 다르지 "

나 : " 뭐가 다른데ㅋㅋㅋ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 그럼 넌 지금 너 여친이 딴 놈이랑 자고 있으면 안 빡침? "

친구 B : " ㅋㅋㅋㅋㅋ결혼할거도 아닌데 그냥 즐기다 헤어져 "

친구 C,D : " ㅋㅋㅋㅋㅁㅊㅅㄱ 너가 제일 먼저 결혼할거 같은데? "

나 : " 웃지말고 솔직하게 말해서 니들은 결혼하고도 갈거냐? "

친구 B,C,D : " ㅇㅇ 갈수도 있지 바람 피는거보단 업소녀랑하는게 나을듯ㅋㅋㅋ "

나 : " 하.. 니들은 진짜 결혼하지마라 ㅁㅊㅅㄱ들아 "

친구 A : " 저 ㅅㄲ는 갑자기 왜 혼자 진지해 ㅂㅅ이 "

나 : " A,C야 너네는 나처럼 누나랑 여동생 있으면서 성매매 하고싶음? "

친구 A : " 야 너도 한번 가보면 또 가고싶어질거다 "

나 : " ㄲㅈ 그런데 절대 안가 더러워 "

친구 A : " ㅅㅂ 뭐가 더러워 ㅈㄴ 깨끗한 척하네 "

여기서 2차 빡!!

등등

이렇게 해서 친구들이랑 특히 A라는 친구랑 술자리 내내 말다툼을 했음

내가 왠만하면 내 친구들 이런 얘기할 때 안끼고 냅두지만 오늘은 진짜 너무 진심 기분이 더러웠음!!!

이거 외에도 친구들이랑 있는 카톡 단톡보면 여친이랑 싸워서 업소 갔다왔다느니 전에는 외국인 업소녀랑 했다느니 이런걸 자랑하듯이 이야기하고 더 심한건 여친이랑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개좋았다 내 여친도 발정 났는지 먼저 덮치더라 등등 개인 프라이버시까지 아무렇지 않게 서슴없이 말하는 녀석도 있음 ㅡㅡ

이런거 때문에 나도 전여친이랑 싸운 적도 있어서 더 빡치는거임 내가 평소에 집에서는 pc 카톡을 켜놓는데 여친이 집에 놀러왔다가 저 단톡을 보게 된거임

그래서 나한테 너도 저러냐 더럽다 이래서 내가 단톡 내용 싹 보여주면서 나는 저런데 가본적도 없다고 하루종일 해명한 일도 있었음..

판에 글 써 본적이 없는데다 ㅈ금 너무 빡쳐서 주절주절 댄거 같네..

하여간 결론은 주변 남사친이든 남친이든 쉽게 믿지 말라는거임!! 물론 나처럼 저런데는 안가봤고 앞으로도 가고싶지 않는 남자도 있음 그러나!! 저런 ㅅㄲ들 진짜 개많음

그러니 사겨도 함부로 몸 허락하지말고 진짜 나는 사랑해서 잠자리 가졌다라는 사람들은 남친 친구들이랑 단톡 꼭 다 확인해봐 안된다 그러면 보여달라그래!! 떳떳하면 보여주겠지!!

그리고 저런 얘기 하나 안하나 요즘 카톡 채팅창에 검색 기능 있잖아 그걸로 관련 단어들 싹 다 검색해보고 쓰ㄹ기들은 좀 걸러내라 여자들아

난 진짜 누나 있는 남자로써 우리 누나가 저딴 ㅅㄲ들 만날까봐 걱정된다..하 내가 일일이 확인해 볼 수도 없고 내친구들이 우리 누나 사진보고 소개 시켜달라고 그럴 때마다 주둥아리를 찢어버리고 싶음

아무리 내 친구들이라지만 진짜 딱 친구 거기까지인거같다 친누나나 내 주변 여자애들 소켜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 어후시바ㅏㄹ 개빡쳐!!!!!!!

나도 저런 놈들 특징이 뭔지 몰라 그러니 어떻게 걸러내야되는지는 묻지는 말아줘.. 아는 사람 있으면 나도 좀 알려주라 울누나 좀 알려주게..

이 짤은 지금 내 기분임
( 나 이종석 안 싫어함 그냥 딱 내 기분이라 주어옴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