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됬지만 행복해라

92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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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내가 왜 지금까지도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도 잘모르겠고
내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잘모르겠어
단지 너가 이별의 방아쇠를 나에게 쥐어줘서
난 당겼을 뿐이고 애초에 이별의 장전은
너가 했었고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
너의 마음이 후련하겠니 어쩌면 헤어지기
싫어하는 나에게 마지막 비장의 카드라도 꺼낸거니
난 그저 잘해줬을 뿐인데
난 1달이건 6달이건 1년이건 기다리면
다시 좋아질줄 알았는데 이렇게 미련하게 기다린 나에게 차갑게 돌아선 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지
난 그래도 이별의 방아쇠를 당기는게
너를 위한거라고 생각하고 당겼어
너가 더 이상 나한테 감정 허비하지않게
시간 허비하지않게 내가 모자란부분까지 채워줄 사람 만날수있게
이건 널 위한 이별이였지 날 위한 이별은 아니였다는거 너도 잘알잖아
끝내 넌 좋아서 다른사람만나고 행복하지만
나는 아직도 정신적으로 힘드네
하지만 난 너가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정말 잘됬으면 좋겠어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어 나보다 훨씬 능력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어
이건 진심이야 난 끝내 불행해졌지만
너는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