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비닐팩과 퐁퐁, 쓰레기봉투를 사달라고 하자 다른기관엔 교사들이 집에서 가져와서 쓰던데 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힐난하는듯한 눈빛을 보내구요
5. 토요일이나 평일 늦은 교육도 시간 외 수당 주지않습니다. 밥값 주지않습니다 교육받으면서 우리가 사먹고 교통비도 우리가 지출합니다. 안오면~ 일하기싫냐고 물어봅니다
6.소풍날 도시락 교사들것 사주지 않습니다. 아이들것 먹으라고 합니다
저희가 거부하니 그럼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교사 먹으라고 보내준 음식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앉아서 우아하게 드십니다.
사비로 사온 커피를 보면서 그것 좀 자기 달라고 합니다
7. 견학시 이동하는 버스자리도 교사는 부족해서 돌아가면서 서서 갑니다.
1시간 30분 이동거리인데 그래놓고 본인께서는 기대서 편하게 가십니다
8. 원 행사를 9시부터 5시까지 했습니다. 점심도 못먹은 상태여서 식사는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니
먹고가려고? 라고 되물어봅니다. 그리고 참여수업 끝나고 만들다 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만지 작 거려놓은 그 샌드위치를 먹으라더군요
9. 연차는 기본 15일입니다. 1년차를 제외하고 2년차부터 하루씩 생기는데 저는 총 18일을 쓸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토요일과 추석 설날을 포함시켜 뺀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마이너스가 되어 하루도 쓸수없습니다. 그리고 생색을 내시면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3일쉬라고 하십니다. 해외여행?꿈도 못꿉니다 정기검진이나 아주머니 선생님들은 아이들 졸업식에도 못갑니다 연차를 못쓰니까요. 그리고 평가인증단이 오면 연차있다고 말 하라고 합니다.
10.휴식시간, 조사가 들어와서 휴식시간 0시간을 기입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사실입니다. 점심시간은 늘 아이들과 함께하고 하루중 제일 정신이 없습니다 .
또한 바로 특별활동이 있어 시간에 항상 늘 쫓깁니다 낮잠시간에는 아이들이 잘 자는지 안전하게 자는지 무슨일이 없는지 봅니다. 가끔 아이들을 재우다 살짝이라도 졸면 CCTV로 확인하다 득달같이 쫓아와 깨웁니다 자면안된다고 그런분이 "그럼휴식시간이 언제인데요? "물어보니 "낮잠시간" 이라고 합니다..ㅋㅋ
11. 원운영에 전반적으로 돈을 아낍니다. 이것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
12. 교사 사물함을 늘 열어보고 꺼내서 확인해보고 합니다. 저번에는 제가 사물함에 넣어놓았던 초콜렛을 먹었더군요 해맑게 내가배고파서 먹었어 라고 하네요..
13. 은행에 못가본지 오래이고 병원에 못가본지 오래입니다 야간 병원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죠.
14. 음식을 남기지 말라고 역정내십니다. 아이들이 입맛이 없을때도 있고 잘먹을때도 있습니다
4년차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올해 4년차인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선배교사들이나, 언니들이 말하길3~4년차가 제일 고비라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그런날이 오지않을것 같았습니다.
비록 몸도 마음이 힘들어도 나름 제 일이 좋았습니다.
해주는것은 하나도 없고, 바라는것은 잔뜩인 이 직업에 회의감이 간혹 들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 유아교육과에 지원하던 면접을보던 그때를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나의 첫반, 첫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때의 마음가짐 늘 떠올렸습니다.
모든 교사가 학대하는거 아니냐는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에도 묵묵히 주변 물음에 씁쓸한 웃음으로 참았습니다.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묵묵히 지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누구를 미워하거나 편애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객관적이려고 했고, 때론 친 이모 처럼 대해 주려고 했습니다.
항상 따뜻한 교사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냥, 아이들만 있었다면 제 일과중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다라면 평생직업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것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에서 유를 창조하길 원하시는 원장님, 재료 값을 아껴 재활용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기 원하시는 원장님, 저도 많은 교구를 만들어봤지만, 재활용으로 만들수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 원장님은 늘 박스, 빈병, 나무젓가락 등으로 아이들의 교구를 만들라고 하십니다.
2. 아이들 공부하는 활동지를 이면지로 뽑으라고 하십니다..
한번은 한 아이가 몰래 가정으로 가져갔다가 부모님께 안좋은 눈초리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하는 원장님의 말씀은 "선생님께서 절약하신다고 그랬나봐요~ 이해해주세요"
네, 우리 원장님은 다른 학부모님들께 천사입니다.
늘 다른 손님들께서도 마음이 약하다고 칭찬하시죠 그런데 저는 그 말을 듣고있으면 화가납니다.
3.야근을 9시까지 해도 밥값이 아깝다고 밥을 사주지 않으십니다. 컵라면 먹으라고 하시고 본인은
식당에서 고기를 드십니다.
선생님들이 사비로 시켜 먹으면 젓가락만 들고와서 어른부터 드셔보라고 해야하는게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4. 비닐팩과 퐁퐁, 쓰레기봉투를 사달라고 하자 다른기관엔 교사들이 집에서 가져와서 쓰던데 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힐난하는듯한 눈빛을 보내구요
5. 토요일이나 평일 늦은 교육도 시간 외 수당 주지않습니다. 밥값 주지않습니다 교육받으면서 우리가 사먹고 교통비도 우리가 지출합니다. 안오면~ 일하기싫냐고 물어봅니다
6.소풍날 도시락 교사들것 사주지 않습니다. 아이들것 먹으라고 합니다
저희가 거부하니 그럼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교사 먹으라고 보내준 음식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앉아서 우아하게 드십니다.
사비로 사온 커피를 보면서 그것 좀 자기 달라고 합니다
7. 견학시 이동하는 버스자리도 교사는 부족해서 돌아가면서 서서 갑니다.
1시간 30분 이동거리인데 그래놓고 본인께서는 기대서 편하게 가십니다
8. 원 행사를 9시부터 5시까지 했습니다. 점심도 못먹은 상태여서 식사는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니
먹고가려고? 라고 되물어봅니다. 그리고 참여수업 끝나고 만들다 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만지 작 거려놓은 그 샌드위치를 먹으라더군요
9. 연차는 기본 15일입니다. 1년차를 제외하고 2년차부터 하루씩 생기는데 저는 총 18일을 쓸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토요일과 추석 설날을 포함시켜 뺀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마이너스가 되어 하루도 쓸수없습니다. 그리고 생색을 내시면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3일쉬라고 하십니다. 해외여행?꿈도 못꿉니다 정기검진이나 아주머니 선생님들은 아이들 졸업식에도 못갑니다 연차를 못쓰니까요. 그리고 평가인증단이 오면 연차있다고 말 하라고 합니다.
10.휴식시간, 조사가 들어와서 휴식시간 0시간을 기입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사실입니다. 점심시간은 늘 아이들과 함께하고 하루중 제일 정신이 없습니다 .
또한 바로 특별활동이 있어 시간에 항상 늘 쫓깁니다 낮잠시간에는 아이들이 잘 자는지 안전하게 자는지 무슨일이 없는지 봅니다. 가끔 아이들을 재우다 살짝이라도 졸면 CCTV로 확인하다 득달같이 쫓아와 깨웁니다 자면안된다고 그런분이 "그럼휴식시간이 언제인데요? "물어보니 "낮잠시간" 이라고 합니다..ㅋㅋ
11. 원운영에 전반적으로 돈을 아낍니다. 이것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
12. 교사 사물함을 늘 열어보고 꺼내서 확인해보고 합니다. 저번에는 제가 사물함에 넣어놓았던 초콜렛을 먹었더군요 해맑게 내가배고파서 먹었어 라고 하네요..
13. 은행에 못가본지 오래이고 병원에 못가본지 오래입니다 야간 병원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죠.
14. 음식을 남기지 말라고 역정내십니다. 아이들이 입맛이 없을때도 있고 잘먹을때도 있습니다
저는 음식을 남기지않는다고 아이들에게 억지로 다 먹이고 싶지않습니다.
그럼 또 음식양을 대폭 줄이십니다. 그럼 아이들이 배고파합니다 제 거라도 주고싶지만
원래 교사몫은 단 조각도 없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없다고 하십니다.
원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원 운영에서 원을 받치고 있는 제일 큰 두 기둥이 무엇인지요
자기자신이라고 믿고 있는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두 기둥은 아이들과 교사입니다.
원장님 원이지만, 원장님만의 공화국이 아닙니다.
부디 처음 원을 개원할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냥 너무 마음이 뒤숭숭하여 끼적여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