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거의 5,6년전이후로 안해봤는데친구가 판이 너무 재밌다고해서 들어왔다가 글하나 남기고갑니다.
안녕하세요.저는 20대극초반의 여성입니다. 저는 지금 30대 중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계기를 물으신다면 제가 활동하는 모임이 있는데한번은 여성으로써 수치스럽고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을때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울고 토하고 그런날이 반복되었는데당시에 가장 가까이에서 위로해주고, 조치를 취해준 오빠였습니다.그런 모습에 반해 제가 먼저 호감을 보였고,사귀는 과정에서도 나이차로 인한 어려움에 부딪힐까서로 걱정과 걱정의 끝에 '우리가 좋으면 그만이지' 라는 마음으로 만난 사이었습니다.
워낙 재밌게사는오빠라 세대차이는 크게 느껴지지않지만나이차이라는것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결혼적령기는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30대중반인 오빠가결혼적령기 전후로 왔다갔다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저한테 결혼하자!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자신이 꿈꿔온 미래에 대해서는 가끔 말하곤합니다.
하지만 저는 완전히 반대거든요.아직20대 초반의 나이에 결혼이란건 생각해본적이 없는수준이아니라결혼은 절대 안할거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왜냐면 제가 조기폐경이거든요.
원래 아이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결혼생각도없기때문에진단받았을 당시에만 충격이지 지금은 그저 그렇습니다.그게 저에겐 치명적인 컴플렉스라서 결혼은 절대 안한다+못한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가치관,미래관이 많이 달라서 조금 힘듭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오래오래 일하는게 꿈이었습니다.단정하고, 도시적이고, 꼭 돈이 많지않아도 품위있어보이는 모습.(허례허식이 아니라 그냥 생각해온 이상향입니다.) 심지어 오빠는 자기꿈에 어느정도 구체화를 시켜놓은 상태인것같습니다.저랑 만나기이전부터 바닷가 근처에 살집도 구해놓았고 어느정도 알아봐놓은 상태인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어렵습니다.말로는 제가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서두르지않을거다,생각이 바뀔 수 도 있다.라고하는데 저때문에 오래꿈꿔온걸 접는다는게 저로써도 탐탁치않구요...
제가 이렇게 고민을 하는 시간에도 저는 20대 초중반에 머물지만오빠는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간다는게 무섭습니다. 주변사람들은 헤어지는게 맞다고하지만정말 보고있어도 좋고, 고맙고 저에게는 하나뿐인 사람입니다...ㅠㅠ
사랑해서 놓아준다는말 진짜 무슨 개소리냐고 했었는데요즘엔 절실히 이해하고있습니다. 내가 사랑하기때문에 이사람의 꿈, 또 나의 꿈을 위해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그냥 두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걸까요....
14살차 연애의끝
안녕하세요.저는 20대극초반의 여성입니다.
저는 지금 30대 중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계기를 물으신다면 제가 활동하는 모임이 있는데한번은 여성으로써 수치스럽고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을때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울고 토하고 그런날이 반복되었는데당시에 가장 가까이에서 위로해주고, 조치를 취해준 오빠였습니다.그런 모습에 반해 제가 먼저 호감을 보였고,사귀는 과정에서도 나이차로 인한 어려움에 부딪힐까서로 걱정과 걱정의 끝에 '우리가 좋으면 그만이지' 라는 마음으로 만난 사이었습니다.
워낙 재밌게사는오빠라 세대차이는 크게 느껴지지않지만나이차이라는것은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결혼적령기는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30대중반인 오빠가결혼적령기 전후로 왔다갔다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저한테 결혼하자!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자신이 꿈꿔온 미래에 대해서는 가끔 말하곤합니다.
바닷가쪽에서 양식을 하고, 쉬는 기간에는 아무도없는 무인도에서 고기도 구워먹고아이도 낳고, 강아지도 기르고,보기싫은사람 억지로 만나지않고 주변사람만 봐도 괜찮은...그런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이 꿈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저는 완전히 반대거든요.아직20대 초반의 나이에 결혼이란건 생각해본적이 없는수준이아니라결혼은 절대 안할거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왜냐면 제가 조기폐경이거든요.
원래 아이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결혼생각도없기때문에진단받았을 당시에만 충격이지 지금은 그저 그렇습니다.그게 저에겐 치명적인 컴플렉스라서 결혼은 절대 안한다+못한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가치관,미래관이 많이 달라서 조금 힘듭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오래오래 일하는게 꿈이었습니다.단정하고, 도시적이고, 꼭 돈이 많지않아도 품위있어보이는 모습.(허례허식이 아니라 그냥 생각해온 이상향입니다.)
심지어 오빠는 자기꿈에 어느정도 구체화를 시켜놓은 상태인것같습니다.저랑 만나기이전부터 바닷가 근처에 살집도 구해놓았고 어느정도 알아봐놓은 상태인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어렵습니다.말로는 제가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서두르지않을거다,생각이 바뀔 수 도 있다.라고하는데 저때문에 오래꿈꿔온걸 접는다는게 저로써도 탐탁치않구요...
제가 이렇게 고민을 하는 시간에도 저는 20대 초중반에 머물지만오빠는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간다는게 무섭습니다.
주변사람들은 헤어지는게 맞다고하지만정말 보고있어도 좋고, 고맙고 저에게는 하나뿐인 사람입니다...ㅠㅠ
사랑해서 놓아준다는말 진짜 무슨 개소리냐고 했었는데요즘엔 절실히 이해하고있습니다.
내가 사랑하기때문에 이사람의 꿈, 또 나의 꿈을 위해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그냥 두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