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바람피는것 같습니다

2016.12.17
조회19,577
안녕하세요 , 동갑내기 부부 입니다
짧게 연애를하고 아이가 생겨 결혼을하게 됬습니다
그선택에 후회도없구요
처음에 아이가 생겼다는말에 싱숭생숭하고..
계획한 아이가 아니였기때문에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가부모님 어렵게 설득해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지금 너무행복하구요
제가 예전에 안좋은생각했던것들 아기를보면 미안한생각만 듭니다 너무예뻐서요 ,

그런데 저희부부 아기낳고 거의 부부관계 한적이없습니다 와이프가 거부하더라구요 이해할려고합니다
육아가 많이 힘들테니까요 ..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들이댈땐 제가 피곤해서 못하는경우도많고 ..
안맞을때가 많아서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벼운스킨쉽도 자주하고 저나름 행복했습니다
가정이생겼다는 기쁨도 있구요 ,

요 몇일새부터 그냥 느낌이안좋더라구요
핸드폰도 화장실이나 , 잠깐 부엌에가도 꼭 들고다니고 ..
원래는안그랬거든요

다른방가서 통화도 하고그러고
한번슈퍼나가도 평소랑다르게 좀 오래있다 오더라구요
처음엔 별신경 안썼는데
가면갈수록 처음보는행동들이 많아져서 의심이가네요..


저흰서로 폰확인을안해요 ..
항상 폰을쥐고사니 확인도못하겠고 .. 이렇게 혼자의심하는것도 아닐까봐 미안하고,
참고로 신혼입니다.. 결혼한지 일주년정도 되었구요 ..

집에서도 거의서로 대화가 없기두해요..
제가 잔소리가 좀 많아서 와이프가 그걸로 스트레스도 좀 받아하고해서 자주싸우기도 했었는데
요즘은그냥 잔소리하면 미안하다 하고 끝내버리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서로대화가없으니 외로운 느낌도있었는데
저번에한번 싸우다가 와이프가 너무외롭다고 한말도 생각나면서 .. 저도 그때
너만외롭냐 나도외롭다 이런식으로 받아쳤구요 ..

이런잡생각들이 많이들어 일에집중도안되고..
너무답답해서 글남겨봅니다

댓글 15

오홍ㅎ오래 전

완전 제이야기네요. 내남푠이 200%아니지만 아내 행동이 제 이야긴줄..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하고 자유로운 남편이 부럽고.. 답답하고 여자도 아닌게 된거같고.. 남편이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말 섞기 싫어서 핸드폰만 하고 답답하니 누구한테라도 투정부리고 싶은데 남편은 이해를 못하고 큽.. 머리론 남편이 잘한다 알면서 마음에서 막미워지고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바람인지 아닌진 모르겠으나 걍 저같아서 그때 심정 적어놓고 갑니다~

ㅡㅡ오래 전

판년들 개소리 왈왈하네 남녀 바뀐 글이였음 200% 바람이라고 지들이 더 널뛰었을 년들이 지랄한다

ㅇㅇ오래 전

그러게 애낳고 혼자서 독박육아하는 아내분 잘 챙겨주지그랬어요. 아기만 이뻐할게아니라요. 가뜩이나 지치고 외롭고 힘든데 거기에 잔소리나하고 아내분이 어렵게 말꺼내서 힘들다 외롭다말하니깐 너만 그런거아니고 나도 외롭고 힘들다 이지랄하니까 아내분도 입도 닫고 마음도 닫은겁니다. 근데 뭔 바람을 펴요? 애안고 바람피는여자도 있답니까? 맘까페나 친구들이랑 카톡하는거같네요. 저도 독박육아에 몸이랑 마음치지고 남편도 알아주지않을때 핸드폰쥐고살았어요. 유일한 대화상대니까요.

오래 전

왜 꼭저런상황이면 바람=다른남자 이런생각만 하나요 다른일일수도있죠 ..돈문제라든가...뭐..그것도 좋은일은 아니네요..

ㅇㅇ오래 전

그냥 니한테 정떨어진거임 핸드폰 왜 들고다니는줄암? 니욕하는 중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바람을 핀다면..적어도 종종 애 어디 맡겨놓고 늦게까지 놀다오거나 안들어온다 정도는 되어야함. 와이프가 깝깝하고 님하고 별로 대화도 즐겁지 않으니 주변사람들과 전화나 ㅕ카톡 같은걸로 스트레스 풀며 살가능성은 높음. 남편 앞에서 남편욕 시댁욕 하긴 눈치 보이니. 물론 님 와이프가 바람 안핀다고 확신하진 않음. 세상엔 워낙 다양한 인간이 많으니. 그러나 외출 힘든 애엄마들이 그나마 세상속에 들어가서 맘것 웃고 떠들수 있으니까 전화기에 목매고 사는 사람들 많음.

ㅇㅇ오래 전

핸드폰 가지고 자주 나가면 확률높음

오래 전

바람이긴보단 전화로 결혼생활스트레스푸는거 같은데 틈틈이 남편욕도 있으니 폰사수하는걸테고 잔소리많은건 여자나남자나 정떨어져요 뭐때문에 잔소리하죠? 집안일이 마음에 드네안드네 그러시걸랑 직접 완벽하게 하시오소서

톡톡오래 전

잘해주세요 진짜ㅜㅜ친구들이랑 통화하면 한시간 합니다 뭐 놈의 남자가 잔소리나 합니까~~저같아도 님이랑 있음 스트레스 더 받을듯

ㅇㅅ오래 전

돌도안된 아기 키우고 있다면 바람 절대 불가능이라 봅니다. 그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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