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보았는데, 아 이 여자는 내 결혼상대구나라고 느낀 점.

삐룡이2016.12.19
조회712
안녕.최근에 어느 한 이성을 만나 식사를 했어.생긴건 내 이상형에 가장 적합했지.
나 또한 어디가서 절대 꿀리지 않는 남자야.고백도 많이 받아보고 대쉬도 정말 많이 받아봤지.상위 %안에 드는 남자라고 자부해 솔직히.
일단 분위기가 정말 달랐어.청순함의 끝판왕이고 한효주 같은 풍이 났었어.
엄청 이쁜 것도 아니였고, 매력이 넘치는 것도 아닌데몸짓 하나하나가 우아함이 느껴지고 너무나 아껴주고 싶고 뭔가 되게 털털했어.
SNS 등을 다 뒤져봤을 땐 분명 남자친구가 없을 것 같은데,남자친구가 있다네? 내가 싫어서 그리 말한건지. 어떤 의미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지는 모르겠어.
밥을 먹는데, 상대방이 파스타를 집게로 뒤집으면서 비비는거야.근데 진짜 신혼부부처럼, 혹은 3~4년차 된 와이프같은 느낌이 들면서와 이 여자는 내 결혼상대구나 라고 팍 뇌리를 스치는거야.
여태 수 많은 여자를 만나면서 이리 느껴본 감정은 처음이거든.
어떻게 대쉬를 해봐야 하나.처음 만난 이성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한 심리는 뭘까진짜 있어서 있다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