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도와주세요ㅠㅠ(근로계약서미작성 갑작스러운 해고)

호구알바생2016.12.20
조회1,294
저는 9월부터 알바몬을 통해 동네에 수학학원 자습실 조교 알바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알바를 짤렸습니다. 그전부터 이런 상황을 두번이나 봤지만 저한테 일어날줄은 몰랐는데 너무 억울하고 조금 수치스럽기도합니다...
저희 학원의 원장선생님은 알바생에게 굉장한 갑질을 해오셨습니다.
먼저 첫번째 짤린 친구는 어느날 갑자기 아파서 알바를 못 올 것 같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선생님은 억지로 그애보고 나오라고 하셔서 그여자애가 아픈데결국나왔습니다. 근데 나오자마자 십분만에 짤렸습니다. 아픈애불러놓고 짤렸으니까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서는 저한테 같이하시던분은 갑자기 바쁜일이생기셨다고 하고 제가 학교에 사정이있어서 빠졌을때 대타해줬던 친구랑 같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팠던 친구가 아파서 알바를 그날 하루 빠지고싶다고 한 한시간 사이에 제 친구한테 연락을해서 새로운 알바생을 구하고 아팠던 친구를 짜른겁니다.
전 이게 부당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저한테 일어난 일도 아니고 제가 뭐라할일은 아니니까 당연히 가만히있었습니다.더군다나 원장선생님께서 제 대타를 해줫던 친구를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전화를 받고 다음날 학교일정이 생겨서 바로 일주일중에 하루만 가능할것같다고 원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그래서 원장이 알겠다고 혹시 월욜에 선생님 못구할것같으면 다시 연락드리겠다고했는데 연락이안왔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월요일에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한테 왜친구분안왔냐고 하셔서 원래 안나오는거아니냐고 그랬더니 무슨소리냐고 나와야한다고 하시고는 제 친구한테 전화해서 엄청 뭐라하고 당장 대타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정말 화났는데도 참고 엄청 예의바르게 원장선생님 정말 죄송하게도 지금 당장 대타는 못구할것같습니다 이번일은 원장선생님과 저 사이의 오해로생긴일같지만 저는 이번계기로 알바를 하지못할것같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네~제가사람을 잘못본것같네요^^라고 답장이왔습니다...이때부터 저는 조금 아..원장이이상하구나 라고는 생각했는데 아팠던애도 제 친구도 그쪽 입장에서 트집을 잡자면 잡힐게 없는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저한텐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저를를 따로불러서 말하셨습니다. 혹시 친구땜에 기분나쁜거아니냐고 자기에 대해서 오해안하셨으면좋겠다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거니까 앞으로도 열심히부탁드린다고 이게 한달정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 저는 평소와 같이 알바하는 날마다 성실히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쯤에 원장님이 저에게 선생님은 새학기 시작하고도 가능하신거죠?라고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사정상 일월말까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원에 갔더니 새로운 알바생이 와있고 저는 출근하고 십분만에 짤리셨다고 집으로 돌아가시면 된다는 말을 통보받았습니다. 저한테 할 얘기가 있다고 부르시더니 갑자기 혹시 아이들에게 답지를 보여주셨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했기에 그런적이 없다고했습니다. 그러더니 답지를 보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셨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면접을 볼 당시에 아이들 수준에 맞게 답안지를 보고 설명을 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그리고는 답지를 보고 이해를 하고 설명을 해야하는데 제가 이해를 안하고 그냥 설명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부분에서 학부모들에게 컴플레인이 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알바는 대학생만을 고용하고 제가 설명을 해주는 아이들은 초중생입니다 . 또한 애초에 제가 이 알바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제 지적수준과 학력이 이 알바를 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네달 가까이 알바를 하면서 본 알바생도 열명가까이 되고 아이들은 조교선생님의 이름도 잘모르는 데다가 알바는 꼭 두명이 같이 하게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이 있는데도 저에게 물어보러 얼 정도로 아이들을 저를 따랐습니다. 또한 같이하는 알바생중에서도 어려운 문제는 못 푸는 알바생도 많이 봤습니다.아이들이 콕찝어서 누구누구선생님이 문제를 이해못하고 설명을 하는것같아 엄마가 학원에 전화를 해봐 라고 한것도 아닌데 아닐텐데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하지만 짤릴지 예상 못했던 상황이 앞에 닥쳐오고 알바경험이 두번째엿던 저에겐 그 상황이 충격이였고 결국은 말이안되더라도 제 능력부족이 갑작스런 해고의 원인이였기에 바로 알겟다고하고 도망치다싶이 나와버렸습니다...그리고 울먼서 집에 갔어요...
그리고 나서 저는 저 나름대로 아무말도 못한 저도 한심했고 성실히 일했던 시간도 창피해졌습니다..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컴플레인이 들어왓단 부분에서도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습니다...아직 4번째 알바비는 1일 입금이라 받지 못했고 첫번째 두번째 알바비는 제 이름이 누락되어있었다는 변명으로 이주정도 늦게 받앗습니다 세번째 알바비는 제대로 받았고요 그런데 중요한건 저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사실 두번째 알바인데 첫번째 알바도 그만둘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계약서 쓰자는 말을 안하시길래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면접 볼때는 세달 후에는 시급도 오백원 올려주신다고했는데 그것도 받지 못했고요... 다 말로 한거라서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도 시급올려준다는 약속도 따질 수가 없게 되었어요 아마 그전에 있던 알바생들도 다 이랬던 것 같아요..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나마 신고할수있을까요?... 너무 억울한데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