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의 짝사랑 성공기

우왕2016.12.20
조회1,474

음...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은 하지 말아주세여

편하게 갈게요!!

난 21살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대학생 여자임
나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음!!
(덕분에 살이 엄청 찐건 안비밀)

아니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가 1월 중순? 이였을거임!! 난 평소와 똑같이 편의점에 친구를 불러 놀면서 열심히 바코드를 찍었음!!

근데 7시? 8시? 쯤에 내 친구의 아는 남자인 친구들이 들어오는 거임 그래서 내친구랑 걔네 노는거 카운터에서 웃으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그 순간!!!!!!!!! 지금 내 남친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거임 친구들이 여기로 불렀나봄!!
(내 친구랑 친구의 남사친들이랑 내 남친이랑은 다 아는 사이)

그 때 난 남친님을 보고 첫 눈에 뿅갔지....
그 날 새벽에 친구한테 말을 했음!
몇 번 만나고 내가 먼저 남친님한테 연락하고 그랬었음 ㅠㅠ 근데 남친님은 그게 부담스러웠나봄...
내가 부담스럽다고 연락왔었음....난 그냥 충격에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러다 계속 혼자 좋아하고 있는데 방학이 끝나고 개강날이얐음!! 내 남친님이 내가 댕기는 학교로 입학을 한다네?ㅋㅋㅋㅋㅋ 친구랑 보러 갔음!! 다시 보니 엄청 좋더라 진짜ㅠㅠ

그리고 자취하는 친구네 집에가서 라면을 먹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그래서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과감히 거절버튼을 누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편의점에서 같이 놀던 친구가 잠깐 그 번호 뭐야? 물어보더니 페북에 쳐보더닠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 번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나한테 전화를 하다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 3월 중순 남친네 과가 엠티를 감!! 님친이 장기자랑으로 친규들이랑 춤을 췄었나봄!
알바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카톡이 옴 걔한테 연락해보라며...
뭐라고 보낼지 엄청 고민하다 춤 잘추네ㅋㅋ 라고 보냈던거 같음!!ㅎㅎ

그렇게 우리의 연락은 다시 시작이 되고~
핸드폰에 저장된 남친 이름은 R=VD 였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였나? 암튼 6개월동안 남친님이랑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던거 같음!!
중간에 2~3번 고백했었는데 남친님이 거절했던 것도 안비밀 ㅠㅠ

그렇게 시간은 또 흘러흘러 점점 더워지는 7월초가 됌!!
남친님이랑 친구랑 나랑 셋이 남친님 집 근처에서 셋이 숨바꼭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다 21살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숨바꼭질이 끝나고 친구가 남친님을 데리고 이야기를 하러감!!
30분쯤 했을거임.. 난 혼자 모기한테 뜯기며 기다렸지 ㅋㅋㅋ
얘기가 끝나고 친구가 나보고 먼저 고백을 해보라네?
그래서 용기를 얻어 고백을 함!!

근데 답이 없길래 자나 싶었음 ㅠㅠㅠㅠ
그렇게 난 집에가서 새벽 4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음ㅠㅠ 이때 나는 편의점알바를 두타임을 뛰고 있었기 때문...
6시 넘어서 그냥 갑자기 눈이 떠져서 핸드폰을 봤는데.....
봤는데...이야......우와..이게 꿈인가 생신가 남친님한테 카톡이 10개가 넘게 와있던 거임!!!!!!
드디어 내 고백을 받아줌 ㅠㅠ

그래서 지금은 167일째 예쁘게 사랑중입니다
짝사랑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시간이 걸릴지라도 상대방이 언젠가는 마음을 연답니다!!
화이팅!!

반응 괜찮으면 사귀면서 있었던 일들 더 쓸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