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경조사 장남인 남동생이 챙겨야하는거아닌가요?

12월2016.12.21
조회18,776

30대 후반으로 들어가고있는 딸가진 평범한 주부입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 처음글을올립니다

혹 맞춤법 오탈자 있어도 넓은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동생이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남동생은 외국유학까지 다녀오고 가방끈이 긴 한마디로 수재입니다

지금은 이름만대면 알만한곳에서 근무하고 어린나이에 높은직급으로 근무하고있구요..

얼마를 버는지는 정확히 알지못하나 저희부모님께서 대학학비 지원해주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주셨지요..또한 결혼할때도 약 3,000원만원가량 지원해주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반면에 저는요

대학에 들어갈때 제가 학자금대출받아갔습니다.

물론 남동생보다 좋은대학은 아니지요

수도권에있는 전문대학이고..그래도 나름 자부심있고

졸업후 전공살려서 취업했고 거기서 남편만나서 지금까지

결혼해 바로 아이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결혼할때 지원은 따로 받지 못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정말 쿨하신분입니다..(특히 친정엄마같은경우는요)

약 1달에 한번꼴로 동생내외 부부가 부모님댁에 들리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때 저희엄마가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있으면 올케는 그냥 쇼파에 앉아서

tv봅니다. 물론 저희엄마가 그냥 앉아있으라고 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예의상 같이 요리하자고 할 수도있고, 반찬을 만들어 줄때 레시피라던가

같이 앉아 도란도란 얘기해 줄수도 있는것인데 그냥 앉아있으랬다고 앉아있는..

좋게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말하면 눈치가 없는 타입입니다.

아직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아직도 20대인 아직은 어린 그런 아이입니다.

 

올 8월, 저희엄마 환갑이었습니다.

동생이 지금까지 받은게 있으니 친척분들 모셔서 환갑잔치는 아니더라도

아들노릇은 할줄 알았더니 한우고깃집에 부모님(그리고 저희가족내외) 과식사를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산은 부모님께서 하셨구요.

물론 계산할때당시 저희쿨하신 엄마께서 오늘은 내 생일이고 남편에게 얻어먹고싶으니 당신께서 계산을하라. 라고해서 아버지께서 너털웃음 지으며 하였지만 상식이있으면 약 40만원 넘게나온 식사값을 계산할때 그냥 보고만 있었어야 할까요?

 

선물도, 스카프쪼가리 한장사왔습니다.

백화점 상품백에 들어있길래 뭔가 하고봤더니

닥* 스카프.

3-5만원이면 살수있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 브랜드 잘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대략 스카프가격이 거기서 거기라 짐작이 갑니다)

 

동생내외가 집이 어려운것이면 알지만..왜 이렇게 인색하게 구는지..

또한 내년에 올케친정가족끼리 가족여행을 간다고합니다.

그래서 친정엄마,아버지와도 여행을 같이 먼저 다녀오자고 하는데

아빠가현재 아직 일을 하고계셔서 그냥 엄마가 돈으로 달라고 하셨나봅니다.

그랬더니 올케가 조금 난색을 표하더라구요..

 

어차피 못갈여행 돈으로 달라고하는것인데 그게 잘못된것인가요?

 

동생이 작년 여름에 결혼해 아직 아이소식이 없어 친정엄마가 아이는 빨리낳는게 좋다.

너는 나이도 어리고하니 지금낳으면 나중에 니친구들 아이키울때 너는 다 키워놓고

얼마나 좋으냐.. 저처럼 빨리 낳으라고 말을 좀 하십니다.

옛날분이시고 아무래도 올케위해서 얘기를 하는것인데 듣는척도 안하고 네네 하고 무시하는듯한

태도로 대꾸를 합니다..

 

 

자꾸만 친정에만 가면 불편해지려고하는데 어떻게 대처를하는게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