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재회한 케이스

ㄴㄷ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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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재회한지 꽤 되었지만 아직까지 크게느끼는건


'절대 찾아가면 안된다, 무조건 찾아가야만 한다
찬사람은 무조건 연락하면 안된다, 무조건 연락해라'


이런건 없는것 같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지쳐서 떠난 남자친구 한달만에 찾아가서 붙잡았습니다.


한달동안 진짜 고통이였고, 느낀 것도 많았고, 롤러코스터 타기도 하고, 반성도 많이 해보고, 체념도 해본 결과


이사람한테 한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고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마음이 너무 확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찾아가서 만났을때 그 사람한테 그 나의 진심어린 반성과 의지가 와닿은거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고, 어떻게 헤어지게되었는지, 마음의 정도에 따라서 다 다른건데


희망고문 주고 싶어서 글쓰는게 아니라
여기서 흔히들 말하는 '절대, 무조건' 이라는 말에 본인의 선택을 맡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서 글씁니다.


그러나 단순히 보고싶어서, 빈자리가 커서 흔히 확신도 없고 우리 관계에 대해 성찰도 해보지 않았는데 마음은 있는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재회 안하시길 추천합니다. 그게 흔히말하는 90퍼이상의 재회실패에 속하는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 앞날은 저도 모르고 저도 또다시 이별을 겪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이사람에게 최선을 다할수 있는 현재가 너무 행복하네요


갑을 관계도 없고 지금은 잡아줘서 고맙다고 본인이 전보다 두세배의 노력을 하는걸 보면 저도 그 과거의 나 혼자만의 선택이 고마워집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절대, 무조건'의 확률이 더높을 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만났던 사람 본인이 판단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사람을 찾아가서 다시 차이면 미련없이 그만둬야지 라는 판단조차 모두 본인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