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안주는 사장님

사장님망해라2016.12.22
조회32,214

안녕하세요 알바해본적이 한번뿐인 고등학생입니다.
이번크리스마스때랑 1월1일에 친구들이랑놀건데
공부하는돈은 부모님께 지원받아도 친구랑 놀거나 먹고싶은것사먹거나 갖고싶은거 필요한거살때만큼은 제돈으로 해결하고 부모님께 손벌리기싫어서 그리고 아빠패딩하나사드리고싶어서 고기집서빙알바를 시작했습니다.
11월23일날 면접보러갔을때 시급은얼마냐고 여쭤보니 우리는 시급같은거없어. 시급5000원정도쳐서 한달에 백만원이야 라더군요.
시간은 학교마치고바로 5시30분부터 밤12시까지하고 바쁠땐 새벽1시~2시까지할때도잇습니다.
평일주말안쉬고 한달2번쉴수있고요.
전알바에대해서 잘몰라서 한달100만원이면ㅈ
많다고생각했어요. 그래서열심히일했죠.
손님들이 열심히한다고 팁도주셨고 사장님도 저를 이뻐라하셨어요. 행복했어요 바쁘고힘들지만 늦게까지일하고 학교가는게 너무버거웠지만 뿌듯하고 나름재미도있었어요.
그런데 제주위친구들도 하나둘 저와같은시간대에 다른식당에서 서빙알바를하더군요. 그래서 서로서로 월급얘기를하다가 친구들은다들 최저시급으로해서 한달에 150은받더군요.
계산해보니 그게 당연한거였어요.
그래서사장님께 고민하다가 말씀드렸죠 지금부터 대화형식으로쓸게요.

나- 사장님 저 돈쓸때가있어서 돈계산좀 해보려하는데 혹시저 월급이얼만가요?

사장님- 100만원이지. 왜? 묻는이유가뭔데? 월급이작나?

나- 아.. 제가 최저시급으로계산해보니 150이나오더라고요 저랑같은시간대에 다른곳에서 서빙알바하는친구들도 다 150받더라고요..

사장님- 니가처음에들어올때 100만원이라니까 알겠다며 그리고 최소 3개월은해야 150받지 처음하는애는 100만원주는거야. 니참이상한애네

제가맨탈이강한데 서러워서 화장실가서울었네요. 제가무식해서 100만원이 부당한줄도모르고 하겠다햇으니 제탓이라생각하겠는데..
주휴수당이라는게있더라고요 알바를오래햇든 처음햇든 모든사람들이 일주일동안 지각없이일하면 주는돈이있더라고요
일주일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이어야 하고

2.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소정 근로일수를 결근한 적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지각과 조퇴는 상관 없음!) *전한번도 지각조퇴한적없고 쉬어본적도없어요.





주휴수당은 주휴수당= (1주 근로시간/40h)* 근로자의 시급* 8h 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급됩니다.






1) 주휴수당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휴수당에 대한 언급이 없었더라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주휴수당은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위 조건에 해당하신다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주휴수당은 법적으로 명시된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부당한 대우를 하면 안되겠죠~

법적으로그렇더라고요. 그래서또 물어봤어요.

나- 그럼 주휴수당도 안주시나요?

사장님- 그런거없어 우린그런거안줘

나- 일주일동안 지각없이출근하면 받는돈이있다던데..

사장님-지각없이 5시30분시간맞춰서오는게 당연한거지. 학교에서나 개근상같은거주겠지 우린그런거안줘. 그리고니가한일이 뭐가있어 밀대를밀어봤니 그건안바랄게 하여간 요즘애들이상하네

계산해보니 저는 15만원 이상을 주휴수당으로 받을 수 있고 법적으로 합법적이에요.
하.. 밀대미는거..? 있는지도몰랐어요 마감할때마다 사장님이 바닥쓸어라해서 빗자루로 꼼꼼히쓸고 술도딱딱맞춰서채워넣고 테이블치울때도 다른이모가하기전에 제가먼저 다하고 할일잇으면 제가한다고나서서하고 열심히했어요. 열심히햇으니 팁도많이받았겠죠.
원래 12시까진데 학교가는데도불구하고 손님이있어서 새벽2시가까지하고간적도 4~5번있네요. 진짜저 일잘했어요. 실수해서 손님들한테 욕들어본적도없고요.

당연히 받을권리가있는돈을 못받네요. 진짜억울합니다.

그리고사장님이 니친구들 150받는거 그사장들이 장사한지 얼마안되서 몰라서 150주는거라고 자기가가서 설명해주면 아그렇구나하고 100만원줄거라면서그러네요.

그리고가게이모랑 이런저런얘기도하고 농담도하고그래서 저녁먹을때 창밖으로 사람들이단체로지나가면 아이깜짝이야 단체손님오는줄알았네 라고농담햇거든요
근데사장님이 이제와서 니는일할자세가안되잇다면서 온갖지랄을다하네요. 평소엔 이쁜아이쁜아거리며 기분나쁜눈빛으로 가까이서부담스럽게쳐다보고 장난스럽게 목을만지다던가 엉덩이른친다던가 그랫으면서 돈얘기나오니까 확변하네요ㅋ
진짜수치심들고 기분개더러웠던거참았는데ㅋ

반찬재사용하는거, 갈비탕에 갈비건져내서 재사용하는거 다말하고싶네요 하 진짜화나요

아무리법에맞게설명해도 지는그런거 없다면서 지맘대로하니 어이가없어서 말도안나오고

이거어쩌면좋죠? 미쳐버리겟네요. 도저히
ㅈ같아서못하겟어서 23일날그만두기로햇고요. 조언좀해주세요 제잘못인가요? 제가돈밝히는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