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금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서로 연애방식이 너무 달라서 힘들어하고 있네요. 그래도 최소한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방식은 최대한 남자친구 스타일에 맞춰보고 싶은데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요. 한쪽이 정말 엄청난 잘못을 했을때를 제외하고도천차만별의 상황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1. 한쪽이 상대편 행동이나 말에 기분이 상했을 때2. 자기 행동이나 말에 원래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상처를 받았을 때3. 서로 싸우고 냉전일 때4. 잘잘못은 더이상 의미가 없고 감정만 남았을 때 요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알아보고또 조언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이게 일반적인 건지, 특이한건지,다른 분들은 싸우고 어떻게 화해하는 편인지 알고싶습니다. 1. 한쪽이 상대편 행동이나 말에 기분이 상했을 때 저는 사소한 거라도 그때그때 표현하고 사과 받을 부분은 사과 받고 제가 오해한 거였다면 제가 사과를 하고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화가 필요한 부분은 대화를 하고그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서로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은 아직 연애 초반이기도 하니상대한테 조금 기분 상하는 게 있어도 혼자서 좀 생각도 해보고 풀어보고 시간이 지나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말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쌓이지 않냐, 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거면나한테 말을 해서 서로 기분을 푸는게 좋지 않냐, 라고 해도자기 감정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2. 자기 행동이나 말에 원래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상처를 받았을 때 저는 아무리 내 의도가 좋았다고 하더라도그게 상대방에서 상처를 줬다면 일단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 후에 해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은 의도가 그게 아닌데, 그 말을 오해 해서 싸움까지 가는 것을 이해를 못합니다.아니라고 했으면 그냥 아닌줄 알고 그 이상 깊게 생각하게 되는것을 싫어합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좀 지나니 이해가 됐습니다. 다만, 남친 말에 상처가 됐을 때"그렇게 들렸다면 상처됐겠네. 정말 미안해. 하지만 나는 정말 그런 의도 아니었어."하며 사과와 해명과 다독임을 해주길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무뚝뚝한 남친이니 아마 이건 너무 지나친 기대겠죠? 3. 서로 싸우고 냉전일 때 저는 싸우면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대화하고 사과하는 편입니다. 남친은 자기 감정이 좀 수그러들때까지 각자 시간을 갖는 편이더구요. 그래서 냉전일때는 먼저 연락하지 않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먼저 보자고 하는 편이고자기 기분이 다 풀리지 않았을때는보자고 해도 피하는 편입니다. 저에게는 왠지 혼자 별별 생각 다하도록방치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만,몇번 대화해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고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을 가지면서 혼자 풀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아직은 어렵고 잘 안되네요.. 4. 잘잘못은 더이상 의미가 없고 감정만 남았을 때 더이상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싸운 원인은 중요하지 않을때, 각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사실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때,싸우던 감정만 남아있을 때. 저는 그렇게 사실관계가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는서로 좋아하는 마음에만 집중해보는 편입니다. 좋아하니까 기분 나쁘고, 좋아하니까 서운하고, 좋아하니까 화내는 거겠지. 그리고 그 마음을 그냥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면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제 마음도 어느정도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친은 감정의 여운이 길어서 그런지제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좋아한다고 말해도 크게 감정적으로 변하는게 없어 보입니다.싸우는 거 다 끝났으니 통화 그만하자거나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나는 이게 미안했다. 다음번엔 조심하겠다. 라는 말이라도 기대를 했건만.. 이것도 감정표현 서투른 남친한테는 과한 기대인건지.연인관계를 떠나서 사람 사이에 갈등을 겪고나면그렇게 사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아니면 이것 마저도 제가 너무 깐깐하게 제 틀에 갇혀서 남친을 오히려 괴롭히고 있는건지.. 갈등을 잘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고상대방과의 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거라던데저도 연애 경험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객관적으로 보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기는 합니다.저야 여자이기도 하고 표현에도 익숙해서'서운하다 섭섭하다'라는 표현이 자연스러운데뭐 사실 살면서 사람이 '서운함, 섭섭함' 같은 감정을 얼마나 많이 만날것이며..그렇게 따지면 남친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감정표현 엄청 서투른 사람인데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가 사소한 자기 행동에 서운해! 섭섭해! 하면서 지적을 하는 것처럼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많이 반성하고 고쳐보려고 하고있지만 사람이 참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쵸? 많은 분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시는지,제가 생각하는 이런 모습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262
싸우고 어떻게 화해하는 편이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금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서로 연애방식이 너무 달라서 힘들어하고 있네요.
그래도 최소한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방식은
최대한 남자친구 스타일에 맞춰보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서요.
한쪽이 정말 엄청난 잘못을 했을때를 제외하고도
천차만별의 상황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1. 한쪽이 상대편 행동이나 말에 기분이 상했을 때
2. 자기 행동이나 말에 원래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상처를 받았을 때
3. 서로 싸우고 냉전일 때
4. 잘잘못은 더이상 의미가 없고 감정만 남았을 때
요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알아보고
또 조언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이게 일반적인 건지, 특이한건지,
다른 분들은 싸우고 어떻게 화해하는 편인지 알고싶습니다.
1. 한쪽이 상대편 행동이나 말에 기분이 상했을 때
저는 사소한 거라도 그때그때 표현하고
사과 받을 부분은 사과 받고
제가 오해한 거였다면 제가 사과를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화가 필요한 부분은 대화를 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서로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은 아직 연애 초반이기도 하니
상대한테 조금 기분 상하는 게 있어도
혼자서 좀 생각도 해보고 풀어보고
시간이 지나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말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쌓이지 않냐, 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거면
나한테 말을 해서 서로 기분을 푸는게 좋지 않냐, 라고 해도
자기 감정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2. 자기 행동이나 말에 원래 의도와 다르게 상대가 상처를 받았을 때
저는 아무리 내 의도가 좋았다고 하더라도
그게 상대방에서 상처를 줬다면
일단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 후에 해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은 의도가 그게 아닌데,
그 말을 오해 해서 싸움까지 가는 것을 이해를 못합니다.
아니라고 했으면 그냥 아닌줄 알고
그 이상 깊게 생각하게 되는것을 싫어합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좀 지나니 이해가 됐습니다.
다만, 남친 말에 상처가 됐을 때
"그렇게 들렸다면 상처됐겠네. 정말 미안해.
하지만 나는 정말 그런 의도 아니었어."
하며 사과와 해명과 다독임을 해주길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무뚝뚝한 남친이니 아마 이건 너무 지나친 기대겠죠?
3. 서로 싸우고 냉전일 때
저는 싸우면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대화하고 사과하는 편입니다.
남친은 자기 감정이 좀 수그러들때까지
각자 시간을 갖는 편이더구요.
그래서 냉전일때는 먼저 연락하지 않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먼저 보자고 하는 편이고
자기 기분이 다 풀리지 않았을때는
보자고 해도 피하는 편입니다.
저에게는 왠지 혼자 별별 생각 다하도록
방치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만,
몇번 대화해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고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을 가지면서 혼자 풀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렵고 잘 안되네요..
4. 잘잘못은 더이상 의미가 없고 감정만 남았을 때
더이상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싸운 원인은 중요하지 않을때,
각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사실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때,
싸우던 감정만 남아있을 때.
저는 그렇게 사실관계가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에만 집중해보는 편입니다.
좋아하니까 기분 나쁘고,
좋아하니까 서운하고,
좋아하니까 화내는 거겠지.
그리고 그 마음을 그냥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면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제 마음도 어느정도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친은 감정의 여운이 길어서 그런지
제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좋아한다고 말해도 크게 감정적으로 변하는게 없어 보입니다.
싸우는 거 다 끝났으니 통화 그만하자거나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나는 이게 미안했다. 다음번엔 조심하겠다.
라는 말이라도 기대를 했건만..
이것도 감정표현 서투른 남친한테는 과한 기대인건지.
연인관계를 떠나서 사람 사이에 갈등을 겪고나면
그렇게 사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아니면 이것 마저도 제가 너무 깐깐하게
제 틀에 갇혀서 남친을 오히려 괴롭히고 있는건지..
갈등을 잘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상대방과의 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거라던데
저도 연애 경험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객관적으로 보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기는 합니다.
저야 여자이기도 하고 표현에도 익숙해서
'서운하다 섭섭하다'라는 표현이 자연스러운데
뭐 사실 살면서 사람이 '서운함, 섭섭함' 같은 감정을
얼마나 많이 만날것이며..
그렇게 따지면 남친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감정표현 엄청 서투른 사람인데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가
사소한 자기 행동에 서운해! 섭섭해! 하면서 지적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많이 반성하고 고쳐보려고 하고있지만
사람이 참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쵸?
많은 분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시는지,
제가 생각하는 이런 모습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