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살 여대생입니다.
어젯밤이랑 오늘아침에 엄마와 제 인생(진로)에 관한 문제로 심하게 다퉜습니다.
아침에 심하게 싸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집밖으로 나온 상태이고요.
집들어가면 부모님과 다시 얘기를 해야하니까 계속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했는데 정말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글 써요.
진지하고 깊은 고민인 만큼 욕이나 심한 비방댓 자제 부탁드려요.
일단 상황 설명에 앞서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에 대해 살짝 설명해드릴게요.
20살 여대생이고, 현재 대학교 1학년. 학교는 서성한에서 영문과 재학 중이고요 어릴 때 미국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에 꽤 능통한 편이에요.
전 언론이나 방송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진로를 그쪽으로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학교 언론사 활동 하고 있고요. 복전도 신방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제 진로가 살짝 아쉬우신지 종종 하시는 말씀이 너 정도 돼서, 아깝지 않니? 더 큰 그림을 좀 봐, 라고 계속 그러셨어요. 계속 제게 이런저런 걸 들이밀기도 하시고요. 근데 정말로 아닌 건 아닌 건지 쳐다봐지지가 않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학기중엔 시험/과제/학내언론사활동 만으로도 끼니 제때 못챙길 때가 많게 바쁘게 지내요.
그래서 종강하길 눈빠지게 기다렸죠(이건 다 그렇겠지만ㅋㅋㅋ)
저번주 금욜에 종강하고나서 토욜에 언론사 송년회가 있었고, 일욜엔 저녁알바가 있었어요. 토욜의 후유증으로 인해 일욜에 기상하니 11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월욜엔 종강했다고 친구 2명이랑 약속이 연달아 있어서 놀았죠.
그날부터 엄마의 잔소리가 슬슬 시작되더라고요...
너무한 거 아니냐고..아침 10시에 나간 애가 어떻게 밤 11시 넘어서 들어오냐고요. 제 방청소며 집안일은 1도 안도와주면서 말이죠.
(글에서 제가 적는 저희 엄마 말들은 제가 들은 그대로 적는 것입니다. 절대 과장하거나 뭔가 빼는 게 아니에요.)
그땐 어떻게어떻게 넘어갔는데...화욜수욜 이틀간을 제가 집에서 보내면서 그냥 별생각 없이 쉬었거든요. 그걸 보고선 엄마께서 폭발하신 것 같아요.
저보고 어젯밤에 방학 계획표를 써서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전 제 나름대로 월별 계획을 써서 갖다 드렸어요. 책도 읽고, 스페인어 학원도 1월부터 다니고, 언론사 활동도 방학 때 하고, 미루기만 했던 운동도 하고 등등. 다 기말 전부터 계획했던 것들이고, 제 페이스대로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성에 안차셨는지 화를 내시기 시작했어요.
제게 어제 그러시더라고요. 그딴 식으로 아무런 의지도, 계획도 없이 네 편한 대로 살거면 1년 다시 공부해서 교대 가라고요. 네 정도 머리면 다시 공부하면 서울교대는 아니더라도 경인교대는 가지 않겠냐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방학때 풀알바해서 돈벌어서 집에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너 집에서 그러고 있는 꼴 못본다고.
아침에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가, 제가 나가지 않자 나가서 재수학원 등록을 하던, 돈을 벌던 둘 중 하나 하라면서 나가라고 소리치시더라고요. 왠만해선 이럴 때 어떻게든 엄마와 얘기로 풀려고 노력을 하는 성격인데, 계속 소리지르시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계속 생각해봤는데...제가 뭘 어떡해야 하는지,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엄마 말씀대로 제가 너무 안이한 건가요...?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엄마랑 인생문제로 싸웠는데 조언부탁해요ㅠㅠ
어젯밤이랑 오늘아침에 엄마와 제 인생(진로)에 관한 문제로 심하게 다퉜습니다.
아침에 심하게 싸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집밖으로 나온 상태이고요.
집들어가면 부모님과 다시 얘기를 해야하니까 계속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했는데 정말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글 써요.
진지하고 깊은 고민인 만큼 욕이나 심한 비방댓 자제 부탁드려요.
일단 상황 설명에 앞서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에 대해 살짝 설명해드릴게요.
20살 여대생이고, 현재 대학교 1학년. 학교는 서성한에서 영문과 재학 중이고요 어릴 때 미국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에 꽤 능통한 편이에요.
전 언론이나 방송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진로를 그쪽으로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학교 언론사 활동 하고 있고요. 복전도 신방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제 진로가 살짝 아쉬우신지 종종 하시는 말씀이 너 정도 돼서, 아깝지 않니? 더 큰 그림을 좀 봐, 라고 계속 그러셨어요. 계속 제게 이런저런 걸 들이밀기도 하시고요. 근데 정말로 아닌 건 아닌 건지 쳐다봐지지가 않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학기중엔 시험/과제/학내언론사활동 만으로도 끼니 제때 못챙길 때가 많게 바쁘게 지내요.
그래서 종강하길 눈빠지게 기다렸죠(이건 다 그렇겠지만ㅋㅋㅋ)
저번주 금욜에 종강하고나서 토욜에 언론사 송년회가 있었고, 일욜엔 저녁알바가 있었어요. 토욜의 후유증으로 인해 일욜에 기상하니 11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월욜엔 종강했다고 친구 2명이랑 약속이 연달아 있어서 놀았죠.
그날부터 엄마의 잔소리가 슬슬 시작되더라고요...
너무한 거 아니냐고..아침 10시에 나간 애가 어떻게 밤 11시 넘어서 들어오냐고요. 제 방청소며 집안일은 1도 안도와주면서 말이죠.
(글에서 제가 적는 저희 엄마 말들은 제가 들은 그대로 적는 것입니다. 절대 과장하거나 뭔가 빼는 게 아니에요.)
그땐 어떻게어떻게 넘어갔는데...화욜수욜 이틀간을 제가 집에서 보내면서 그냥 별생각 없이 쉬었거든요. 그걸 보고선 엄마께서 폭발하신 것 같아요.
저보고 어젯밤에 방학 계획표를 써서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전 제 나름대로 월별 계획을 써서 갖다 드렸어요. 책도 읽고, 스페인어 학원도 1월부터 다니고, 언론사 활동도 방학 때 하고, 미루기만 했던 운동도 하고 등등. 다 기말 전부터 계획했던 것들이고, 제 페이스대로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성에 안차셨는지 화를 내시기 시작했어요.
제게 어제 그러시더라고요. 그딴 식으로 아무런 의지도, 계획도 없이 네 편한 대로 살거면 1년 다시 공부해서 교대 가라고요. 네 정도 머리면 다시 공부하면 서울교대는 아니더라도 경인교대는 가지 않겠냐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방학때 풀알바해서 돈벌어서 집에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너 집에서 그러고 있는 꼴 못본다고.
아침에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가, 제가 나가지 않자 나가서 재수학원 등록을 하던, 돈을 벌던 둘 중 하나 하라면서 나가라고 소리치시더라고요. 왠만해선 이럴 때 어떻게든 엄마와 얘기로 풀려고 노력을 하는 성격인데, 계속 소리지르시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계속 생각해봤는데...제가 뭘 어떡해야 하는지,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엄마 말씀대로 제가 너무 안이한 건가요...?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