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한달이더지났네

2016.12.24
조회408
헤어진지한달하고도좀넘어가네
그동안많이힘들었다아 정말
처음에는 펑펑 울어댔지 실감이 안나기도하고..
너도 내가 말해가지고 알겠지만
내가 남자때문에 옛날에 많이 힘들어해서
너를 가슴으로는 좋아해도 머리로는 아니야 아닐꺼야라고 생각하면서 상처안받을려고 했는데
너가 헤어지자고 말하고나니까 알겠더라..
머리로도 생각을 정리못하는 한계에 도달하니까 가슴에 꼭 박혀있던 마음이 이정도였구나 라고 실감했어..
그렇게 더이상 날눈물이 없겠다할정도로 울고나니
애써괜찮은척웃고떠들고
속으로는 울고를 반복하고
잊어볼려고 별별 발악을해봤어
내가 겪어본 고통중에선 가장힘든거니까..
발악해도 달라지는건없더라
그럴수록 망가져가는 내모습만 보이더라
처음엔 정말 다시 잘해보고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시간이지나니까 서로 좋은기억으로라도 남고싶어서 마지막을 다시 그려보고싶었어
정말로 우연히 지나가다 마주쳐도 웃으면서 인사할수있게
이렇게말하는내가 그렇다고 너한테 맘이없고 정리가되서 그런건아니야
너가 날 떠난거니까 난 한번붙잡았고 내가 할수있는건 해봤기에 더 잡을수없으니까 그래
그래서 문자도해보고 전화도해봤어
하지만 연락은 없었지
처음엔 이렇게 쌩 돌아서도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이젠 괜찮아
나는 진심으로 너가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가 쓰레기라고 생각안했으면좋겠어
나는 널 쓰레기라고 생각안해
내가 정말로 좋아한 사람은 나 욕안해 쓰레기 취급하지도않고
여전히 나한텐 애틋한 사람이야
널 이렇게 볼수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잘지내
진심으로 너가 너의 일들을 잘 해나갔으면 좋겠어
멀리서 응원할게
지금까지 못해준게있다면 미안했고 사귀는동안 맘고생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