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막말하는남친 사겨도될까요?

힘든연애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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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활발한거같아서요.. 댓글 부탁합니다 ..


남자친구랑 1년 조금 넘어갔을때쯤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많이 삐그덕 했었고 짧지만 많은 이별도 있었는데 오늘이 헤어진지 딱 1주일째 되네요

일단 전남자친구를 조금 소개하자면 술담배 싫어하고요 평소 잘해줄때 그리고 여자문제로 싸운적이 한 번도 없는 저만 바라봐주는 해바라기같은 남친이였습니다.
주말마다 우리집을 찾아오기도하고 한 번씩 인형을 뽑았다며 가져오기도 하구요 돈도 제가 쓰는걸 그리 싫어했습니다. 여자한테 연락오면 일일이 캡쳐다해서 저한테 보고하는 스타일이구요.
여기까지만 봤을때 정말 헛점없죠 저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문제는 남자친구가 화를 낼때 입니다.
남자친구가 화가 나면 평소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돌변하고 막말을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도 서슴치않게하구요
그래서 짧은 이별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전남친의 화가 삭혀질때쯤 아니 자기가 헤어지자해서 정말 우리사이가 끝날거같을때 전남친은 말합니다.

"순간 욱해서 그랬어.."
"다시는 안 그럴게 내가 다 잘못했어.."
"우리 평소엔 되게 좋았잖아.. 응?"

네 저는 저말을 들음으로써 다시 흔들렸고 저것들은 끊임없이 반복되었습니다.

전남자친구가 화내는 이유도 항상 터무니없었습니다
자기랑 있는데 다른 남자 쳐다봤다고 화낸적도 있구요
길가다 제 이성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랑 인사한번 했다고 그 날 하루 끝을 본적도 있구요
또 그 외에도 남자랑 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 옷은 붙는걸 입었는지 비치는지 파였는지 음식점가도 코트하나 못벗게하네요 남들이 제몸 본다고요. 바지입어도 다리를 못꼬게합니다. 남자들이 여자가 다리 꼬는거 보면 흥분한다고요 .. 자기 경험을 얘기하는건지 아휴 무튼 저도
이런걸로 왜 그렇게까지하냐 너무 사소한거에 뭐라한다 이렇게 말하면요 그 날 대판 싸우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듯이 화가 풀릴때쯤 혹은 자기가 헤어지자해놓고 전남친은 다시 미안하다 잘못했다 하구요

이런게 너무 지치고 힘든데 저는 바보같이 그래도 전남친이 좋으니까 매번 받아주고 전남친한테 맞추고 그랬네요...
뭐 제가 자기를 맞춰주고있는지 전남친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지금 헤어진지 일주일째
저도 전남친이 생각은 납니다 전남친도 계속 연락오구요
그런데 다시 사귈지는...잘 모르겠네요 .. 이리 갈팡질팡 하다가 또 어중간하게 사귈거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이 느끼시기엔 어떤가요
이런남자랑은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