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부모님이 진짜 좋으신 며느리 있으신가요?

12345678902016.12.25
조회83,325
결혼한지 이제 반년쯤 되어가요!
그치만 결혼하자마자 시댁에서 쭉 함께 살았어요~

시댁이 시골이라서, 부모님이 좀 고지식하시긴 하지만,
시아빠는 말없고 무뚝뚝하지만, 집도 사주시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어요~^^ 집해주신거에 정말 감사해요! 보통 주변에 보면 집 사주면 예물 예단 혼수 다 맞추어 가야하는데

전.. 정말 5백만원으로 결혼했어요. 이제 곧 입주라 전자제품및 가구 사는데도 절대 그런 말씀안하시고, 남편 카드로 같이 계산하고 왔더니 "아빠 카드로 하면 소득증빙 바로되는데 그걸로 하지"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시엄마는 일단 성격이 긍정적이시고, 온순하세요. 시골일을많이하시지만, 저에게 뭐 같이 하자느니 이런말 한마디도 안하셔서 제가 오히려, 엄마 저도 같이 가서 감자캐요~ 이렇게 말하거든요! 같이 하면 엄청 좋아하시고, 그날은 저한테 빨리 올라가서 쉬어라~ 이렇게 걱정해주세요!

전 진심으로 시댁 부모님이 좋고, 친정엄마보다 시엄마가 더 잔소리 없고 털털하셔서 편하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시댁이 좋다고 하면 편하다고 하면, 절 이상하게 생각해요.. 또 일부러 행복해 보이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런 시선도 많네요.. 혹시 시댁 부모님이 진심으로 좋으신 며느리 없으신가요?

댓글 82

오래 전

Bestㅋㅋ 그럼 뻔뻔하게 500들고 와놓고 그것마저 싫으면 사람이냐 짐승이지ㅋㅋ

이올히오래 전

우리 시댁같은데 없는줄알았는데 좋은분 진짜 많네용ㅋㅋ엄지척

이올히오래 전

저도 시댁 정말 좋아요~기본되시고 상식적이시고 진짜 자식을 위하는길이 무엇인지 알고 그대로 행동하시는분이세요. 저도 시댁 얘기나옴 별얘기안해요.칭찬도 욕도 안해요. 시댁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많아서 돌아오는말은 다 아직모른다.시댁은시댁이다.시댁한테 끌려다니지말아라 등등..그래서 그런부분은 말을많이안섞지만..이글보고 댓글 달려고 로긴까지했네요~동지!

나름오래 전

우리시댁도 좋아요~~^^* 저도 사람들한테 시엄마 좋다하면 첨이니까 그런거라면서 절래절래하는데.. 4년이 다되어가는 아직까진 좋아요~~^^

ㅇㅇ오래 전

저도 넘좋은뎅 티는 잘 안내용ㅎㅎ

셋아이엄마오래 전

전 정말 좋아요. 절대 노터치세요. 돈드리면 진심으로 감사해하세요. 아이들 다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잘 놀아주시구. 왕래적지만 늘 생각하시는거 알고. 진심으로 저 걱정해서. 신경써서 연락도 잘 안하시구. 처음엔 관심없는줄 알고 서운했는데 7년 차 되니 더할나위없이 감사하네요. 일단 스트레스 안주는게 제일 좋은 시어머니 같아요 저는

친구오래 전

저희 언니 시어머니 엄청 좋으세요 가까운데 사시는데 단 한번도 안찾아오시고 잔소리도 전혀 없으시고 명절증후군 따위 전혀 없고 저희 언니는 시댁가면 회사다니느라 힘드니까 낮잠자면서 쉬라고 시어머니가 이부자리도 깔아주신대요 그 외에도 정말 잘해주신대요 저희 언니도 시집갈때 해간거 거의없는데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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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오래 전

나두좋음. 친구들도 인정. 하하

ㅇㅇ오래 전

저도 집사주고 일안시키고 잔소리 없는 시댁이면 진심 좋아할수 있을것 같아요...^^ 몇년전에 이웃에 시댁에서 집사주고 가게 차려주고 미국왔다갔다하면서 얘들 옷이랑 며느리가방 안겨다주고 그랬는데... 그 며느리가 제가 시댁제사불평하니 그러더라구요... 시댁에 잘해야지~ 불만 갖지마~~ 그때 정말 궁금했어요 너도 나처럼 집도 안해주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선물받기는 커녕 냉장고 사달라~ tv는 누가 사줄꺼냐? 이런소리하는 시댁이어도 그렇게 얘기했을까? 뭐...해맑게 시댁 좋아요~ 하시는분들 본인 복입니다~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상황이 부럽네요^^

댓댓오래 전

저도 시부모님 진짜 좋아해요! 넘 좋은 분들이셔서.. 아버님이 팥을 되게 좋아하시는데 팥들어간것만 보면 아버님 생각나서 사다드리고 시댁 다녀오면 이런 좋은 분들의 아들인 남편이 더 좋아질 정도예요! 돈을 주시고 그러는건 아닌데 배려심도 많으시고 정말 따뜻하신 분들이거든요 저도 친구들이 시댁욕하면 듣고만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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