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언니들. . 조언부탁드려요

라면2016.12.25
조회1,906
안녕하세요
5년째연애중인 20대후반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저는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너무잘맞고
큰싸움없이 잘지내오고있습니다.

연애가길어진만큼. . 양쪽집에서는 자연스럽게
당연히 결혼하겠지 하는 생각을가지게 됐습니다.

그건저도마찬가지구요

근데 연애초부터 저는 남자친구부모님과 남동생을
알고지내면서 그쪽?식구와 조금씩 맘상하는일이나
사소하지만 속상한일들이 쌓이기시작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자리가있었는데
술을좋아하시는 아버님? 이 계속 술을 권하시고
(저는 술을 너무싫어합니다. 회사에서도 양해를구하고 한두잔정도로 분위기만 맞추는정도)
취하셔서는 결혼하면 분가해서 따로사는게 맞다며,
우리삶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어머니말씀에 토를 다시면서
본인생각은다르고, 우리가 아들을 키워줬으니 책임?을져주면좋겠다는식으로 말씀을하시는겁니다

저는그때부터 너무기분이나쁘고
'내가언제 결혼하겠다고한것도아니고 벌써부터 자길 책임지라니 내가 시부모 모시려고 결혼하나?'싶은 생각이드는겁니다.

게다가 남자친구는 아무말도없이 가만히. .

그때부터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얼만큼 잘했나(?) 저랑 비교하게되고
내가 이집이랑 평생 살수있나
집안을 보게되고. . 부모님앞에서 당당히 분가하는게맞다고 말못한 남자친구가 밉고. .

정말 심장이두근두근거리면서 헤어질까?
벌써 이런스트레스로 어떻게살지?
그냥 내부모님 내가모시고살까?
헤어지고 솔로로살까?

이런생각땜에 ㅜㅜ진짜 스트레스입니다

아님. . 남자친구와 얘길좀 해볼까요??

이미결혼하신 언니들. .동생분들
어떻게살고계시나요?
저랑비슷한경험없으신가요?
조언이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