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선택고민되네요..

예랑이2016.12.26
조회1,863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중인 20대중반 남성입니다.
여자친구와 교제는 4년정도 했구요.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결혼얘기가 나와서 나름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우선 직장다닌지 4년차 됐구요 연봉은 세후 3천500정도 됩니다. 철없는 기간에 돈을 벌다보니 솔직히 많이쓰고 다니다가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결혼생각에 아껴쓰면서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면서 결혼 후 살집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제생각으로는 아직은 서로가 어리고 모은돈이 많이 없어서 소형아파트로 시작을 한 후 아이가 생기고 돈도 모이면 새아파트로 갈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분양하고 있는 소형아파트를 분양가 9천5백짜리를 분양받은 상태구요 나중에 완공이 되어 입주를 할쯤이면 빚없이 제 힘으로 들어갈수 있을거같습니다.
짓고있는 아파트가 비록 거실겸주방이랑 침실 욕실 이렇게만 있지만 왠만한 가구나 살림살이는 있어서 혼수비용이 얼마안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추후 더 큰 아파트로 이사를 갈 경우 소형아파트를 임대로 돌리고 소형아파트사는동안 혼수비용 아낀돈이랑 저와 여자친구랑 1-2년모은돈으로 큰아파트를 대출을껴서 들어갈 생각입니다.
여자친구도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되지않아 완공되어 결혼할때쯤이면 2천~3천정도 모일거같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빚을 내서라도 오래된 아파트라도 괜찮으니 방이 있는 아파트를 들어가서 시작하자하구요 저는 처음 신혼1-2년간만 소형아파트에서 살다가 큰아파트 분양받아서 들어가자는 생각에 서로의견 충돌이 있네요.
여자친구는 서로 직장도 안정적이고 돈도 잘버는데 굳이 소형아파트에서 살아야되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래된 아파트를 빚을 내서 들어가서 남이 산턴집이라 장판이랑 도배정도 리모델링 간단히하고 혼수하고해도 몇천은 깨지니 나중에 큰아파트에 들어가야되니 그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아낀 다음 소형아파트에서 시작을 하고 큰 아파트에 들어갈 때 좋은걸로하자는데 그게싫다고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