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감기남

팅커벨2016.12.27
조회274
안녕! 매일 눈팅만하다가 나도 한번 글을 써보려고 해ㅋㅋㅋㅋㅋㅋ반응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나는 내이름은 앞으로 최유정으로 쓸게 내가 최유정 팬이라...욕하지말아줘 내이름이랑 비슷하기도 하거든^^
내남친은 앞으로 감기남이야 이름이 감기랑 비슷해서 감기남임 제목도 그래서 감기남ㅋㅋ 헤헤



사실 감기남은 우리오빠 친구임 어릴때부터 자주 울집와서 놀았음 그때도 엄청 말 없고 무뚝뚝하고 그랬는데 내가 그때 좀 어렸어서 감기남이 슬퍼하고있다고 생각한거임 그래서 막 엄청 챙겨주고 그랬음 그래서 좀 말두 하고 잘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귀여움


근데 감기남이 중학교 올라가서부터 무슨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울집 거의 안놀러오는거임 (나중에 알았는데 사실 감기남이 고등학교 들어가고부터 자취를 시작해서ㅋㅋㅋㅋㅋ울오빠가 놀러가고있어ㅛ던거였슴)
그래서 거의 감기남의 생사여부를 잊고 감기남이랑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오게 됨



첨엔 같은고인줄도 몰랐음 모르고 지내다가 학교 끝나고 내친구 연수 ( 부모님이 연수원 하셔서 가족들끼리 자주 놀러감 그래서 연수ㅋㅋㅋㅋㅋ) 랑 점신ㅁ시간때부터 베라 너무 가구싶었어서 감!! 가서 아이스크림 냠냠하고있는데 문 열리더니 오빠가 오빠 친구?모르는사람이랑 같이 들어오는거임 그래서 보고있었는데 그러다가 오빠가 날 발견했는데 웬일로 반가워하면서 오는거임 오빠가 오빠친구 가리키면서 와 너네 진짜 오랜만이겠다 이러는거임 난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있는데 오빠친구분께서 입을 여심


" 오랜만이네.. 나 감기남이야 "

"...?"


제가 아는 그 감기남이요?




!!!!!!!그렇다





그 오빠 친구가 바로.. 감기남이었음..나 초딩 감기남 중딩 때 보고 안봐서 그럱ㅣ 진짜 엄청 변해있었음 진심 이오빠가 그때 감기남이 맞나 싶고 키도 엄청 커지고 와 진짜 많이 변했구나 등듣 많은 생각이 들었슴
하지만 내가 낯을 좀 심하게 가림..ㅠㅠㅠㅠ 엄청 반가운데 뭐라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고 눈도 못마주치구 어영부영 하니까 감기남이 내가 불편해서 그런줄 알았는지

" 맛있게 먹고 가 "

이러고 그냥 오빠랑 같이나감 무뚝뚝한건 여전했음! 말투나 행동이나 무뚝뚝이함이 그냥 뚝뚝 묻어나왓음

우선 이 오빠랑 첫만남은 이렇게 끝이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허무하조?
나두 허무함....



좀 지루한거같아서 빨리빨리 넘기겠음!!!

감기남과 첫 만남 이후 좀 시간이 지나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음 새학기동안 너무 바빠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한번 실컷 놀아보자!!! 하고 연수랑 친구 몇명 더랑 해서
놀러갈 계획을 짜다가 놀때 입을 옷이 없어 연수랑 둘이
엄청 꾸미고 새벽부터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주구장창 쇼핑하고 저녁때 집에 들어왔음
들어왔는데 부모님은 나가시고 오빠는 방에 있는듯 해서
씻고 옷갈아입고 밥 차리고 오빠 밥먹게 나와~!! 하구
소리 질렀는데 몇번을 불러도 안나오는거임 한 세번?
부르다가 얘가 뭘 하길래...하면서 오빠방에 들어갔는데
불끄고 침대에 누워있는거임


"왜이래 어디 아파?"
"...."
"뭐야 진짜 아픈거야?"


하고 딱 이불을 걷으려고 하는데 이불을 잡고 안놓는거임 그래서 더 세게 확!! 이불을 걷었는데..
누가 위에 옷 안입고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거... 딱 봐도 울오빠가 아닌거임.. 깜짝놀라서 소리 지르고 변태 강도냐고 소리지르고 울고 막 뛰어나가는데 손목을 탁 잡는거임 엄청 세게 그래서 너무 아프고 무섭고 놀래서 울고 그ㅇ러는데 그사람이 무슨말을 하는데 뭔가 목소리가 익숙한거임



"최유정 나봐 나야 감기남 모르겠어?"
".....???????"
"하... 우선 많이 놀란거같으니까 좀 추스리고 있어 옷입고 나올게"
"??????????????????"

옷입고 나왓는데 오빠가 집에 들어오더니 울고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헐 뭐야 무슨일이야!!!! 어떤새끼야!!!!! 왜울어 뭔일이야!!!!"


우리 부모님 첫째 새끼





그때 감기남이 옷을 다 입었는지 나와서 오빠랑 나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했음
사건의 발달은 오빠랑 감기남이랑 운동장에서 열축구를 땡기시고 지친나머지 가까운 우리집으로 들어와 씻고
옷입기도 귀찮았는지 웃통을 벗고 자버린거임 오빠는 자다가 여친전화받고 감기남 어차피 자니까 집에 냅두고 잠깐 만나러 간거고 그사이에 내가 집에 온거고...ㅋㅋㅋㅋ
나 ㄹㅇ 이 얘기 들으면서도 놀란게 가시지가 않아서 눈물뚝뚝흘리면서 듣고있었음 내가 계속 우니까 감기남... 엄청 미안해하는거임 울오빠때문인데 자기가 더 미안해함..

감기남" 미안해 너가 밥먹으라고 부를때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었어...진짜 미안.. 놀라게 해서 미안..."

계속 미안하다고만 반복하구... 나는 울면서

"오빠땜에우는게아니라요 우엉억트거읔헠후ㅜㅠㅜ그냥 좀 놀라서 엉엉우항ㅇ루허을ㅇ흐르알긓ㄱ흑ㅜㅜㅜㅜㅜㅜㅜㅜ "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제대로 못하고 두번째보는 감기남앞에서 눈물콧물흘리며 못볼꼴 다 보여주고...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울었지만 좀 쪽팔려서 한동안 만나면 얼굴 못들고다녔음...

뭐 조금 놀랐고 무섭긴 했지만 이게 우리의 관계발전에 아주 큰 도움을 줫음ㅋㅋㅋㅋㅋㅋㅋㅋ눈호강두.. 했고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니까 이만 끝내겠음.. 좀 노잼이었는데 첨이니까.. 이해해주세용 담편부터는 진도 팍팍 나가겠음 반응 좋았으면 좋겠다... 전 이제 잘게요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