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거짓말만 하던 너...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ㅅㅂㄴ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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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주일도 채 안됬을때...너는 나에게 전남친 잊을려고 나를 만난다고 했었지

 

그때가 아마 너한테 처음으로 화를 냈던 날이였던거 같아

 

내가 화를 내서 울었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내 눈에 선하네...

 

그런데 몇일 뒤 너는 나와 만날때 목걸이에 전남친과 했던 커플링을 걸고 나왔지...

 

금방에 언제가서 팔지 모른다는 이상한 변명을 해대면서...

 

하지만 난 그때도 멍청하게 널 용서했어

 

근데 너가 전남친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못버렸는지 전남친과의 커플신발을 매일 신고 나오더라

 

내가 싫다고 하는데도 말이야...난 그래도 신발이 그거밖에 없다는 니 변명에 또 용서를 했어

 

니가 다른남자들이랑 술마시러 갔을때...난 친구랑 마시는줄만 알았는데 니가 사진을 찍어보내더라..앞에 남자가 앉아있는 사진을...

 

그리고 나랑 맞춘 커플링이 빠져있는 너의 손가락도 함께...넌 그래도 당당하더라

 

이때 용서해주지 말고 헤어졌어야 했던걸까...나중에 친구여동생도 왔다는 뻔한 거짓말을 알고도 넘어간 내가 멍청한 놈이였어..

 

싸울때도 넌 항상 전남친 이야기를 꺼냈었고...부산대 놀러가자고 하면 전남친이 거기 자주 간다고 전남친이 슬퍼할거라면서 가지않았었지...

 

그럼 난 너에게 과연 뭐였던걸까..

 

우연찮게 너랑 같이 핸드폰을 보면서 너의 페북에 전남친이 보고싶다고 남겨뒀던 글들...나랑 사귀고 있을때 였는데...넌 지우지도 않고 차단도 하지않앗었지...

 

난 너랑 CC였던 전남친 사이가 엄청 불안했고 불안하다고 너에게 말도 했어

넌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지...하지만 그 불안이 현실이 되더라

 

니가 나를 만나면서 진심이였던적이 있긴 있었니?? 이게 정말 궁금하다...

 

중간에 니가 독박쓰기 싫어서 나보고 헤어지자고 말하게 만들려고 했던적 2번정도 있었지...

 

너 정말 못됬다...

 

얼마뒤 우리집 근처에서 실습때문에 동거중에 내가 자는사이에 내 핸드폰 비밀번호까지 걸려있었는데 다 뚫고 들어가서 몰래 훔쳐보고...소름돋는다

 

내가 여동생이랑 한 카톡 보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 너한테 서운했던거 말해도 너는 화만 내서 동생한테 조금 이야기했을뿐인데...

 

근데 너는 그전부터 전남친한테 나랑 있었던 일 상담하고 그랬잖아...

 

헤어지자고 하고 울고 매달리는 나한테 7일이란 시간을 주면서 마음 돌려보라더니 너는 3일 뒤 전남친이랑 내앞에서 당당하게 통화하던데..

 

동거하는동안 밤낮으로 전화가 오는데 그때 마다 놀라면서 폰을 뒤집더라...

 

내가 모르는게 아니라 알고도 참고 있었는데...

 

그날 내가 이성을 잃고 너에게 물뿌리고 밀쳐내고 과제를 찢어버린건 내가 잘못한게 맞아...

이건 입이 열개 백개 천개라도 너에게 미안하다고 밖에 할수가없어

 

그후 너는 나에게 전남친이랑 둘이 짜고 했다고 하면서  망상증에 의처증있냐고 했지...그게 무슨 개같은 소리냐?? 니네가 설계한 판에서 난 놀아났을뿐인데...

 

니가 나에게 믿음을 준적은 있었니?? 오히려 니가 내 믿음을 다 부셔버렸던건 알고는 있을까??

 

헤어지고 나서도 내가 메달려서 문자로 연락 주고 받을때

 

왜 보고싶다, 닭죽해줄까, 맘마해줄까, 뭐 사줄까 이런식으로 여지를 주는 말을 했어??

 

결국엔 내가 너에게 장난감 같은 존재였을까...뭐가 좋다고 난 너에게 매달렸던걸까...

 

그리곤 얼마후 너는 일방적으로 날 차단했고...내가 내 신분증 돌려달라고 간다했을때 바로 경찰에 신고해버리더라...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다른데 가서 놀지..왜 굳이 우리학교 앞에 와서 돌아다니는거야??

 

너에게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내가 방학할때 까지만이라도 우리학교 주변엔 안나타놔줬으면 안됬을까...아니면 일부러 왔던걸까

 

김혜삼계동 대학에 다니는 너...사귀는동안 난 톨비도 기름값도 아까운줄 모르고 널 보러 기숙사까지 찾아갔고 니 친구들 밥도 사가고 했지...난 그냥 심부름꾼이였냐

 

헤어지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봤는데 니가 몇년전 사촌오빠랑 모텔에서 밤낮으로 성관계를 했다고 말해줬을때...난 너가 성폭행 당한줄로만 알고 널 안아주면서 울었었어..근데 너는 나랑 사귀기 전날에도 그 사촌오빠가 모텔로 불러서 갔고 모텔에서 같이 찍은 사진을 나에게 보내줬었지...정말 성폭행을 당했던 거라면 그럴수 있었을까??? 그리고 나한테 다정한게 사촌오빠랑 성격비슷하다고 그런말을 할수나 있었을까...SNS에선 둘이 엄청 다정하더라...너무 혐오스럽다

 

 어느날 밖에서 사람들도 다 있는데 어쩌다 그런말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니가 나에게 오빠 자위하는 모습 보여줘 이랬던거 기억나??? 나 정말 그때 성적수치심...엄청나게 느꼈어

말 할때 생각 좀 하고 말해라...제발...역겹다

 

사귀는동안 난 항상 너 밖에없었고 못해준게 많아서 늘 미안하고 그랬는데...저렇게 당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던건지...나도 내가 한심하다

 

널 끊어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다...

 

이런 인간을 못잊어서 매일 아침 힘들고 우는데 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